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먹는 방법이라고 달리 정해져 있지는 않고.., 먹는방법도 개인의 기호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맛짱네서 먹는 방법을 알려 정리하여 봅니다. 참고하시고, 맛있는 삼겹살 드시길요~^^
◈ 돼지고기 삼겹살(목살), 맛있게 먹는 방법 ◈
돼지고기 삼겹살(목살)구이야 별다른 재료가 필요하지 않아요. 그냥 고기에 상추, 쌈장이면 되지요...,ㅎㅎ
그렇치만.. 먹는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답니다. 우선... 고기를 드실때는 야채와 함께 드시는 것이 건강상에 좋으니 야채는 필수~ㅎㅎㅎ
왼쪽사진에 준비한 야채는 대파를 채 썰어 물에 담구었다가 건져 낸 것인데 빨간양념을 할 것이고, 하나는 무와 양파를 얇게 저며서 깎은 것이예요, 칼로깎기가 어려울때는 감자 껍질을 벗기는 칼로 슬라이스하면 아주 잘 되는데 살짝 새콤한 양념을 할 것예요. 그리고 다른 하나는 부추와 양파예요. 부추와양파는 소스에 버무려 먹으면 됩니다
이 중에 파채를 가장 많이 만들어 먹지요. 그렇치만.. 다른 채소도 삼겹살구이와 맛이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혹시 다른 야채를 준비 못 하더라도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양파는 함께 드시길 권하고 싶네요.
단촛물이 없고 무의 단 맛이 강하면 즉석에서 ...레몬식초, 물, 맛술(1:3:1의 비율) 단 맛이 없으면 개인의 기호에 따라 설탕을 추가 하시고, 추쌈을 만들때도 같은 양념으로 하면 됩니다.
[부추*양파] 부추 한줌, 양파-부추와 비슷한 양. 물 3: 간장1: 식초0.5: 레몬즙1 - 간의 세기와 신맛을 양념을 가감하여 개인의 입맛에 맞게 맟추면 되고, 다 섞은후에 와사비를 2분의 1숟가락 정도 섞은 뒤에 먹기전에 부추와 양파채에 부어줍니다.
위에 양념은 다 일반적인 것이지만.. 혹시나 모르는분들을 위하여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상추와 쌈장.. 그리고 뻘건것은..초고추장이예요.
사실 삼겹살에 초고추장을 찍어 먹는것은 결혼을 하고 첨 배운것이랍니다. 시댁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는데.. 쌈장은 아니보이고 고추장만.. 모.. 식성좋은 맛짱이니.. 이집(ㅋ)은 이렇게 먹는구나 하면서 금세 적응을 하였고.. 먹다보니.. 어느센가 돼지고기를 먹을때는 초고추장을 바뜨리지 않고 올린답니다.
돼지 삼겹살에 초고추장..개운한 것이 은근히 중독이 있더라고요.
네?? 맛짱네는 항상 저렇게 준비를 하냐고요? ㅋ 아닙니다.. 아니고요~ㅎㅎㅎ 맛짱네도 기본적으로 상추를 준비하고 위에 고기와 함께 먹을것을 선택하여 한가지 만 더 추가한답니다. 그런데.. 이제부터 적는 재료는 돼지고기 삼겹살을 구워 먹을 때 꼭 준비하는것이랍니다. 함 .. 보시고..꼭 드셔 보에요.
고거이 뭐시냐?? ㅎㅎ 바로 잘 익은 김치와 김이예요. 김치는 묵은지도 댓길이고 김은 기름을 발라 잰김이랍니다.
제가 아는분들게는 늘 김치와 김에 싸서 먹어보라는 말을 잊지 않았는데.. 혹시 들으신분들중에.. 그리 먹어 본 적이 잇는분 손들어 보세요..ㅎㅎㅎ 아궁.. 아무도 없네.. 그럼 숙제예요... 숙제하시고 검사받는거 잊지마삼~ㅎ
맛짱이 삼겹살 삼겹살 적으면서..기름의 압박이 있어.. 고기를 구입할때.. 기름기가 조금 적은 목살로 구입을 하였어요..^^;;
고기는 개인의 입 맛에 맞게 구입을 하면 됩니다.
함께 구워주는 야채는 양파와 마늘은 필수..감자는 맛짱이 좋아하여 옵션입니다.
기름기가 많은 고기는 후라이팬에 녹아내리는 기름을 닦아가면서 고기를 구워주시고..
앞 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에요~^^
지글지글~~~~~~~~~~~~~~~~~~~~~~ㅎ
태우면 좋지 않으니..속까지 익도록 노릇하게 완전히 익혀줍니다.
** 여기서 다 아는 팁하나.. 고기가 어느 정도 익어야 가위로 자를때 쉽다는거` 아시죠?? 반정도 익었을 때 고기를 잘라 완전히 익혀준뒤에 먹으면 됩니다... 다 안다고 하셨지만.. 앙당거리면서 굳세게..끝까지 이야기를 마치는 맛짱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렇게 익힌 고기도 맛있지만.. 양파와 마늘, 감자가 정말 좋더라고요..그래서 .. 고기와 함께 구워서 먹는편이랍니다.
저녁이 다되어.. 갑자기 먹고싶은 삼겹살~! 흐미~!!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니 생각나는 맛을 머리에서 떨칠수가 없더라고요. 사실 지가 치과를 다녀온 날은 먹는것을 제대로 먹지를 못하엿답니다. 잘 먹지 못한 상태가 몇일 지속되다보 니.. 속이 허뜻~!! 허뜻~!! 무언가가 계속 먹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그런데 맛짱이 치과를 다니느라...삼겹살을 맘대로 먹을 수 없는 처지~,ㅠㅠ 넘 슬프더라고요..^^;; 치료받은 이의 상태가 구운 삼겹살을 먹을 처지는 안되어 말로만 떠들고 있었더니.. 울 랑이가 옆에서 그럼 보쌈을 해먹자~!하는 눈이 반짝! 반짝~!! 얼른OK~!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기 무섭게 고기를 사러 나가더군요...ㅎ
그래서 만든것이 .. 사연있는 압력솥 '된장양념삼겹살보쌈'이랍니다.
◈ 압력솥으로만들어 기름기가 쏙빠진 부드러운 된장양념 삼겹살보쌈 ◈
위에 제목을 달고 보니 넘 길지요? 이 아래부터는 '된장양념 삼겹살보쌈'이라고 하겠습니다.
삼겹살 보쌈은 위에 말한것처럼 압력솥에 단시간에 조리를 하였어요. 재료소개부터 할께요~^^ 양념도 아주 착하답니다.
[재료] 돼지고기 삼겹살 1.5키로 -기름기가 적은걸로 구입하거나 목등심을 덩어리 고기로 구입을 한다. 대파 2뿌리 - 뿌리가지 잘 다듬어 씻어서 대충자른다. 생강 2쪽, 마늘 1통, 통후추 1수저, 빨간고추(마른고추를 넣어도 됨) 2개 물 3분의1컵, 파채용파 3뿌리,
[양념장] 된장(다시마된장을 사용하였는데 없으면 집된장으로한다.) 1수저, 미소 1수저,
삼겹살은 압력솥에 들어갈 정도로 자른뒤에 양념된장을 바른다.
위에 재료중에 고기를 제외한 양념을 썰어서 압력솥 바닥에 깔아준뒤에 된장양념한 삼겹살을 얹어준다. (양념을 나우어 바닥에 반, 양념한 고기위에 반을 덮어도 좋다.)
된장양념을 만들었던 그릇에 물 3분의1컵만 부어 그릇에 남아 있는 양념을 씻어 압력솥에 함께 넣어준다. 물은 거의 넣지 않고 만든답니다 그래야 고기가 부서지지않고, 양념이 고기에 잘 배어 간이 맞는답니다.
맛짱이 사용한것은 전기 압력솥이예요.
전기압력밥솥 메뉴 찜에서 타이머 45분 분을 누르면 된답니다. (회사마다 다를 수 있으며 시간이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답니다.)
왼쪽이 완성된사진이예요. 젓가락을 질러 보앗을대 부드럽게 잘들어가는상태이고 아주 부드러운 상태랍니다. 오른쪽 사진은 삼겹살에서 나온 기름이랍니다. 엄청난 기름끼지요~~~ㅠ
그래도 압력솥에 쪘더니.. 기름기 쏙~~! 빠진것이 마음에 듭니다. 너젹시간이 다되어 아주 시장기가 많이 도는 시간이였어요. 보통 일곱시면 저녁을 먹는데.. 보쌈조리를 늦게 시작하는 바람에 8시가 다 되어서 먹었답니다.
접시에 파채를 넉넉히 담은뒤에 잘 익은 된장삼겹살 보쌈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담았답니다.
사실 삼겹살에 바른 된장이 있어서 다른 쌈장은 필요 없어요. 간이 적당히 잘 맞는답니다. 야채와 함께 맛있게 드시면 된답니다.
2) 분량의 간장, 설탕, 물엿, 생강, 마늘, 통후추, 대파, 건고추를 넣고 팔팔 끓이다 불을 낮춰 소스가 걸죽 해지고 맛이 어우러 지면 불을 올려 소주를 넣어요.소주가 들어가면 소스가 부르르 올라 오죠.. 이때 레몬을 넣어 5분정도 더 끓여 불을 끄고 식혀 줍니다. 레몬대신 식초를 넣으면 더 좋습니다. 식초는 기름성분을 씻어 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꼭 넣어 주셔요..고기를 소스에 버무려 잠깐 두어 손으로 만져 보면 많은 양의 기름이 나와 온통 끈끈이...
3) 식혀 두었던 2)를 1)에다 부어 최소한 한시간 정도 재워 두었다가
4) 새송이 나븟 나븟 썰어 마른팬에서 숨이 죽을 정도로 익혀
5). 재워두었던 고기를 펼쳐 들깻잎.새송이 익힌것과 파프리카를 올려 돌돌 말아 고기의 길이가 너무 길면 적당한 길이에서 잘라버리셔야 오븐에서 구울때 시간도 절약되고 속까지 잘 익힐 수 있습니다.
6) 꼬치를 꽂아 빠지지 않게 고정 시키구요..
7)오븐팬 철틀에다 고기 올리고 바닥에는 국물이 흘러 지저분하지 않게 호일로 감싸서 180도 온도에서 20여분 구워 줍니다..구워 주실땐 시간이 반 정도 지날 쯤에 철팬 방향을 바꾸어 익힘이 균형있게 주어지게 하구요..소스도 붓으로 발라 가면서 구우면 훨씬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