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라지볼에 관심을 가지고 자료도 찾아보고 시타도 꽤 해보고 했었는데
탁구 손놓으면서 라지볼도 관심 드롭.
최근 탁구 다시 시작하면서 라지볼에도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레슨을 받는 구장에 우연히 라지볼 대회 준비중이신 어르신 분들이 몇분 계셔서
라지볼 치는 걸 옆에서 구경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직접 쳐보지는 못했어요.)
그러다 보니 관심이 또 가게 되고,
그래서 또 와이프 붙잡고 다시 라지볼을 쳐보았습니다.
와이프에게 프리모락카본+DHS 651 주고 쳤는데 칠만 하네요.
랠리가 상당히 길게 지속됩니다.
탁구 다시 시작한 김에 다시금 탁구를 가족스포츠화 시키기 위해 라지볼 도입을 추진하려 하고요.
라바도 예전에는 중국라바만 붙여서 썼는데, 이번에는 넥시 카이로스 어택을 구매했습니다.
프리모락카본+카이로스어택으로 시타해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게시판이 썰렁해서 썰렁글 하나 남겨요.
p.s - 라지볼 전용 라켓들(라지비트, 라지스피어 등)을 사용하는 대신에 프리모락카본과 같은 일반 카본라켓을 사용하여 라지볼을
치는 것에는 무리가 있을까요?
첫댓글 일반 라켓에 붙여도 상관없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사용하시는분들도 많구요
다만 러버는 라지볼용을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싸구려로 치면 성질만 나지요
같은 숏핌플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보통 숏핌플과는 천지 차이이지요
라지볼이 운동량도 많고 접하기도 쉬우니
가족끼리 하기도 좋지요
일반 쇼핌플 라버와는 엄청난 차이가 나더군요 일반볼 치는것 처럼 부담없이 잘 넘어 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