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인간의 사후에 관한 대표적인 네 가지 견해인간의 사후 상태
?인간의 사후에 관한 대표적인 네 가지 견해
?영혼불멸설과 인간의 집단적 무지 ?영혼불멸 사상의 발단과 유지 ?영혼불멸설이 체계적인 논리로 자리를 잡게된 경위 ?영혼불멸설이 교회의 교리로 만들어진 과정 1.일반적인 견해[대한예수교장로회 헌법, 1997년판, 142쪽 참조] 사람의 육체는 죽은 후에 티끌로 돌아가 썩는다. 그러나 그 영혼은 죽지 않는 생을 가지며, 의로운 자의 영혼은 하늘에 올라가 빛과 영광 가운데서 하나님의 얼굴을 보며 그들의 육신이 완전히 구속되기를(부활의 날을) 기다린다. 그러나 사악한 자의 영혼은 지옥에 떨어져 고통과 어두움 가운데서 대심판의 날을 기다린다.
2.가톨릭의 견해[최형락, 천주교 용어사전, 443, 451,565,575쪽 참조] “영혼은 죽지 않고 없어지지 않는 영체”이며, 사람이 죽은 후에, 의인의 영혼은 천국에 머물다가 최후의 심판 뒤에는 의인의 육신과 영혼이 함께 천국에 거하게 되며, 대죄를 지은 자가 죽으면 그 영혼이 분리되어 지옥에서 악마와 함께 영원한 벌을 받는다. 그러나 하나님께 귀의하여 죄를 용서받았으나 다소간의 흠이 있는 자의 영혼은 세상을 떠난 후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전에 연옥의 불에 정화된다.
3.개혁교회의 견해[1설] <벌코프 교의신학> 죽은 후, 의인은 낙원에 악인은 음부에 갔다가 예수 재림시 부활한 육체와 영혼이 결합하여 의인은 천국으로 가서 영생을, 악인은 지옥으로 가서 영원한 형벌을 받는다. / [2설] <신계훈, 오직 성경만이 판단 기준이다, 181쪽> 사람이 죽으면 육체를 떠난 영혼은 천국도 아니고 지옥도 아닌 임시 수용과정인 중간상태(Intermediate State)에 머물며 예수 재림까지 생전에 행한 선악에 따라 예비적인 평안이나 고통을 겪는 등 일종의 개신교식 연옥을 거친 후에 재림시 천국이나 지옥에 영원히 처한다.
4.조건불멸적 견해[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기본교리 27 참조] 불멸은 하나님께만 있는 것이며, 죄인은 하나님을 믿고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경우에만 영육(靈肉)이 함께 불멸한다. 그 불멸은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에, 죽어있던 자는 부활을 통하여, 산 자는 불멸의 몸으로 변화를 받아 시작된다. 악인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는 것이 아니라, 심판의 부활로 일어난 후, 불로 소멸되는 것이다. 죽어 없어지는 것이다.
?올바른 선택과 믿음4번을 제외한 1,2,3의 견해는 모두, 사람이 죽은 후에 몸과 영혼이 분리된다는 사상을 전제로 하여 만들어진 이론이며, 죄인의 영혼은 영원한 고통을 받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네 가지 견해를 성서적으로 역사적으로 분석하여 성경의 가르침에 합당한 견해를 취해야 한다.
?올바른 믿음의 중요성이 문제는 성경의 대 주제로 명시된 인간 구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구원의 원리와 과정을 바르게 깨달을 수 없게 된다. 헛된 믿음을 갖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미국 여행을 준비하면서, 그 준비물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여 비자를 받아놓지 않으면, 항공 티켓과 다른 것을 아무리 철저히 준비해도 여행은 실패로 돌아가듯이, 구원의 상태를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면 주의 이름을 부르면서도 구원을 상실할 수도 있다는 점을 소홀히 생각해서는 안 된다.
?집단적 무지의 사례들구약에 예고되고 약속된 메시야가 이스라엘 땅에 왔을 때,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비롯한 그 백성들은 메시야에 대한 무지로 인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지 않고, 결국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았다. 그 당시 왜곡된 사회적 환경이 메시야를 알아볼 수 없도록 만든 것이다. / 가톨릭이 세계를 지배하던 종교암흑시대 당시, 교회는 일반인들에게 천동설(天動說)을 가르쳤으나, 갈릴레오가 지동설(地動說)을 주장하다가 종교 재판을 받게 되었다. 그는 강압과 고문에 못 이겨 지동설을 취소했으나, 여전히 지구는 돌고 있었다. 집단이 무지에 빠져 있으면 진실과 진리를 주장하는 소수가 웃음거리와 비방거리가 되는 역사적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
?영혼불멸 사상의 위력영혼불멸 사상에 기초한 천당과 지옥의 교리는 원래부터 성경에서 유래된 가르침이 아니라, 1513년 제5차 라테란 종교회의에서 사람들이 결의하여 정한 것이다. / 이 후로부터, 영혼불멸설을 부인하는 사람들을 이단시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전통과 관습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랍고도 이상한 일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교리를 믿고 있으며, 혹시 교리적으로는 믿지 않는다 할지라도, 사후에 죽은 자의 영혼이 별개로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절대 다수를 이루고 있다. 집단의 무지에서 비롯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오스카 쿨만의 논문에 대한 반응다음의 이야기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얼마나 철저하고도 깊이 영혼불멸설을 신봉하고 있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현대 신학계의 가장 유명한 신약 학자 중의 한 사람인 프랑스의 신학자 오스카 쿨만이 1958년에 “영혼의 불멸인가 죽은 자의 부활인가?” 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성서적으로, 철학적으로 영혼불멸설을 설명하면서, 죽은 자의 영혼이 별개로 존재한다는 영혼불멸설의 가르침은 부활의 신앙과는 공존할 수 없는 비성서적인 관념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신학계에 엄청난 충격을 던진 논문이었으며, 논문 발표 후, 그를 향한 비난과 공격은 참으로 맹렬한 것이었다. <오스카 쿨만, 전경연 편, 복음주의 신학총서 제5권, 7,8쪽 참조>
[공격들] “그 논문은 생명의 양식의 주림을 채우려고 죽도록 갈구하는 불란서 사람에게 비록 뱀은 아닐지라도 떡 대신 돌을 주었다.” / 오스카 쿨만에게, 당신은 “영적 번민을 불러일으키기를 좋아하는 괴물”이라고 공격. / 그 논문은 “놀라움과 슬픔과 그리고 깊은 번민의 원인”이 되었다.
[쿨만의 반응] “어떤 비판자도 본문 주석으로 나를 반론하고자 시도하지 않았다” / “나의 글에 대하여 가하는 공격들이 주석학적인 논의에 근거되었더라면 이 공격들은 내게 더 큰 감명을 주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나는 철학적인, 심리학적인, 무엇보다도 감정적인 막연한 이유로 공격받고 있다.”
?부활과 공존할 수 없는 영혼불멸설오스카 쿨만의 주장대로, ‘영혼불멸 사상’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부활의 신앙’과 동시에 믿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신학자들은 헬라의 철학 사상인 영혼불멸설을 기독교 신앙인 부활과 조화시키기 위하여 상당히 무리한 방법으로 성경 주석을 시도하고 있다. /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대한 예수교 장로회 헌법, 143쪽 참조> ① 성도들이 죽으면 몸은 땅으로 가고, 영혼은 분리되어 천국으로 간다. ② “마지막 날…모든 죽은 자들은 전과 같은 몸으로 부활할 것이다. 이 부활체는 질적으로는 전과 다를 것이나, 영혼은 이 육체와 하나가 되어 영원토록 계속될 것이다.” / 이것은 결국, 천당으로 갔던 영혼들이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이 땅으로 내려와 부활한 육체와 결합되어 다시 하늘로 간다는 뜻이다. ③ “불의한 자들의 육체는 그리스도의 힘으로 굴욕당하기 위하여 부활한다.” 이 때도 역시 지옥에서 불타던 영혼들이 육체로 와서 결합되어야 한다. / 이 교리는 아무리 논리적으로 설명을 해도 무언인가 석연치 않는 측면이 보인다. 하늘에 간 영혼들이 부활한 육체와 결합하기 위하여 이 땅으로 내려온다는 것은 좀처럼 납득하기 어려운 논리이다. 또한 악인들도 최후의 심판을 위하여 부활을 한다고 했는데, 역시 육체와 영혼이 결합된 상태에서 심판을 받게 될 것인데, 언제 부활하는 것인지, 부활 후에는 영혼과 육체가 같이 불타는 것인지, 그리고 그 불타는 지옥의 위치는 어디인지 추측할 근거가 없는 것이다. 이렇게도 무리하고 막연한 구원관이 기독교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놀랍고도 이상한 일이다.
‘집단의 무지’라고 하는 것이 이처럼 근거 없는 위력을 가지고 사람들을 붙들고 있는 것이다. 물론 성경의 근거를 가지고 제시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그것은 너무나 불충분하고 무리한 해석이 있을 뿐이다. 오스카 쿨만의 지적대로, ‘영혼불멸 사상’을 믿으려면 ‘부활의 신앙’을 포기해야 하고, ‘부활을 신앙’을 가지고 있으면, ‘영혼불멸 사상’을 포기해야 한다. 두 가르침이 공종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면, 영혼불멸 사상은 언제부터 어떤 경로를 거쳐서 교회 안으로 들어와 그렇게 강력한 힘으로 인간의 구원을 지배하는 교리로 자리를 잡게 되었는지 그 발단과 과정을 살펴보자.
?선악과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과 사단의 거짓말“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 2:17). /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 3:4,5) / 둘 중에 하나는 거짓말일 수 밖에 없다.
?사단의 거짓말이 드러남선악과를 먹은 사람은 결국 죽었고 결코 죽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사단의 말은 거짓말임이 드러났다. 사단은 이 거짓말을 감추기 위하여, 몸은 죽었지만 영혼은 죽지 않았다는 생각을 사람들이 갖도록 하였으며, 사단 자신이 죽은 자의 영혼 행세를 하며 인간들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사단의 속임수를 유지, 유포시켜 나간 대리자들사단의 이러한 속임수를 사람들에게 유포시키며, 사단과 사람 사이에서 심부름꾼 노릇을 하며 활동하는 사람들이 이 땅에는 언제나 존재하고 있다. 성경(신 18:10,11)에서는 그러한 사람들을 ①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 ② 복술자 ③ 길흉을 말하는 자 ④ 요술을 하는 자 ⑤ 무당 ⑥ 진언자 ⑦ 신접자 ⑧ 박수 ⑨초혼자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무당이 죽은 사무엘을 불러 올림사무엘상 28장에는 사울 왕이 신접한 여인에게 가서 죽은 사무엘을 불러달라고 요청하는 장면이 나온다. 신접한 여인은 결국 사무엘을 불러내었고 사울과 사무엘은 대화를 나눈다. 이 신접한 여인에게 불려나온 유령은 사무엘이 아니라 변장한 사단이었다. 사무엘이 무당에게 불려나올 리 없다.
?사단의 위장과 속임수사단은 인간 역사를 통해서 이와 같은 방식으로 사람을 미혹하여 마치 죽은 자의 혼이 살아있는 것처럼 역사해 온 것이다.
1. 이집트의 영혼 불멸 사상
?이와 같은 사단의 거대한 속임수로 인해 영혼의 불멸 사상은 인간 사회와 인류 역사에 매우 깊이 자리를 잡게 되었으며, 특별히 이집트 사람들은 영혼 불멸 사상을 대단히 철저하게 신봉하는 사람들이었다. 영혼이 다시 돌아올 때를 기다리며 무수한 미이라를 만들어 놓았다. 그러나 지금까지 단 하나의 미이라도 다시 살아난 일이 없다. 사단에게는 죽은 자를 살리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2. 헬라의 철학 사상
?피타고라스와 소크라테스영혼 불멸에 기초하여 윤회 사상을 철학적으로 체계화한 사람은 기원전 6세기의 철학자 피타고라스였다. 기원전 5세기 헬라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이집트를 방문하며 영혼 불멸 사상을 더욱 깊이 확인하게 되었고 그것을 자신의 신앙으로 만들었다. “소크라테스는 영혼과 육신의 분리를 죽음이라고 보았다”(그리스도교 대사전, 대한 기독교 서회, 1118면).
?플라톤이 영혼불멸 사상을 이론으로 정리함죽음 직전에 처한 소크라테스가 보여준 침착성은 영혼 불멸의 신앙과 관련이 있다. 이에 깊은 영향을 받은 그의 수제자 플라톤은 마침내 영혼 불멸 사상의 가장 열렬한 주창자가 되었으며, 그의 논집(論集)인 ?파에돈?은 영혼 불멸 사상의 교과서가 되었다.
?플라톤의 이원론 사상“철학자의 영혼은 사후에 보이지 않는 세계로 갈 것이며, 신들과 더불어 축복 가운데 살 것이다. 그러나 육체를 사랑하던 사람의 영혼은 묘지를 왕래하는 귀신이 되어 이리나 독수리와 같은 신체 속에 들어갈 것이다. 참다운 철학자만이 죽어서 하늘로 간다. 마지막으로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말을 빌어서 선한 영혼은 천국에, 악한 영혼은 지옥에, 그리고 중간적인 영혼은 연옥에 간다고 결론짓는다”(그리스도교 대사전, 대한 기독교 서회, 1118면). / “영혼이란 육신이란 감옥에 갇혀있는 것으로서, 감각의 욕정적인 원리인데, 탐욕은 복부에 있고, 용기가 정기의 원리인 기혼(氣魂)은 마음에 자리잡고, 생각의 원리인 지혼(知魂)은 머리에 자리잡고 있다”(최형락, 천주교 용어사전, 451쪽)
?플라톤(Plato,427~BC347)영혼불멸 사상을 체계화시켜 하나의 이론으로 정립해 놓았다.
?필론(Philo,BC20~AD47)알렉산드리아 출신의 유대인 철학자로서, 몸과 영혼을 분리시킨 플라톤의 헬라 사상을 신플라톤주의 형태로 유대교에 끌어들이는 데 앞장섰다.
?오리게네스(Origenes, 약 185~254)알렉산드리아 신학교에서 교장을 지낸 3세기 초의 천재적인 교사로서, 그는, 하나님 자신이 영원하고 불멸인 것처럼 인간의 영혼도 불멸이라고 했으며, 자신은 영혼불멸을 믿는 진정한 신플라톤주의자라고 자처하였다.
?테르툴리아누스(Tertullianus, 약 160~240)플라톤과 같은 영혼 불멸을 주장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악인의 영혼은 지옥불에서 영원히 탄다고 하는 영원지옥(永遠地獄)을 최초로 주장한 사람이다.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 354~430)북아프리카 히포 출신으로 당대의 최대 신학 교부였다. 그의 가르침은 중세 가톨릭 교리의 기초가 되었다. 그는 플라톤의 영혼불멸 사상과 터툴리안의 영원 지옥설을 확증하는 한편, 플라톤의 철학 개념을 빌려 연옥설을 만들어 냈으며, 대교황 그레고리는 서기 528년 그것을 교리로 인정하여 드디어 성경에도 없는 연옥 교리가 생겨난 것이다.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1225~1274)아우구스티누스에 의하여 확인된 영혼불멸 사상과 영원지옥, 그리고 연옥의 신앙은 13세기 스콜라 철학자요 신학자인 토마스 아퀴나스에 의하여 중세 가톨릭교의 확고한 교리로 집대성되었다.
?단테(Dante Alighieri, 1265~1321)신곡(神曲)이라는 작품을 통해서 영혼 불멸 사상에 입각한 지옥, 연옥, 천국을 민속신앙으로 소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영혼불멸 사상이 교리화 됨이러한 과정을 거쳐, 성경에는 전혀 근거가 없이 이교 철학 사상으로 전해지던 영혼 불멸 신앙이 그리스도교 안에 깊이 뿌리를 내리게 되자 1513년 교황 레오 10세는 제5차 라테란 종교회의를 거쳐 다음과 같은 역사적인 교서를 반포하기에 이르렀다.
“어떤 사람들이 이성적인 영혼의 속성에 관하여 그것이 죽음과 더불어 죽게 된다고 감히 주장하는 것과는 달리, 우리는 거룩한 공회의 동의로써, 영혼은…불멸이라고 한 교황 클레멘트 5세(1305~1314년)의 종규에 따라, 지성적인 영혼은 죽게 된다고 주장하는 자들을 정죄하고 배척하며, 이와 같은 그릇된 주장에 집착하는 모든 사람을 멀리 할 것과 이단으로 징벌하여야 할 것임을 명하는 바이다”.
(H. J. Schroeder, Disciplinary Decrees of the General Council, 1937, 483,487)
|
다음검색
출처: 더 나은 본향 원문보기 글쓴이: 원두막
댓글
검색 옵션 선택상자
댓글내용선택됨
옵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