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오헤어가 바뀌고 있다.
블랙과 화이트, 메탈릭한 소재로 모던한 인테리어를 추구해온 준오헤어가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간접 조명을 활용해 전체적으로 은은한 베이지 컬러를 메인에 두고 따뜻한 느낌의 고급스러운 대리석과 아일랜드 풍 바를 갖춘 깔끔하면서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고객에게 더한 편안함을 전달하고 있는 것.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젊은 감각을 유지해온 준오헤어는 지난해 청담점 오픈을 계기로 살롱형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변화된 인테리어를 통해 표출하고 있다.
98년 오픈해 분당 최고의 뷰티 살롱으로 자리잡은 준오헤어 서현 1호점 역시 10여년만에 새로운 인테리어 컨셉으로 다시 태어났다.
기존의 모던한 이미지에 따뜻함이 가미된 준오헤어 서현 1호점은 두피케어 룸, 2개의 샴푸 룸과 헤어 시술 룸, 고객 대기 공간, 바 등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20여명의 디자이너를 2개의 헤어 시술 섹션으로 나눠 배치했으며 두피케어룸에는 유메를 설치해 고객의 편안함을 더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마주치는 넉넉한 규모의 아일랜드 풍 바와 편안한 고객 대기실은 쉼터로서의 헤어살롱에 대한 역할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