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여름휴가....
8일 동안에 휴가중 2박 3일만 휴가였다...
스케줄이 전혀 맞지 않은 엉퀸일정...
본래 일정은 14일에 자월도 입성 18일에 나오는 것이지만
첫날 집사람이 신분증을 안챙기는 바람에 배를 못타게됐다......ㅡㅡ;;
급한대로 다음날 들어가기로 하고...집으로 가자니 시간과 돈이 낭비...
그래서 대부도에 있는 주민센터로 찾아가 등본 발급 후 일전에 땅에미소 캠장에서 만난 인천 캠지님 댁에서 하루 숙박을 하게되었다...
다행인것은 다음날 자월도에서 인천 캠지기님을 만나기로 약속했던터라.....인천 캠지기님은 인천 연안부두에서 오후에 들어오기로 하고..
하지만 우린 새벽 3시에 일어나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대기하기로 했다...
아니나 다를까..방아머리 선착장에 이미 전날 부터 텐트를 치고 기다린 사람들도 있었다..
간신히 우리차 뒤차까지 커트라인에 걸려 딱...배에 오를수가 있었다...
그렇게 자월도를 들어가고...이제 텐트를 부랴부랴 치고...생각보다 한적한 해변...
하지만 올 5월 부터 현지에서 유료로 하루당 1만원에 비용을 받는다...
아깝다....
날씨가 그리 좋지 않은 일정...사진도 별로 없다..
오후에 인천 캠지기님 식구들이 들어왔다...
집사람이 잘 알고있는 펜션에 1박...
저녁때는 해변으로 불러 바베큐를 하고...
새로운 구이요리를 먹어봤다...
대창.....막창....닭갈비...
늘......목살이었는데.....
앞으로 계속 요런 식으로 ...먹을만 하다..
인천 캠지기님 구이하나는 끝네주게 굽는다...
전에 동막계곡에서도 계속 굽기만하셨는데..이날도 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이렇게 자월도에서 하루가 가고...
다음날 소라를 많이 잡았는데 인천지기님들 배 나갈 시간때문에 사진은 없습니다..
다음엔....더푸짐한 해산물로 대접할께용~~ㅎㅎ
머어~~~~~~~~~ㄹ 리 집사람과 미니가 먼가 잡을라고 하지만.....여긴.....없음....
자긴 안간다며 아빠랑 논다며 계속 사진만 찍으랍니다...
2일차.....
하루 빨리 지나가네요...
아이들 영화한편 보여줍니다..
스폰지밥 극장판....
집에있는 스크린을 안가져와서 텐트에 비춰 보여줍니다....
쭈글거리네요...그래도 잘 봅니다..
해변 야경..
그리고 집사람이 잘안다는 펜션 사장님....
식당도 하시는데 음식 맛있습니다... 친구네식당
김치찌게,된장찌게도 됩니다....
저녁에 놀러오라고 하셔서 놀러갔습니다..
사장님께서 반갑다며...
오늘 농어를 잡았다고 주시네요...
농어회는 첨 먹어봤습니다...
맛은....음.....Good
두분다 사장님이시구요 동업하신답니다...
그리고 펜션도 같이...
이날..쐬주를 얼마나 먹었는지....
하여튼 잘먹었습니다..
아침부터 텐트에 빗소리가 툭뚝툭뚝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빠른 철수를 시작하고
어쩔수 없이 펜션으로 들어갑니다..
델리앙 펜션 분위기가 좋네요..
여름 휴가 아~~~주 헙접한..후기...
나머지 휴가는 집에서...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