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Chris Marrero, of/1b Born: July 2, 1988 • B-T: R-R • Ht: 6-3 • Wt: 210 |
Drafted: HS–Opa Locka, Fla., 2006 (1st round) • Signed by: Tony Arango |
Background: 머레로는 고교 3학년 시절부터 이미 2006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최고의 고교생 야수로 각광을 받았었다. 하지만 그는 4학년때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었고 이 때문에 스윙이 길어지고 브레이킹 볼을 빗맞추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었다. 결국 그는 주 챔피언이었던 소속팀에서조차 현재 필리즈팜에 소속되어있는 애드리언 카데나스에 못미치는 성적을 남기고 말았다. 내셔널즈의 스카우트들은 보폭만 교정한다면 머레로가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거란 생각을 가졌고, 머레로는 드래프트전에 RFK 스태디엄에서 열린 워크아웃에서 괴력을 선보이면서 스카우트들의 이런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 수 있었다. 워싱턴은 전체 15번픽으로 그를 지명하여 162.5만불에 계약할 수 있었고, 이는 그해 드래프트의 스틸 중 하나로 드러나게 된다. 드래프트 이후 머레로는 자신의 타격폼을 교정해나가면서 루키레벨 GCL에서 발전을 보여주기 시작했지만 바이러스성 수막염으로 시즌을 일찍 접고 만다. 그는 올봄에 건강을 완전히 되찾은 상태로 로우A 해거스타운에서 첫 번째 풀시즌을 맞이할 수 있었다. 그는 5월에만 11개의 홈런을 기록했었다. 머레로는 하이A 포토맥으로 승격된 이후 점차 지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지만, 다시금 체력을 회복하면서 마지막 2주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다.
Strengths: 머레로의 가장 뛰어난 툴은 훌륭한 파워이다. 그는 얌전한 라인드라이브 스윙으로 어느 방향으로건 홈런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의 스윙은 공을 띄워보내는 능력이 대단히 뛰어난 편이며, 그는 밸런스와 뱃스피드가 좋기 때문에 공을 뱃의 중심에 잘 맞출 수 있다. 그는 하이A에서 뛰는 19살짜리 선수치고는 타격자세가 대단히 세련된 편이며, 공을 밀어친다거나 상대투수의 공에 적응하는 능력을 벌써부터 보여주고 있다. 그는 하이A 포토맥에서 좀더 많은 볼넷을 얻어내기 시작했고, 예전만큼 뱃이 자주 나가지 않게 되었다. 머레로는 평균 이상의 어깨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내셔널즈의 관계자들은 머레로의 성실함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Weaknesses: 머레로는 어깨가 강하긴 하지만 평균 이하의 스피드 때문에 좋은 외야수비를 보여주지는 못한다. 워싱턴은 교육리그에서 머레로를 1루로 보내기로 결정을 내리게 된다. 그는 교육리그에서 충분한 좌우 수비범위와 빠른 반응 속도, 좋은 글러브질 등 1루수로서 훌륭한 소질을 보여주었다. 그는 아직 1루수란 자리에서 편안함을 느낄 정도는 되지 못하며, 계속해서 내야수의 송구를 받거나 바운드된 공을 잡는 훈련을 받고 있는 중이다. 타격만을 본다면 머레로는 모든 툴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신보다 노련한 투수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타석에서 경험을 쌓아나가야 할 것이다.
The Future: 머레로는 2008 시즌에 겨우 19세의 어린 나이로 더블A 해리스버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지도 모른다. 물론 포토맥으로 돌아갈 수도 있겠지만 그렇더라도 빠르게 승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타격에 관해서만큼은 빅리그가 그리 멀지 않은 상태이며, 그의 워싱턴 입성 시기는 결국 그가 1루수비를 얼마만큼 빨리 터득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겠다. 그 시점은 이르면 2008년 후반기가 될 수도 있으며, 늦어도 2009년까지는 빅리그의 중심타선에 포진할 수 있을 것이다. 머레로가 자신의 강력한 파워를 잘 살릴 수만 있다면 충분히 스타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
2007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Hagerstown (LoA) |
.293 |
.337 |
.545 |
222 |
31 |
65 |
14 |
0 |
14 |
53 |
14 |
39 |
0 |
Potomac (HiA) |
.259 |
.338 |
.431 |
255 |
40 |
66 |
11 |
3 |
9 |
35 |
35 |
63 |
0 | |
|
2. |
Ross Detwiler, lhp Born: March 6, 1986 • B-T: R-L • Ht: 6-5 • Wt: 185 |
Drafted: Missouri State, 2007 (1st round) • Signed by: Ryan Fox |
Background: 뎃와일러는 지난해 미대표팀에서 빼어난 활약을 보인 뒤, 3학년 시즌에서도 계속해서 압도적인 스터프를 보여주었었지만, 소속팀 미저리 주립대의 미약한 득점지원 때문에 89이닝 동안 2.22의 방어율과 110/38의 K/BB를 기록하면서도 4승 5패의 초라한 성적을 거둘 수 밖에 없었다. 내셔널즈는 역대 미저리 주립대 출신으로는 가장 높은 6번픽으로 그를 지명하여 215만불에 계약을 성사시키게 된다. 그는 마이너에서 고작 9번의 등판만을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깜짝등판을 하게 되었고, 2007년 드래프티 중 최초로 빅리거가 되는 영예를 누리게 된다.
Strengths: 뎃와일러는 뛰어난 어깨를 보유한 투수이다. 그는 보통 90~3마일에 95~6마일까지 나오는 포심 패스트볼과 무브먼트가 좋은 투심을 구사할 수 있다. 그의 하드브레이킹 스파이크 커브볼 역시 83마일까지 나오는 훌륭한 구질이다. 그의 체인지업은 70마일 후반대가 나오며 불안정하기는 하지만 팔의 속도나 브레이크는 좋은 편이다.
Weaknesses: 뎃와일러의 비쩍마른 체격은 항상 지적을 받아왔었다. 그가 메이저리그의 고된 시즌을 견뎌내기 위해선 체력을 기를 필요가 있다. 그는 스트라익을 곧잘 던지는 편이지만, 존안에서의 코너웍에 대해 여전히 배우고 있는 중이며 체인지업을 더욱 다듬어나가야 할 것이다. 그는 간결한 팔동작과 전반적으로 괜찮은 투구폼을 가지고 있지만, 투구시 몸을 좀 비트는 경향이 있다.
The Future: 세가지 평균 이상의 구질을 보유할 가능성을 가진 뎃와일러는 에이스에 어울리는 포텐셜을 지니고 있다. 그는 2008 시즌을 더블A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지만, 후반기 쯤에는 다시금 빅리그 무대에 설 수 있을 것이다. |
|
2007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GCL Nationals (R) |
0 |
0 |
2.25 |
4 |
4 |
0 |
0 |
12 |
11 |
1 |
3 |
15 |
.234 |
Potomac (HiA) |
2 |
2 |
4.22 |
5 |
4 |
0 |
0 |
21 |
27 |
1 |
9 |
13 |
.310 |
Washington (MLB) |
0 |
0 |
0.00 |
1 |
0 |
0 |
0 |
1 |
0 |
0 |
0 |
1 |
.000 | |
|
3. |
Collin Balester, rhp Born: June 6, 1986 • B-T: R-R • Ht: 6-5 • Wt: 190 |
Drafted: HS–Huntington Bach, Calif., 2004 (4th round) • Signed by: Tony Arango |
Background: 한때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서퍼이기도 했던 벨리스터는 내셔널즈에 입단한 이후로 빠르게 마이너의 단계를 밟아나갔고, 올해 역시 리그에서 나이가 어린 축에 드는 선수였었다. 그는 더블A에서 좋은 피칭을 보여주며 후반기에는 트리플A로 승격이 될 수 있었으며, 그곳에서도 비록 압도적이지는 못했지만 비교적 괜찮은 성적을 남길 수 있었다.
Strengths: 팔다리가 긴 벨리스터는 신체적으로 계속 다듬어지고 있는 중이다. 그는 주로 90~3마일 정도의 패스트볼을 구사하면서 94마일을 정기적으로 찍을 수 있으며, 퓨쳐스 게임에서는 96마일을 던지기도 했었다. 그의 커브볼은 77~81마일 정도의 구속에 낙차가 좋은 편이며 가끔씩 괜찮은 위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Weaknesses: 벨리스터는 안타를 그리 많이 허용하는 투수는 아니지만 아직까지 커브볼로 타자들의 헛스윙을 자주 유도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는 체인지업을 너무 강하게 던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85~7마일 정도의 구속을 이루고 있는데, 체인지업에 좀더 낙차와 패스트볼과의 구속차이(80마일 초반대)를 주어야 할 것이다. 그는 패스트볼을 좀더 존의 낮은 코스로 제구할 필요가 있다.
The Future: 2선발의 잠재력을 가진 3선발급 유망주인 벨리스터는 메이저리그가 눈앞에 있는 상황이다. 그가 스프링캠프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일단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겠지만 시즌 중반에는 워싱턴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 |
|
2007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Harrisburg (AA) |
2 |
7 |
3.74 |
17 |
17 |
0 |
0 |
99 |
103 |
9 |
25 |
77 |
.268 |
Columbus (AAA) |
2 |
3 |
4.18 |
10 |
10 |
0 |
0 |
52 |
49 |
3 |
23 |
40 |
.255 | |
|
4. |
Michael Burgess, of Born: Oct. 20, 1988 • B-T: L-L • Ht: 5-11 • Wt: 195 |
Drafted: HS–Tampa, 2007 (1st round supplemental) • Signed by: Paul Tinnell |
Background: 크리스 머레로와 비슷한 케이스로 버지스 역시 3학년 때까지만 하더라도 힐즈보로 고교에서 .512 12홈런을 기록하였고 이어진 여름에도 나무뱃을 사용하는 쇼케이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면서 이듬해 드래프트 최고의 파워히터 유망주 중 하나로 여겨졌었다. 하지만 4학년때 슬럼프를 겪는 것마저도 머레로를 답습하고 만다. 버지스는 결국 불안정한 컨택 능력과 집중력을 잃어버린 모습에 샌드위치픽까지 미끄러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내셔널즈와 63만불에 계약을 한 뒤, GCL의 출루율과 장타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Strengths: 강인하고 다부진 체격을 가진 버지스는 간결하면서도 번개같은 스윙으로 평균 이상의 파워(주로 우익수 방향으로)를 자랑한다. 그는 선구안이 좋은 편이며 가끔씩 타구를 밀어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는 강한 어깨와 우익수로서 평균 정도의 수비력을 가지고 있다.
Weaknesses: 버지슨는 매타석에서 조절되면서도 적극적인 타격을 보여주지만 스윙이 길어지거나 너무 커질 위험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는 가끔씩 오른발을 너무 일찍 내리면서 뱃을 갑작스럽게 휘두르는 등 타격폼이 흔들릴 때가 있다. 버지스는 발이 아주 느린 편은 아니지만 평균 이하의 주자이며, 외야수로 계속 남기 위해서는 체중관리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The Future: 버지스는 빅리그에서 40개의 홈런을 쳐내는 슬러거로 성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는 로우A에서 좀더 경험이 많은 투수들을 상대로 적응을 해나가야 할 것이다. |
|
2007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GCL Nationals (R) |
.336 |
.442 |
.617 |
128 |
22 |
43 |
6 |
3 |
8 |
32 |
25 |
37 |
1 |
Vermont (SS) |
.286 |
.383 |
.457 |
70 |
10 |
20 |
1 |
1 |
3 |
10 |
10 |
23 |
1 | |
|
5. |
Jack McGeary, lhp Born: March 19, 1989 • B-T: L-L • Ht: 6-3 • Wt: 195 |
Drafted: HS–West Roxbury, Mass., 2007 (6th round) • Signed by: Mike Alberts |
Background: 맥기어리는 고교 졸업반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1라운더 후보로 기대를 모았지만, 농구를 하다가 투구를 하지 않는 오른쪽 어깨 탈골을 당하고 만다. 그는 완전하지 못한 몸상태로 투구를 하게 되지만 예전보다 패스트볼 구속이 떨어지게 된다. 내셔널즈는 6라운더로서는 역대최고인 180만불의 계약금과 앞으로 3년동안 9월부터 5월까지 스탠포드대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허용해주면서 대학에서 야구를 하려던 맥기어리를 붙잡을 수 있었다.
Strengths: 맥기어리는 사이즈, 스터프 그리고 부드럽고 힘들이지 않는 팔동작 등에서 앤디 페팃과 비교가 되어왔었다. 그는 조직내에서 가장 뛰어난 파워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이다. 그는 70마일 중반대의 날카로운 해머 커브볼로 스트라익을 던지거나 헛스윙을 유도해낼 수 있다. 그의 패스트볼은 87~90마일 정도이지만 신체적으로 성장해나가면서 구속이 약간 증가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는 마운드에서의 위압감이 상당하며 뛰어난 운동능력을 보유했다.
Weaknesses: 맥기어리는 오른쪽 어깨 탈골 이후로 투구폼에 나쁜 버릇이 생겼고 가끔씩 제구가 흔들리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는 그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흠잠을 데 없는 컨트롤을 자랑하는 투수였었다. 그는 종종 평균 정도의 체인지업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고교 레벨에서는 그다지 자주 던질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이를 좀더 다듬어나가야 할 것이다.
The Future: 맥기어리는 비록 타자를 압도하지는 못하지만 굉장히 세련된 투수이며 마이너 레벨을 빠르게 통과하게 될 것이다. 그는 2008년을 로우A에서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프로에서 2~3선발급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
|
2007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Vermont (SS)
|
0 |
1 |
13.50 |
2 |
1 |
0 |
0 |
3 |
3 |
0 |
5 |
4 |
.273 | |
|
6. |
Josh Smoker, lhp Born: Nov. 26, 1988 • B-T: L-L • Ht: 6-2 • Wt: 195 |
Drafted: HS–Calhoun, Ga., 2007 (1st round supplemental) • Signed by: Eric Robinson |
Background: 브레이브스는 스모커를 몹시 탐내왔었고, 스모커 본인 역시 고향인 조지아주의 팀에서 뛰고싶어했었다. 하지만 내셔널즈는 자신들의 첫 번째 샌드위치픽(애틀랜타보다 2픽이 빠른)으로 스모커를 가로챌 수 있었다. 스모커는 고교졸업반 시즌 말미에 구속이 좀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워싱턴이 31픽으로 그를 지명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그는 슬랏머니보다 약간 많은 100만불의 계약금에 도장을 찍게 된다.
Strengths: 스모커는 과거에 볼끝이 살아있는 보통 90마일 초반대에 94마일까지 나오는 패스트볼을 우타자의 몸쪽으로 꽂아넣을 수 있었다. 그는 70마일 후반대의 브레이크가 좋은 커브볼을 던질 수 있으며, 그의 체인지업 역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그는 깔끔한 투구폼과 일정한 릴리즈 포인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컨트롤이 좋은 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승부근성이 매우 강한 투수이다.
Weaknesses: 고교시절 스모커의 주무기는 스플리터였었고, 당시 그는 6가지 구질을 던질 수 있었다. 하지만 내셔널즈는 스모커의 구종을 패스트볼, 커브볼, 체인지업으로 제한하게 된다. 그는 패스트볼의 제구를 좀더 다듬고 오프스피드 구질을 더욱 안정적으로 구사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The Future: 훌륭한 패스트볼-커브볼 콤보를 보유할 가능성을 지닌 스모커는 마크 랭스턴과 비교되곤 했었다. 그는 2008 시즌을 로우A에서 시작할 것이며, 고졸 선수 치고는 빠르게 승격될 수 있을 것이다. |
|
2007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Dunedin (Hi A) |
0 |
0 |
4.50 |
2 |
2 |
0 |
0 |
4 |
2 |
0 |
3 |
5 |
.167 | |
|
7. |
Jordan Zimmerman, rhp Born: May 23, 1986 • B-T: R-R • Ht: 6-2 • Wt: 200 |
Drafted: Wisconsin-Stevens Point, 2007 (2nd round) • Signed by: Steve Arnieri |
Background:짐머맨은 지난해 여름 노스우즈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유망주 중 하나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짐머맨은 오프시즌 중에 타격연습을 돕다가 턱에 직선타구를 맞게 되었고, 이 부상과 위스콘신의 나쁜 날씨, 사랑니를 뽑게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게 되어 결국 2라운드까지 떨어지고 만다. 그에게 49.5만불의 계약금을 안겨준 내셔널즈는 짐머맨이 좀더 유명한 대학에서 뛰었다면 탑10픽 안에 들 수도 있었을 거라 생각하고 있다.
Strengths: 짐머맨은 묵직하고 날카로운 90~4마일의 패스트볼을 구사하며, 그의 패스트볼은 평균 이상의 위력을 발휘한다. 그는 대학시절 두 개의 쓸만한 브레이킹볼을 던졌었지만, 내셔널즈는 슬라이더를 봉인하고 그가 아래로 가라앉는 커브에만 집중하도록 지시를 내렸었다. 그는 단단한 체격과 강인한 하체, 그리고 부드러운 쓰리쿼터 투구폼을 가지고 있다. 그는 2007 3부리그 칼리지 월드시리즈에서 투타에서 맹활약하며 MVP를 수상한 경력이 있다.
Weaknesses: 짐머맨은 패스트볼을 존의 좌우로 제구할 수 있긴 하지만, 가끔씩 공이 높은 코스로 몰리는 경향이 있다. 그는 보조구질들을 좀더 꾸준하게 구사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특히 체인지업). 승부근성이 남다른 짐머맨은 자신의 완벽주의를 긍정적인 방향으로만 사용할 필요가 있다.
The Future: 짐머맨은 로우A를 건너뛰어 곧바로 하이A로 향하게 될 것이다. 그는 2009년까지는 팀의 3선발급 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
2007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Auburn (SS) |
5 |
2 |
2.38 |
13 |
11 |
0 |
0 |
53 |
45 |
2 |
18 |
71 |
.228 | |
|
8. |
Glenn Gibson, lhp Born: Sept. 21, 1987 • B-T: L-L • Ht: 6-4 • Wt: 195 |
Drafted: HS–Center Moriches, N.Y., 2006 (4th round) • Signed by: Guy Mader |
Background: 메이저리거 출신 좌투수 폴 깁슨의 아들인 글렌 깁슨은 숏시즌 버몬트에서 피칭에 대한 뛰어난 감각을 자랑할 수 있었다. 그는 뉴욕-펜리그에서의 마지막 두 번의 등판에서 난타를 당하며 1.74였던 방어율이 3.10까지 치솟지만 않았더라도 리그 최고의 투수로 시즌을 마칠 수 있었을 것이다. 이후에 그가 단핵증에 걸렸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그는 이 때문에 9키로나 체중이 줄었었고, 평소에 꾸준하게 해오던 웨이트 트레이닝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Strengths: 깁슨은 영리한 투구로 스터프 이상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는 등판이 있을 때마다 히팅과 피칭 차트를 꼼꼼히 살펴보기 때문에 상대방의 약점을 잘 이용할 수 있었다. 그는 투구의 구속과 코스에 변화를 굉장히 잘 주는 투수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의 훌륭한 체인지업을 어느 카운트에서건 자신있게 구사할 수 있다. 그의 아래로 가라앉은 커브볼은 간간히 평균 이상의 위력을 발휘하며, 그는 볼끝이 좋은 패스트볼로 91마일까지 찍을 수 있다.
Weaknesses: 깁슨의 패스트볼은 주로 80마일 후반대를 형성하고 상대를 압도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그의 포텐셜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으며 실투를 했을 때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그는 근력을 기를 필요가 있으며, 특히나 하체를 발달시켜야 내구성과 구속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The Future: 깁슨은 풀시즌을 뛸 준비를 마쳤고, 2008시즌을 로우A에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빅리그의 4~5선발급으로는 안정적인 유망주라고 볼 수 있겠다. |
|
2007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Vermont (SS) |
4 |
3 |
3.10 |
12 |
12 |
0 |
0 |
58 |
47 |
3 |
15 |
58 |
.223 | |
|
9. |
Justin Maxwell, of Born: Nov. 5, 1983 • B-T: R-R • Ht: 6-5 • Wt: 225 |
Drafted: Maryland, 2005 (4th round) • Signed by: Alex Smith |
Background: 대학시절과 지난해 첫 풀시즌까지 계속해서 부상에 시달려온 멕스웰은 2007년엔 건강을 비교적 잘 유지하면서 마이너리그에서 유일하게 25 2루타, 25홈런, 25도루를 기록한 선수가 될 수 있었다. 하이A 포토맥의 시즌이 끝나자 그는 빅리그를 밟아볼 기회를 얻게 되었고, 세 번째 타석에서 만루홈런을 기록하게 된다.
Strengths: 조직내에서 가장 운동능력이 뛰어난 맥스웰은 마침내 자신의 평균 이상의 파워를 시합중에 보일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어느 방향으로건 홈런을 만들어낼 수 있는 타자이다. 그는 빠른 발로 좋은 주루 플레이와 외야수비를 선보일 수 있다.
Weaknesses: 맥스웰은 예전에 비해 스윙이 많이 간결해진 편이지만, 아직까지도 빅리그에서 높은 타율을 기록할 선수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는 공을 좀더 잘 고르면서, 원바운드성의 브레이킹볼에 뱃이 쉽게 따라가지 않아야 할 것이다. 그는 솔리드한 중견수이지만, 어깨는 평균이 겨우 되는 수준이다. 그는 지난 겨울 풋볼을 던지면서 송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왔었다.
The Future: 맥스웰은 스피드/파워 콤보와 낮은 타율 때문에 마이크 캐머론과 곧잘 비교되곤 해왔었다. 그는 2008 시즌 중에 워싱턴의 외야 자리를 차지할 기회를 얻게 될지도 모르지만, 더블A에서 풀시즌을 보내는 것이 오히려 본인에게는 이득이 될 것이다. |
|
2007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Hagerstown (LoA) |
.301 |
.389 |
.579 |
209 |
51 |
63 |
12 |
2 |
14 |
40 |
26 |
57 |
14 |
Potomac (HiA) |
.263 |
.338 |
.491 |
228 |
35 |
60 |
13 |
0 |
13 |
43 |
24 |
65 |
21 |
Washington (MLB) |
.269 |
.296 |
.500 |
26 |
5 |
7 |
0 |
0 |
2 |
5 |
1 |
8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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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Colton Willems, rhp Born: July 30, 1988 • B-T: R-R • Ht: 6-3 • Wt: 175 |
Signed: HS–Fort Pierce, Fla., 2006 (1st round) • Signed by: Tony Arango |
Background: 지난해 팔꿈치 통증으로 고작 16이닝 밖에 던지지 못했던 윌럼스는 올시즌 뉴욕-펜리그에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타자들을 상대로 뛰어난 투구를 보여줄 수 있었다. 버몬트의 감독 다넬 콜즈는 윌럼스가 지난 여름에 키가 5센티나 자라서 투구의 궤적이 더욱 좋아졌다고 말했었다.
Strengths: 올여름 윌럼스는 주로 87~93마일에 94~5마일까지 나오는 패스트볼을 던졌었고, 고교시절에는 97마일을 찍은 적도 있었다. 그는 패스트볼을 낮게 제구하는데 굉장히 능하며, 커브볼과 체인지업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보여주었었다. 조던 짐머맨과 마찬가지로 윌럼스 역시 프로에 입문하면서 슬라이더를 봉인한 경우이다. 윌럼스는 버몬트에서 신체적으로도 성장을 이루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마운드 위에서 침착함을 잃지 않는다.
Weaknesses: 윌럼스는 보조구질의 제구가 불안하기 때문에 카운트를 유리하게 이끌어가지 못하고 스스로 위기에 몰리는 경향이 있다. 그는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커브볼과 체인지업의 발전을 보여주는가 싶더니 후반기에는 다시금 예전으로 돌아간 모습을 보여주었었다. 그는 버몬트에서 1.84의 방어율을 기록했지만 이는 그의 25실점 중 13점만이 자책점이었던 것의 영향이 컸었다.
The Future: 좋은 신체조건과 강한 어깨, 부드럽고 간결한 투구폼을 고려해볼 때 윌럼스는 조직내에서 가장 실링이 높은 투수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가야할 길이 굉장히 많이 남아있다. 그는 2008시즌을 로우A에서 시작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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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Vermont (SS) |
3 |
2 |
1.84 |
12 |
12 |
0 |
0 |
58 |
55 |
2 |
26 |
31 |
.251 |
원본출처: http://www.mlbbada.com Mark Prior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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