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샘플하우스 보고 다들 실망하신것 같은데 저도 많은 부분에서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내가 들어가서 살집이라 이것 저것 살펴보고 느낀점을 말합니다.(D형)
1.원격 시스템
-요즘 신규입주 아파트는 유비궤터스로 원격제어 및 인터넷연결이 가능한데 뭐 되는게 하나도 없군요. 기본적인 가스계량기 원격 시스템도 없습니다. 너무하군요. 주공은 민영의 5년전의 기술만도 못한 시공하는것 같습니다.
2.거실바닥
-거실바닥에 된장발라논 것도 아니고 색상과 질이 안좋은것 같군요.
3. 안방 환기창
- 겨울에 얼어죽으라고 2중창도 아닌 1중창입니다. 두께도 벽의 1/5도 안됩니다. 겨울에 찬바람들어오면 신문지 발라야 될것 같군요.
4.난방 분배기
- 겨울에 난방비 절약하려면 씽크대 밑에있는 분배기를 조절해서 방마다 잠그거나 열어놓고 사용하는데 씽크대 열어보는 순간 뭐가 뭔지 모르게 복잡하고 5년전 기술처럼 설치해놓은것 같습니다. 자동화도 많은데.....
5. 작은방 벽의 전기콘센트 박스
- 지저분한 박스를 꼭 설치하려면 구석진곳에 설치하든지 방문 열면 다보이는 곳에 설치한 주공의 의도가 의심스럽군요. 6년된 우리아파트(전세)에도 없어요.
6. 아이디어 공간이나 새로운것이 없습니다.
- 요즘 신규입주 아파트 가보면 신기한것도 많고 새로운 것도 많은데 6년된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와 별 차이가 없어요. 좀 고민하고 생각하는 주공이 되었으면 합니다.
7. 주공의 서비스 정신이 부족한것 같아요.
- 2억이넘는 매출을 올려주는데 억지로 샘플 하우스 보여주는 귀찮은 냄새가 납니다. 그정도 매출이면 주공사장이 나와 옷벗고 춤이라도 출 정도는 되어야지 않나요?? 요즘 그렇게 장사하면 바로 망하는데... 하여튼 주공은 꽝입니다.
8. 위치 하나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전망도 좋고 시원시원하고요. 기차역도 그정도면 걸어 다닐만 하고
하여튼 미리봐서 다행입니다. 입주할때 실망감은 덜할 것 같군요.
노력하신분들에게 정말로 감사 드립니다.
첫댓글 동감 100백 너무너무너무 허접~ 어여 돈벌어 민영으로 가야 할텐데~ㅊㅊㅊ
안방이 1중창이였나요..? 이론.. 10년전 지은 아파트들도 안방은 다 이중창인데..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