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장이 선생님! 큰 키에 핸섬하시고 늘웃는모습의 탈렌트 같으신 선생님!
저는 관인고1회 졸업생 박수원입니다.
숯골 왜 탄동2리 김재규 교감선생님댁 아랫집에 키가작아 8번 앞줄 두번째앉던 선생님의 제자요.
수 많은 제자들를 배출하셔서 잘기억못하실겁니다.
그러나 존경하는 선생님들의 제자들은 선생님를 잊지않고 있답니다.
오늘 첫출근하여 뜻밖의 선생님의 글를 뵙고 선생님를 직접뵌듯 반가웠습니다.
이제 저희도 삽십이넘어 오십줄에 가까운 마흔하고 여덟이 되었습니다.
새로짓는 교실에 모래와 자갈더미를 넘의며 진흙 응덩이 피하면서 다니던 학창시절이 억그제 같은데 이렇게 세월이 많이 가버렸습니다. 늘 선생님과 다른 선생님들를 그리워 하면서도 찾아뵈려는 노력을 안했던것 같습니니다.
우리에 대장 최경훈 선생님은 군제대후 몇번 교감교육받으실때 만나뵌후로는못뵈엇구요, 현성남선생님은 성남에계시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찾아뵙지는 못했습니다.
최영수선생님!
오늘 뜻밖에 선생님를 인터넷를 톨해 만나뵙게되 정말 기쁩니다.
수일내로 선생님찾아뵙고 인사 올리겠습니다.
아주적었던 1회졸업생많이 기억하실겁니다.
공부잘햇던 재덕이는목사가되어 아프리카의 오지에서 선교사가되었고,준선이는 육군중령으로 원주에서근무하고,건호는 안산에서 돈잘벌고 있고 한규는 강북구에서 건설회사와 ㅇ11 대리점하고 조철희는 일산에서 사업하고요,경환인 관인버스종점에서 흥부수퍼하고요 영만이도 관인에서 당구장한답니다.동섭이는 한우목장하고요 성노는제대해서 장사한데요.영숙이 일빈이 영애 ,덕순이동월이 여자애들은 시집가서 애들 군대갔다온애들 군대보낸애들 시집장가보낸애들은 아직없는데 올해는할아버지 할머니될친구들도 있답니다. 먼저 못올곳으로 가버린 병모 ,기태 ,이순친구들도있어 우리를 울렸답니다.
소식많으나 이만하고요, 저는 서초동에서 직원8명데리고 치과의사들이보는신문과 광고 기획사운영하고 있답니다.그리고 동창회장직를 맡고 잇어 친구들소식은 자주듣고요,매년 7월17일이 저희 1회졸업생 동창회날입니다.그때 꼭 초대 하겠습니다.
늦게 선생님 소식듣게되어 죄송합니다.
찾아뵙고 인사드릴때까지 안녕히계세요.
제자 박수원올림.
카페 게시글
◈총동문 공지/알림◈
Re:Re:Re:기억나시나요?
건맨
추천 0
조회 20
03.01.02 10:52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