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끝난 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우승을 거둔 강수연은 가냘픈 체격으로 장타를 날린다. 그녀는 매우 아름답고 정통적인 스윙을 한다.
그녀는 다운스윙 초기에 왼발을 턴시키면서 밀어준다. 왼발 바로 위에 왼쪽무릎이 오는 셈이다. 사진처럼 왼발 전체가 한 개의 축이 된다. 오른쪽 힘에 의해 왼쪽으로 무너지지 않도록 왼발 넓적다리 근육으로 버텨준다
. 백스윙에서는 오른발 안쪽이 축이 되고 다운스윙에서는 왼발 안쪽이 축이 된다. 스윙 전체의 축은 등줄기이지만, 동작 중에서 다른 축도 의식해야한다. 특히 다운 동작에서 왼발을 안쪽으로 조여 주는 느낌은 매우 중요하다. 볼을 치면서 처음에 왼쪽무릎을 상체 회전과 동시에 밖으로 자연스럽게 밀어준다.
● 여자선수는 가슴이 크기 때문에 백스윙에 다소 방해가 된다. 때문에 여자선수들은 큰 아크를 그린다. 또 임팩트에서 클럽에 최대 에너지를 부여해야하기 때문에 임팩트 동작을 보면 몸을 조여주면서 상체가 뒤에 남도록 잡아둔다.
임팩트에서 숙인 동작으로 인한 반동으로 폴로스루에서 클럽은 업라이트로 올라간다. 이런 업라이트한 동작을 하기 때문에 미국여자투어의 깊은 러프에서도 쉽게 탈출할 수 있는 법이다. 이런 동작을 남자 아마추어도 따라해보면 볼을 정확하게 멀리 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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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팔뚝 로테이션이 많이 되어야 하는 것이군요, 4시 30분~5시 위치에서 벌써 클럽헤드 끝이 거의 목표방향을 가리키고 있네요... 글구,,,아니카와 미쉘 위의 머리 각도 차이가 인상적입니다... 미쉘은 오히려 얼굴이 뒤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이... @@
그래보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원래 위치랍니다.. 상대적으로 몸의회전이 좋은 거지요유연성 하나는 끝내줍니다... 미쉘위... 하지만 상업적인 스폰서의 횡포로 많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나중에 큰선수가 될거라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선수입니다...
운동하는데 많은 도움 주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