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뇌졸중. 흔히 중풍이라고 풀리는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예순살이 넘은 사람에게 신체불구를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입니다. 뇌졸중의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지만 보통 오랜기간에 걸쳐 병이 진행됩니다.
따라서 뇌졸중이 일어날 확률이 높은 사람은 평소생활에 주위를 기우려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이시간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노재규 교수로부터 뇌졸중에 대해 들어봅니다.
[노재규 교수 서울의대 정신과]
뇌졸중은 뇌에 혈관이 피를 통해 산소와 포도당을 공급을 하고 뇌조직의 영양을 공급을 하고 따라서 뇌조직의 기능을 계속 유지시키는데 만약 혈관이 막혀 혈액을 공급받지 못한 뇌세포들이 파괴가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기능을 잃게되는 것이 뇌졸중입니다. 뇌졸중의 종류는 뇌혈관이 막혀 피가 못가서 생기는 것입니다. 뇌경색이라고 하는데 뇌허혈현상으로 생기는것이 뇌경색입니다. 이러한 종류로서 혈관벽의 손상부터 시작되여 거기에 혈소판 같은 것들이 달라붙고, 또 혈소판들이 엉켜서 혈정이 생겨서 생기는 것이 뇌혈전증이
고, 그러한 혈전이 생겼다가 떨어져서 더 가는 혈관을 막는다던지 또는 심장에혈전이 생겨 그것이 일단 떨어져 혈액속에 나오게 되면 그것을 색전이라고 하는데 그 색전이 뇌혈관을 막는는 것이 뇌색전증이 되겠습니다.
그 다음 뇌로 가는 혈관들이 뇌의 기저부에 비교적 굵은 혈관들이 모여 있는곳이 있는데 거기서 뇌의 깊은 곳으로 뚫고 올라가는 혈관이 있어요. 그것은 아주 가는 혈관인데 대게 0.2~0.4mm의 직경을 가진 혈관들인데 그 혈관들이 고혈압 등이 계속 그 혈관들을 파괴시키고 그러면 동맥경화 현상들도 그에 연관해 생기
고, 거기서 작을 꽈리처럼 부푸러져 나온 동맥류라고 하는데 아주 작은 동맥류 같은 것이 생긴다던지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게 되지요. 그래서 그것이 혈압이 올라가게되면 터지고, 그러지 않고 경화현상이 계속되여 막히게되고, 2가지 변화를 격게됩니다.
막히는 경우는 열공성 뇌졸중이에요. 가는 혈관이기 때문에 그러한 혈관이 막히더라도 그 혈관에 의해서 혈액을 공급받고 있는 뇌조직이라는 것은 직경으로 따졌을대 1.5cm이하되는 뇌세포들만 망가지게 되요.
그래서 이러한 것들을 열공성뇌졸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뇌조직이 괘사에 빠지고, 백혈구들이 그것을 없애면 작은 구멍이 생기는데 그것을 열공이라고 하지요. 호경생, 아주 작은 경색이라는 것이지요.
또 일과성 허혈 발작이라고 있는데 이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것은 색전이라는 것이 떨어져서 색전보다는 가는 혈관에서 막혔다가 뚫리어서 24시간 이내에 증상이 다 없어지는 경우 이런 경우가 일과성 허혈 발작이 되는 것이지요.
어떤 침이나 약을 먹어서 낫는 것이 아니고 저절로 낫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혈관이 아주 좁아져 있는 상태에서 혈류가 그 앞쪽으로 흐르다가 혈압이 떨어지거나 눌려서 더 이상 진행을 못하는 상태는 저혈류성으로 일과성 허혈 발작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 다음 혈관이 터지는 경우입니다. 터져도 다음 혈관에 피가 공급받지 못하는 것이지요. 혈관이 터지는 것은 열공성고혈압 그러니까 혈관이 막혀서 터지는 거에요.
그래서 이런 고혈압성 뇌실질 뇌출혈이 있고, 이것 말고도 뇌에 가지치고 있는 부위가 있는데 뇌혈관중에 혈관이 나눠지는 부분이 있지 않겠습니까? 이런 부위의 혈관벽의 손상이 태어날 때부터 있다고 보통 생각을 하는데 이런 손상이 있는 부위가 차차 붉어져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꽈리처럼 붉어져 나오는데 그러니까 굉장히 혈관벽이 얇은 것이지요. 그래서 혈압이 높아지는 상황, 예컨데 빨래를 한다던지, 격심한 운동을 하거나 혹은 용변을 볼 때 혈압이 올라가서 그것이 터지는 것입니다.
가지치고 있는 곳은 그러니까 혈관이 나눠지는 부분은 뇌에 3가지 막이있는데 두괴골에 거의 붙어있는 경막, 그 밑에 지주막, 그 다음 연막이라고 있는데 지주막과 연막 사이에서 터지는 거에요.
그것이 지주막하출혈입니다. 터져 막과 막사이에 퍼지는 것이지요. 이것도 출혈이 되면서 뇌막들을 상당히 자극을 하기 때문에 그 고통도 심하고, 출혈량에 따라서 뇌의 압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뇌간을 누르게 되고 따라서 의식 소실이 오는 병이 되겠습니다. 이것이 지주막하출혈 뇌동맥류에 의해 생기는 것이지요.
뇌졸중의 일반적인 증세를 보면 뇌졸중을 일으킨 반대쪽으로 마비현상을 일으키는 것이 굉장히 많고, 의식장애이것은 뇌간쪽에서의 뇌졸중이 의식장애를 일으키고, 대뇌쪽에서 문제를 일으켰을 때는 뇌압이 높아질 정도로 출혈이 많거나 대뇌의 상당한 부분이 망가져야지 의식이 조금 혼미해지고 그렇습니다.
언어장애, 발음, 구강으로 가는 신경세포들이 망가진다던지 혹은 소뇌쪽에서 장애를 보이는 것입니다. 술마시고 비틀거리는 것이 소뇌에 알콜이 1차적으로 침범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소뇌장애때 발음장애가 일어날 수 있고, 구강이나 혈로 가는 신경들이 대뇌족에서 파괴됐을 때 그러한 장애를 일으킵니다.
시야장애는 시신경이 뇌안으로 들어와 뇌의 후두엽에 위치한 시각피질에 위치하느데 그러한 과정에서 경생이나 출혈이 있을 때 시야에 장애가 일어난 수 있겠지요. 어느 한 쪽이 안 보인다 말이지요. 이 때는 뇌안의 질환이지 안과적인 질환은 아니지요.
현기증, 평형감각 상실은 평형에 관계되는 뇌안의 구조물들에게서 출혈이 있게되면 몸이 도는것 같은 현상을 일으킬 수 있지요. 감각신경이 팔다리로해서 등골을 지나 뇌로 올라가는 과정중 뇌안에서 시상이라는 것을 통해 감각피질로 가는데 그 시상이라는 데도 관통혈관이 혈액을 공급하는 데에요.
그래서 거기가 집중적을 망가지는 그러한 현상들이 많은데 이러할 때 감각장애를 보여요. 감각이 없어 질 수도 있고, 흔히 오는 저리고, 아리고, 따갑고 하는 신경통증이 옵니다.
그 다음 오른쪽 뇌가 망가졌을 때 반대쪽을 무시하는 경향, 병이 있는데도 없다고 그러는 현상이 생기게 돼요. 삼키는 것이 저하되는 것도 구강신경들이 망가지게 되면 삼키는 것이 힘들어지게 되고, 복시현상(물체가 두개로 보임) 누동자가
움직이는 신경들이 뇌에서부터 내려와서 뇌간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것이 망가지면 물체가 두개로 겹쳐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운동실조증은 소뇌쪽에서 장애를 보였을 때 비틀거리는 등의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이 뇌졸중은 아무나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아무나 다 생길 수 있지만은 위험인자를 갖은 사람과 없는 사람은 천지차이가 있는 것이지요. 나이가 많아질 수록 아무래도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당연이 나이가 많은 사람에가 많아지는 것이고, 고혈압이 제일 중요한 위험인자입니다.
심장질환이 있을 때 특히 심방쇄동이라고 그래서 심방은 뛰는데 심실은 뛰지를 않아 혈액을 심장 밖으로 짜내지 못하는 그러한 상태가 되면 거기에서 혈액이 엉기기가 쉽고, 거기서 엉기면 그것이 색적이되여 뇌로가서 막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한 때는 색전성 뇌졸중을 일으킬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 다음에는 당뇨, 흡연, 과음, 고지혈증, 뇌졸증의 과거 병력 등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 치료는 병원에 빨리와서 혈전용해제를 써야할지 여부를 봐야합니다. 3시간내에 이것을 써야 되거든요.
그 이후에 쓰게되면 이것이 출혈을 일으켜 치료를 안 하는것만 못하는 것이지요. 그것 말고도 병원에 빨리 와야 하는 이유는 항응고제를 쓸 것인지, 항혈소판제를 쓸 것인지, 어떠한 치료제를 써야 그 사람에게 좋은지 병원에서 결정을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뇌출혈이 있을 때 뇌압을 조절하니다. 여기 허혈성뇌졸증일 때는 혈압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혈압이 어느정도 높아도 그것을 놔두는 것이 원칙인데 그것을 모르고 혈압을 떨어뜨려 더 나쁘게한 그러한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그러므로 치료방침이 다 틀린것이지요. 그 외에도 뇌졸중환자들이 여러가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러한 것들을 전문가는 쉽게 알수있기 때문에 사전에 조치를 취하게 되는데 그러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데서 많은 차이가 납니다.
그 다음 뇌압이 높아 뇌간을 누르고 뇌사상태에 빠져 사망하게되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랬을 때는 출혈이나 뇌경색의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럴경우에는 감압하는 두괴골을 열고 뇌를 일부 잘라내고 출혈된 뇌를 빼내는 치료를 하는 것이지요.
그 다음 지주막하치료를 할 경우에는 꽈리처럼 부푸러져 나온 동맥류가 있기 때문인데 그 동맥류를 제거하지 못하면 또 출혈이 오게됩니다. 100%수술을 한다던지 요즘은 중재선 방사선으로 코일을 집어넣어 동맥류를 막는 그러한 방법을 써야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동정맥 기혈이 있을 때 이것도 출혈을 일으키거나 경렬을
일으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할 때 꼭 제거를 해야되고, 내경동맥 경동맥이 대동맥 군으로부터 올라오다가 외경동맥(안면이나 두피에 혈액을 공급)과 나눠지는 곳에서 혈전이 생겨 쌓이게되고 좁아진 상태가 되면 그것을 꼭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합니다. 요즘은 그런 환자가 많아 졌지요.
뇌졸증이 생기게되면 이러한 합병증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으례 있는것으로 생각을 하는데 그런 생각은 절대 안되고, 이러한것을 예방하는 것이 뇌졸증환자들의 마지막 결과의 예후에 굉장한 차이가 나는것입니다.
영양공급을 제대로 해줘야 되고, 폐에의한 합병증 가래 같은것을 잘 뱉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흡입성폐염, 저호흡, 폐기종, 폐색전 등이 생깁니다. 그리고 흔히 소변을 못보고 하기 때문에 튜부를 꼽는데 그것을 통해서 염증이 생기게 되는것을 생기지 않도록 미리미리 깨끗하게 잘 해야되야 됩니다.
또 욕창이 아주 중요한 문제이데 이러한 것들이 안 생기게 위치를 자주자주 바꿔주고, 그 외에 뇌경색에 뒤이어서 생기는 심장병이나 마비가와서 신경이 눌리거나 관절이 굳어지는 이런 것들이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또 정신과적인 여러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여러가지 정신적인 갈등을 격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것들이 생겼을때 치료를 적절히 해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이러한 뇌졸중을 예방하는 방법은 위험인자가 있는 분들은 꼭 그 위험인자를 정상인과 같이 낮추는 일이 꼭 필요합니다. 이것만하면 거의 정상인과 같이 지낼수가 있는 것이지요. 이것이 제일 중요한 것이지요.
다음 평상시에 위험인자가 있는 음식들을 섭취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지요. 예컨데 당뇨환자가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는다던지, 고혈압이 있는데 거기에 짠음식을 계속먹는 등을 주위해야 합니다. 또 콜레스테롤이 높은음식을 삼가합니다.
운동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적당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것이지요. 또 이러한 병들이 있을 때 약물치료, 금연, 절주가 중요하고, 한번 뇌졸중이 왔고 그 원인이 어떠한 것이라고 밝혀졌을 때 이차적을 계속해서 평생 약을 써야 됩니다.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제를 쭉 쓰면서 규칙적으로 자기 전담의사에게 체크를 받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급성기가 지난사람을 치료할 때 항응고제나 혈전용해나나 항혈전제를 쓰거나 수술도 일부 하는경우가 있습니다. 급성기가 지났을 때 합병증이 생기면 합병증에 대한 치료가 있고, 재활치료를 하겠습니다.
재활치료에는 물리치료, 작업, 언어, 심리 등 여러가지의 재활치료가 있겠습니다. 재활치료는 처음 관절운동부터 시작하지요. 자기가 할 수 있으면 자기가 하는 것이 제일좋고, 할 수없으면 수동적으로 옆에서 움직여주어 운동을 합니다.
어깨가 빠지는 등의 탈구가 안 되도록 받쳐주고, 욕창이 안 생기게 하며 부종이 안 생기도록 압박을 가해주고, 본인이 능동적으로 재활하도록 하며, 우울증이나 무감정 이러한 것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것들이 재활치료에 전부가 되겠습니다.
뇌졸중이라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사망률이 단일질환으로 1위입니다. 물론 암을 다 합치며 여러종류의 암이 있기 때문에 암이 1위가 되겠지만 단일 질환으로 따졌을 때는 뇌혈관 질환이 우리나라 사망원인에 1위입니다.
또 한번 생기게 되면은 사망하지 않더라도 이것이 불구, 불구라는 것이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기타 다른 정신장애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무서운 병입니다.
이것에 반해 이질환이 생기는 원인을 정확히 알고 있으면은 예방을 할 수가있고, 예방이 쉽습니다. 치매의 경우는 알츠하이모치매 같은 경우는 거의 없는 것이지요. 이 병은 치료가 가능하고 예방이 가능한 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