자작오디오를 많이 하다 보면 간혹 이런 재미있는 글도 봅니다. 남을 비방하는 것은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을 잘알아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소리전자장터에서 많이 봐왔던 그것입니다.
참고로 이것의 제작자하고는 일면식도 없습니다..
아래는 그 제작된 기기의 사진입니다. 자작하는 사람입장에서 그사람의 회로는 논하지 않습니다. 그사람 고유의 것이 있으니 말이지요.
- 1년동안을 자작해온 300BD의 종결판입니다. 10개넘게 만들어온 경험으로 풀 튜닝을 통해 50W 출력을 올리게 되었고 , 어느앰프도 따라오기 힘든 투툼하고 해상도를 자랑하는 디지털 앰프의 대표작입니다.
300BD는 요즘 인정받는 첨단 IC모듈로만 구성된 class D 같은 앰프이며 장점은 class A로 가동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소리는 훨씬 섬세해지고 기존 TR앰프를 능가해 거의 300B 싱글급 음질로 접근합니다. 그런면에서 300B Digital 이란 이름을 앰프에 지어줬습니다.
이 앰프는 거의 최고급 TR 앰프에 댐핑과 스테이징을 자랑합니다. 우렁찬 구동력으로 거의 10hz를 저음에 더 추가시켜주는소리를 내줍니다.
스피커가 가능하시면 바닥울리고 가슴때려주는 저음이 모두 가능합니다.
이어서 IC 앰프들의 특징인 맑은 중음과 고음을 통해 악기와 사람목소리, 음색구분, 분리도등 어느 고급앰프 부끄럽지 않게 재생시켜줍니다.
여기에 class A 만의 음악감을 추가시켜주며, 또한 버퍼역할만 해주는 오피앰프 교체를 통해 다양한 소리성향을 즐기실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말 진공관처럼 매끄러운 소리입니다.
- 스펙은 DC-400khz (40만 hz) / SN : 100db+ / POWER RATING : 50W
여기에 콘덴서들 업그레이드 , A클라스디스크립트 , 오피앰프까지 추가해서 구동력이 좋아졌습니다.
여기까지가 제작자가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한번 보도록하지요..
일반적으로 엠프의 성능을 이야기하는데는 잘나가는 메이커의 경우 AP장비를 사용한 측정데이터를 내어 놓습니다.
AP장비.. 오디오프리시젼 장비들이지요.. 저도 가지고 있지만.. ATS-2 ...
민경찬씨도 가지고 계십니다. ATS1으로 기억하는데..
어디서든 AP측정 데이터를 내세우는 이유는 국제 표준처럼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ti의 test 시트에 보면 우상단에 AP라고
적힌것을 볼수 있습니다.
저는 제작품에 대해 스펙을 언급하지 않습니다. 스펙이 자작품의 모든것이 될수 없기때문입니다.
위의 엠프 설명을 볼까요?
dc-400khz sn100db.. ===> 측정했겠지요? 그러니 그런 값이 나왔겠지요?
디지털 앰프의 대표작입니다. ===> 말인즉 디지탈엠프군요...
300BD는 요즘 인정받는 첨단 IC모듈로만 구성된 class D 같은 앰프이며 ===> 클레스d 같은?? (클레스d가 디지탈엠프인데..) 그럼 같은 이니까 디지탈엠프가 아닌가요? 아니면 제작자는 첨단 ic로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클레스d 급의 엠프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나 봅니다. st에서 내어놓은 ddx라는 기술도 있고. 클레스 h라는 기술도 있지만 말입니다.
장점은 class A로 가동시킨다는 것입니다. ====> 디지탈엠프인데.. 클레스 a로 동작시킨다... 넌센스네요.. 이거 디지탈엠프동작을 모르시는 분 같네요.. 클레스a로 가동한다는 것은 나는 디지털엠프가 아닙니다를 나타네고 있는것이네요..
증폭을 보면 클레스d 또는 ddx 또는 클레스h의 경우는 출력단에 필터로 된 코일과 콘덴서가 있어야 합니다. 물론 요즘 필터레스 타입의 디지털엠프도 나오지요. 다만 출력이 적어서 20와트 이내에서만 그렇게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튼 위의 것은 디지탈엠프라고 하기는 머가 조금 빠져있고. 그렇다고 아날로그 회로라고 하기도 그렇고..
잘 모르겠네요.. 이런것은 구매하지 않으시는것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첫댓글 흠... 혹시 tda2030을 쓴것은 아닐런지.. 요즘 5핀짜리 to220 타입의 amp는 많이 나오고 있지요.. pa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