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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파랑새를 찾습니다 (시편1편)
1. '파랑새' 이야기를 아시나요?
벨기에의 문학자 마테를링크가 쓴 '파랑새'라고 하는 유명한 희곡이 있다.
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 나무꾼의 두 어린 남매가 꿈을 꾼다. 꿈 속에서 요술쟁이 할머니가 나타나서 파랑새를 찾아 달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파랑새'라고 하는 것은 행복을 상징한다. 그래서 두 남매는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 멀리 여행의 길을 떠난다. 죽음의 나라를 두루 살피고, 또 과거의 나라를 빙 돌아다니고, 두루두루 편력을 한다. 그러나 아무 데서도 행복의 파랑새를 찾지 못한다. 그러다가 자기 집에 돌아와서야 집 문에 매달린 새장 안에서 그 행복을 뜻하는 파랑새를 찾게 된다는 것이다.
이 희곡은 인생의 여러 가지 진리를 상징적으로 이야기하려고 하였다.
2. 내가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과거) 미래에 어떻게 된다면 행복할 것 같나?
좋은 대학에 합격하면 행복할까? 돈이 많으면? 성공하면 행복할까?
(학생들에게 한 사람씩 물어본다.)
3. 세상이 말하는 행복은 무엇일까?
대중문화는 그 시대를 잘 말해줍니다.
특히 30초 안에 모든 것을 말해야 하는 광고를 보면 더 잘 나타나있지요.
요즘 유행하는 광고 몇 편을 보겠습니다. (하나씩 보여주면서 대중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물어본다.)
*2% 부족할 때: 젊은 세대가 성에 대해 얼마나 오픈되고 과감해졌는지를 보여준다. 성은 하나님이 주신 거룩하고 소중한 것인데,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 생각하는 사단의 속삭임이다.
*맥주 광고: 맥주 한잔이 윈드서핑보다, 배에서 바다로 뛰어내리는 것보다 더 짜릿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광고이다. 맥주는 갈증을 해소해주는 음료수이고, 술로 인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란 사단의 속임수이다.
*우리 결혼했어요: 가상부부를 만들어서 프로그램을 운영 하는데, 이들은 실제 부부처럼 스킨쉽이나, 생활이나 모든 것이 자유롭다. 부부가 얼마나 거룩한 것인데... 결혼도 하지않고 부부라고 말을 하니, 부부라는 말이 참 쉬워보인다.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부부라는 이름의 참된 가치와 소중함을 떨어뜨리려는 사단의 속임수이다. 혼전 순결이나 혼전 동거 같은 예민한 문제도 너무나 쉽다.
*'인생은 아름다워': 김수현 작가가 만드는 드라마는 잘생기고 정상적인 두 남자의 동성커플이 결혼까지 하고, 극중에서 상대방을 닮은 아이를 낳겠다는 대화까지 할 정도로 그 수위가 위험 수준이다. 동성연애에 대해 엄격히 금지하는 성경과는 정반대이다.
세상은 행복에 대해 절대적으로 정의하고 있지 않다.
왜? 모스트모더니즘 시대에서 절대적 행복은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자신이 현재 즐기고 있는 것이 행복이다. 그것이 옳든 그르든 상관없이...
돈이 많고 유명해지면 행복할까?
그 모든 걸 가진 사람이 있었다. 그 이름은 신. 정. 환.
그러나 그는 지금 도박에 빠져 외국에서 숨어있는 중이다.
지금 그에게 신앙을 가진 친구가 가서 ' 인생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예수님을 만나라'고 말해준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게 정말 기회인데...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인간은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빈구멍이 있다.
대중속의 고독이라고 아무리 사람들 만나 신나게 놀아도 돌아서면 허전한 것이 인간의 마음이다.
왜?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만족함을 얻을 수 없다. 오직 하나님 만이 가능하다.
어떤 사람이 행복한가?
마치 애인과 함께 있어 사랑고백을 들으면 즐거운것처럼, 하나님과 늘 교제하고,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진짜 행복을 맛본다.
주님의 사랑고백이 들어있는 성경을 날마다 묵상하며 가까이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과 기쁨과 행복을 누리게 된다.
그 안에 천국이 이루어진다. 천국의 기쁨을 이 땅에서 누리게 된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푸르르게 자라는 것처럼 풍성한 삶을 살게 된다.
4. 성경이 말하는 행복은?
히브리어로 복있는 사람은 아슈레라고 한다.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의 원뜻은 저절로 생긴 시냇가나 저절로 그 옆에 난 나무가 아니다.
농부가 계획을 가지고 시내를 만들고 그 옆에 나무를 심어
그 뿌리가 시냇가를 향하도록 만든 것이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을 잘 훈련시켜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하여 도리어 형통함을 만들어 내는 사람.
그런 사람이 복있는 사람이다.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
5. 나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어떻게 복있게 살아갈까?
시119:18절 [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
주의 법의 기이한 것에 눈이 뜨여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묵상 - 하카 - 밤중에 어린새끼가 어미를 찾는 신음 소리
그리고 되새김질이란 뜻으로 하나님 말씀만이 해결의 열쇠인 줄 알고 말씀을 되새김질 한다는 것입니다
스펄전은 [ 말씀을 읽는 것은 밀을 거둬들이는 것이고 묵상하는 것은 타작하여 방아를 찧는 것이다 ]
다윗은 시편19:7,8절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즐거움에 대해
[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
하나님의 말씀은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또한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이 기쁨은 세상적이고 육신적이고 감각적인 기쁨이 아닙니다.
신령한 영혼의 기쁨이요 참 기쁨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보다 우리의 눈을 밝게 합니다.
영적인 눈을 뜨게 하고 영적 분별력을 갖게 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시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6. 예화 ‘가시고기’ 소설가 조창인
`가시고기`라는 소설을 써서 아주 유명해진 작가 조창인 씨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다른 일을 하다가 `이제는 소설만 써야 되겠다.`고 결단하고는 96년도에 전업한 작가입니다.
처음에 한두 권 소설을 썼을 때는 그런대로 잘 팔려서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그런데 세 네 권정도 책을 썼을 때 이상하게 책이 팔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점점 부수가 떨어지고 나중에는 제로상태까지 미끄러졌습니다.
작가로서의 길을 걸게 되었는데 자기가 쓴 책이 안 팔리자 한동안 좌절과 번민을 거듭하면서 복통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불치의 병을 안고 있는 아들과 씨름하면서 고생스럽게 살고 있는 친구를 찾아가
그 친구의 형편을 옆에서 보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힌트를 얻게 되었습니다.
`병든 자식을 둔 부모의 심정을 소설로 한번 그려보자.`
이렇게 해서 `가시고기`라는 소설을 쓰기 시작한 것입니다.
백혈병을 앓고 있는 아들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던 아버지가 급기야 병원비를 충당하기 위해서
각막을 기증하겠다는 데까지 소설을 썼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부터 어떻게 이 소설을 마무리해야 될 지
도무지 실마리가 풀리지 않았습니다.
기도도 하고 부르짖기도 했지만 응답이 없었습니다.
생각은 허공을 헤매고 있는데,
출판사와 약속한 날짜는 자꾸 다가와 피를 말리는 진통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성경을 조용히 펴놓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날 읽은 성경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는
수난의 장면이 담긴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를 위해 우리 죄를 짊어지고 말없이 십자가에서
생명을 희생하는 모습을 묵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번쩍하고 지나가는 아이디어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갑자기 영감을 주신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희생하신 것처럼
소설 마무리를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완전히 죽어서 희생하는 것으로
끝맺어라`는 착상이 떠오른 것입니다.
그래서 그 소설을 마무리를 했습니다.
다 쓴 원고를 출판사에 들고 가면서 `한 만 권만 팔렸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IMF가 터진 어려운 때에 생각 이상으로 140만 권이나 팔리게 된 것입니다.
IMF 이후에 실직을 당한 아버지들이
가족을 위해 마음을 태우고 고생을 하는 사회적 상황과 맞아 떨어져
많은 아버지들의 눈에서 눈물을 흘리게 한 소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면 밑바닥에 떨어진 사람이라도
당장 꼭대기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는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우리의 형편을 돌려 놓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놓고 묵상하고 그 말씀을 마음에 담고
하나님과 깊이 대화를 나누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필요할 때마다 지혜를 주십니다. 성경은 지혜의 보고입니다.
수1:8절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면 네 길이 평탄하고 네가 형통하리라
주일날 예배를 드리고 돌아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어느 설문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그들 중 약 52% 이상이
다음 예배 시간에 나올 때까지 성경을 보지 못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예배 시간에만 성경을 펴보는 것입니다.
물론 예배 시간에 안 나오는 사람보다는 훨씬 낫지만,
한 주간 하나님과 깊은 대화를 한 번도 가지지 못했다는 점에서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일 기회가 전혀 없었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마음에 담고 묵상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으며,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말씀을 통해 힘을 얻고 살 수 있습니까?
그러므로 어떻게 하면 말씀을 즐거워하면서
주야로 묵상할 수 있을 지 고민해야 됩니다.
이렇게 우리가 고민하면서 말씀을 즐거워하고,
주야로 묵상하는 생활을 실천하면 복 있는 자가 될 것입니다.
복 있는 사람 - 신앙의 체질이 바뀌어진 사람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하나님 말씀을 공부하고 묵상하는 것이 즐겁고
찬송하는 것이 즐겁고, 예배하는 것이 즐겁고,
하나님 말씀을 준행하면서 즐거워하는 것, 이것이 바로 축복 체질입니다.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성경을 필사한 김용순 집사님]
얼마 전에 있었던 무역의 날에 500만 달러 수출 탑,
100만 달러 수출 탑을 휩쓴 사람이 한 명 있었습니다.
바로 대명무역상사를 경영하는 김용순 사장이라는 분인데,
참 믿음이 좋은 집사님입니다. 섬유 원단을 수출하는 회사인데,
섬유 제조업은 사양길에 있는 사업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얼마나 사업을 잘했는지 수출 탑을 받고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누군가가 그에게 사업을 성공시킨 비결에 대해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의 대답은 너무나 엉뚱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성경을 씁니다. 성경 필사를 하면서 샘솟는 은혜를
날마다 체험하고 있기 때문에 그 힘으로 사업을 성공시켰습니다.`
그는 40대 나이에 지난 7년 동안 매일 새벽 1시에 일어나서 5시까지 4시간 동안 성경을 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벌써 8권이나 썼다고 합니다.
이렇게 성경을 쓰는 동안 받은 은혜가 얼마나 많았던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제가 교만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성경을 쓰다 보면 천지가 내 것 같아 집니다.
하나님 말씀 필사를 하면 하나님께서 내가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늘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끼게 만들어 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말씀을 가까이 함으로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가운데 날마다 살아가는 우리 대명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행복과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첫댓글 전도사님 말씀 너무너무 은혜로웠담니다. 우리 전도사님께서 계셔 중고등부가 든든히 말씀으로 잘 양육되는 모습에 너무 감사했담니다. 우리 화이팅이야요*^^*
할렐루야~~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위 내용의 한글 파일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샬롬하세요~~^^
자료 감사합니다~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