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鳴鳳在樹 白駒食場 化被草木 賴及萬方 |
울명 |
봉황봉 |
있을재 |
나무수 |
흰백 |
망아지구 |
먹을식 |
마당장 |
될화 |
입을피 |
풀초 |
나무목 |
힘입을뢰 |
미칠급 |
일만만 |
방위방 |
黑白(흐객: 검을 흑, -) 食醢(식해:-, 젓갈 해.) 食頃(식경:-,이랑<밭넓이 단위> 경)= 밥 먹을 동안. | ||||||||||||||||
▶명군 성현(聖賢)이 나타나면 봉이 운다는 말과 같이 덕망(德望)이 미치는 곳마다 봉이 나무 위에서 울 것이다. ▶평화(平和)스러움을 말한 것이며, 즉 흰 망아지도 감화(感化)되어 사람을 따르며 마당 풀을 뜯어먹게 한다. ▶덕화가 사람이나 짐승에게만 미칠 뿐 아니라 초목에까지도 미침을 말한다. ▶만방이 극히 넓으나 어진 덕이 고루 미치게 된다. | ||||||||||||||||
蓋此身髮 四大五常 恭惟鞠養 豈敢毁傷 |
덮을개 |
이차 |
몸신 |
터럭발 |
넉사 |
큰대 |
다섯오 |
항상상 |
공손할공 |
오직유 |
국문할국 |
기를양 |
어찌기 |
감히감 |
헐훼 |
상처상 |
蓋=盖(약자. 속자)-덮을 개, 어찌 합. 大槪(대개):대체의 줄거리. 대강. 大蓋(대개): 일의 큰 원칙(原則)으로 말하건데. 伍: 대오 오. 午: 일곱째지지 오. 吳: 나라이름 오. 吾: 나 오. 俉: 맞이할 오. 傲: 거만할 오. 悟: 깨다을 오. 誤: 그릇 오. 汚: 더러울 오. 惟:생각할 유. 오직 유. 鞠:성(姓)국. 기르다. 국문하다. 豈: 어찌 기. 개가 개. | ||||||||||||||||
▶이 몸의 털은 대개 사람마다 없는 이가 없다. ▶네 가지 큰 것과 다섯 가지 떳떳함이 있으니, 즉 사대는 천지(天地) 군부요 오상(五常)은 仁義禮智信이다. ▶국양함을 공손(恭遜)히 하라. 이 몸은 부모(父母)의 기르신 은혜(恩惠)이기 때문이다. ▶모(父母)께서 낳아 길러 주신 이 몸을 어찌 감히 훼상할 수 있으랴. | ||||||||||||||||
女慕貞烈 男效才良 知過必改 得能莫忘 |
계집녀 |
사모할모 |
곧을정 |
매울렬 |
사내남 |
본받을효 |
재주재 |
어질량 |
알지 |
허물과 |
반듯필 |
고칠개 |
얻을득 |
능할능 |
말막 |
잊을망 |
過: 지날 과. 허물 과. 莫: 없을(말) 막, 저물 모, 고요할 맥. 亡 망할 망. 妄: 허망할 망. 忘: 잊을 망. 忙: 바쁠 망. 望: 바랄 망. 網: 그물 망. 茫: 아득할 망. | ||||||||||||||||
▶여자(女子)는 정조(正祖)를 굳게 지키고 행실(行實)을 단정(端正)하게 해야 함을 말한다. ▶남자(男子)는 재능(才能)을 닦고 어진 것을 본받아야 함을 말한다. ▶누구나 허물이 있는 것이니 허물을 알면 즉시 고쳐야 한다. ▶사람으로써 알아야 할 것을 배운 후에는 잊지 않도록 노력(勞力)하여야 한다. | ||||||||||||||||
罔談彼短 靡恃己長 信使可覆 器欲難量 |
없을망 |
말씀담 |
저피 |
짧을단 |
말미 |
믿을시 |
몸기 |
길장 |
믿을신 |
하여금사 |
옳을가 |
뒤집힐복 |
그릇기 |
하고자할욕 |
어려울난 |
헤아릴량 |
罔: 그물 망, 없을 망. 靡: 쓰러질 미.(멸하다. 아니다. 말다) 未: 아닐 미. 末: 끝 말. 使: 하여금 사, 부릴 사. 覆:뒤집힐 복. 덮을 부. 復: 돌아올 복. 腹: 배 복. 複: 겹칠(겹옷) 복. 僕: 종(마부) 복. 匐: 길 복(엎드려 기다) | ||||||||||||||||
▶자기(自己)의 단점(短點)을 말 안하는 동시(同時)에 남의 잘못을 욕하지 말라. ▶자신(自身)의 특기를 믿고 자랑하지 말라. 그럼으로써 더욱 발달(發達)한다. ▶믿음은 움직일 수 없는 진리(眞理)이고 또한 남과의 약속(約束)은 지켜야 한다. ▶사람의 기량은 깊고 깊어서 헤아리기 어렵다. |
墨悲絲染 詩讚羔羊 |
먹묵 |
슬플비 |
실사 |
물들염 |
시시 |
기릴찬 |
새끼양고 |
양양 |
경치경 |
다닐행 |
벼리유 |
어질현 |
이길극 |
생각할념 |
지을작 |
성인성 |
景行維賢 克念作聖 | ||||||||||||||||
黙: 묵묵할 묵. 侍: 모실 시. 恃: 믿을 시. 施: 베풀 시. 行: 다닐(갈) 행, 항렬 항. 作: 지을 작. 製: 지을 제. 造: 지을 조. 浩: 클 호. | ||||||||||||||||
▶흰 실에 검은 물이 들면 다시 희지 못함을 슬퍼한다. 즉 사람도 매사를 조심하여야 한다. ▶시전 고양편에 문왕의 덕을 입은 남국 대부의 정직(正直)함을 칭찬(稱讚)하였으니 사람의 선악(善惡)을 말한 것이다. ▶행실(行實)을 훌륭하게 하고 당당(堂堂)하게 행하면 어진 사람이 된다는 것을 말한다. ▶성인(聖人)의 언행(言行)을 잘 생각하여 수양을 쌓으면 자연(自然) 성인(聖人)이 됨을 말한다. | ||||||||||||||||
德建名立 形端表正 空谷傳聲 虛堂習聽 |
큰덕 |
세울건 |
이름명 |
설립 |
형상형 |
끝단 |
겉표 |
바를정 |
빌공 |
골곡 |
전할전 |
소리성 |
빌허 |
집당 |
익힐습 |
들을청 |
端: 바를(끝) 단. 定: 정할 정. 征: 칠 정. 廷: 조정 정. 庭: 뜰 정. | ||||||||||||||||
형▶항상 덕을 가지고 세상일(世上-)을 행하면 자연(自然) 이름도 서게 된다. ▶몸 상(形像)이 단정(端正)하고 깨끗하면 마음도 바르며 또 표면(表面)에 나타난다. ▶산골짜기에서 크게 소리치면 그대로 전한다. 즉 악한 일을 당하게 된다. ▶빈방에서 소리를 내면 울려서 다 들린다. 즉 착한 말을 하면 천리 밖에서도 응한다. | ||||||||||||||||
禍因惡積 福緣善慶 尺璧非寶 寸陰是競 |
재화화 |
인할인 |
악할악 |
쌓을적 |
복복 |
인연연 |
착할선 |
경사경 |
자척 |
둥근옥벽 |
아닐비 |
보배보 |
마디촌 |
그늘음 |
이시 |
다툴경 |
惡: 악할 악, 미워하 오. 積: 쌓을 적, 저축 자. 貯: 쌓을 저. 蓄(畜): 쌓을(기르다) 축. 是是非非(시시비비=옳을 시, 아닐 비) 陰陽(음양) 蔭: 그늘 음. 淫: 음란할 음. 吟: 읊을 음. 飮: 마실 음. | ||||||||||||||||
▶재앙(災殃)은 악을 쌓음에 인한 것이므로 재앙(災殃)을 받는 이는 평일에 악을 쌓았기 때문이다. ▶복은 착한 일에서 오는 것이니 착한 일을 하면 경사(慶事)가 온다. ▶지름이 한 자나 되는 보옥(寶玉)도 시간(時間)에 비하면 보배라고 할 수 없음 ▶한 자 되는 구슬보다도 잠깐의 시간(時間)이 더욱 귀중(貴重)하니 시간(時間)을 아껴야 한다. | ||||||||||||||||
資父事君 曰嚴與敬 孝當竭力 忠則盡命 |
재물자 |
아비부 |
일사 |
임금군 |
가로왈 |
엄할엄 |
더불여 |
공경경 |
효도효 |
마땅할당 |
다할갈 |
힘력 |
충성충 |
곧즉 |
다할진 |
목숨명 |
裙: 치마 군. 郡: 고을 군. 窘: 막힐(군색할) 군. 群: 무리 군. 與(더불(주다) 여=与(약자) 當=当(약자) 則: 법 칙, 곧 즉. 濜: 급히 흐를 진. 命= 목숨, 운수, 명령, 이름 짓다. | ||||||||||||||||
▶아비를 자료(資料)로 하여 임금을 섬길지니 아비 섬기는 효도(孝道)로 임금을 섬겨야 한다. ▶임금을 대하는 데는 엄숙(嚴肅)함과 공경(恭敬)함이 있어야 한다. ▶부모(父母)를 섬길 때에는 마땅히 힘을 다하여야 한다. ▶충성(忠誠)함에는 곧 목숨을 다하니 임금을 섬기는 데 몸을 사양(辭讓)해서는 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