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맨얼굴 같은 피부 표현. 매일 두꺼운 파운데이션과 진한 색조 화장에 지친 피부를 휴가 시즌 만큼은 편안히 쉬게 하자. 가벼운 리퀴드 파운데이션과 크림 타입 섀도로 연출하는 써머 바캉스 메이크업.
Sexy Khaki 피부를 밝고 고르게 정리해주는 엷은 로션 타입의 진줏빛 메이크업베이스인 스포트라이트를 사용해 얼굴 전체에 펴 바른다. 맨얼굴 같은 느낌을 살리기 위해 파운데이션은 생략한다.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톤을 만든 다음 퓨어 컬러 아이섀도 24 민트 아이스(라이트 민트)를 눈두덩 전체에 가볍게 바르고, 미네랄 라이트 크림 파티나 포 아이즈 02 펄 제이드(펄 카키)를 아이홀 부분에 두껍게 펴 바른다. 아이 라인 대신 퓨어 컬러 아이섀도 34 그래닛 블록(다크 그레이)로 쌍꺼풀 라인과 언더라인에 포인트를 준다.
살짝 그을린 듯한 건강한 피부톤을 위해 미네랄 라이트 크림 파티나 포 페이스(크림 타입 브론저)를 광대뼈 언더 라인을 따라 블렌딩하고 입술은 틴트 타입의 투명 립글로스인 퓨어 컬러 크리스탈 글로스 306 만다린 팝을 사용해 투명하지만 선명하게 표현한다. 립 라인을 그리지 않고 립글로스만 자연스럽게 바르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퓨어 칼라 네일 라커 오렌지 에이드 색상을 발라 마무리한다. 모두 에스티 로더 제품.
For Eyes 1. 미네랄 라이트 크림 파티나 포 아이즈
한정 판매 예정인 크림 타입 아이섀도로 광물의 영감이 그대로 담겨 깊고 세련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쌍꺼풀 라인에 뭉치지 않고 착용감이 가벼운 것이 특징. 에스티 로더.
2. 퓨어 칼라 아이섀도 34 그래닛 블록
다크 그레이 컬러의 아이섀도로 은은한 펄이 함유되어 아이 라인이나 쌍꺼풀 라인을 강조할 때 사용한다. 2만8천원, 에스티 로더.
3. 퓨어 칼라 아이 섀도 24 민트 아이스
계절에 상관없이 경쾌한 눈매를 만들 수 있는 라이트 민트 컬러. 베이스 컬러로 사용하면 좋은 색상. 2만8천원, 에스티 로더.
For Lips 1. 퓨어 크리스탈 립글로스 306 만다린 팝
최근 유행하는 틴트 스타일로 보기엔 진한 레드 컬러이지만 입술에 바르면 입술을 촉촉하고 볼륨감있게 만들어주는 투명한 느낌. 맨얼굴에 바르면 더 예쁘다. 에스티 로더.
For Nail 1. 퓨어 칼라 네일 라커 83 오렌지 에이드
투명한 느낌의 오렌지 컬러로 자연스런 느낌. 광택이 우수하고, 방수 효과가 있어 여름철에 사용하기 편리하다. 2만원, 에스티 로더.
2. 퓨어 칼라 네일 라커 05 레드 오렌지
기분 좋게 화려한 다홍색 레일 라커. 선명한 컬러가 여름철 분위기와 잘 매치된다. 2만원, 에스티 로더.
For Face 1. 미네랄 라이트 크림 파티나 포 페이스
크림 타입의 골드 컬러 블러셔로 얼굴에 자연스런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크림 타입이지만 아주 얇고 신속하게 펴 발라져 깔끔한 피부톤을 만들 수 있다. 에스티 로더.
2. 스포트라이트
로션과 메이크업베이스가 믹스된 기능의 신개념 페이스 제품. 얼굴에 펴 바르면 은은한 진줏빛으로 변한다. 파운데이션 대용으로 사용 가능하고, 메이크업베이스로도 사용 가능하다. 5만원 에스티 로더.
Pure Pastel 주근깨가 다 비칠 만큼 맑고 투명한 피부 표현이 가장 중요하다. 보디와 페이스에 겸용으로 사용하는 묽은 파운데이션이나 펄이 함유된 것, 젤 타입 등이 적합하다. 파운데이션이 뭉치지 않도록 손가락으로 꼼꼼하게 마사지하듯 펴 바른다. 만약 피부가 잡티 없이 깨끗하다면 컬러 베이스로 피부톤만 보정해도 된다. 촉촉한 피부 표현을 위해 파우더는 생략할 것.
아이섀도는 올 시즌 다양하게 출시된 파스텔톤의 크림 타입 섀도를 사용한다. 휴양지에선 수영복의 컬러에 맞춰 그린, 옐로, 블루, 핑크 등 원 컬러 아이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깔끔하다. 손가락을 사용해 쌍꺼풀 라인을 따라 고루 펴 바른다. 대신 눈썹과 아이라인에 포인트를 주는데, 자연스런 브라운 섀도로 눈썹을 그리고, 펜슬 라이너와 컬러 라이너, 펄 파우더 등으로 언더라인을 그리는 것도 좋다. 마지막으로 입술은 투명한 립글로스가 최고. 입술 위에 남은 여분의 파운데이션을 닦아낸 뒤 립글로스를 얇게 펴 바른다.
For Face 포토제닉 젤
기존의 포토제닉 파운데이션을 가볍게 처리한 신선하고 가벼운 젤 타입. 빛을 반사해 얼굴의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준다. 4만5천원, 랑콤.
페이스&바디 리퀴드 메이크업
얼굴과 몸에 겸용으로 사용 가능한 리퀴드 파운데이션. 수분 함량이 높아 건조한 피부에 적합하다. 목선과 어깨까지 메이크업이 가능한 제품. 메이크업 포에버.
클래리파잉 파운데이션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피부에게 적합한 오일 프리 파운데이션. 메이크업을 하면서도 각질을 관리해주는 독특한 제품. 크리니크.
UV 엑스퍼트 메이크업 베이스 핑크, 그린, 옐로
피부 결점을 커버해주는 롱 래스팅 기능의 오일 프리 메이크업베이스. 칙칙한 피부, 붉은 피부, 노란 피부톤을 각 컬러가 깔끔하게 보정해준다. 각 4만5천원, 랑콤.
브롱즈 위니베르셀
햇빛에 그을린 듯한 피부톤을 연출해주는 브론즈 메이크업베이스. 크림 타입으로 손이나 스펀지를 사용해 블렌딩한다. 샤넬.
블러쉬 크림 스킨 펄&로즈 코랄 펄
볼 터치, 입술, 피부 표현에 다용도로 사용가능한 크림 타입 제품. 스킨 펄은 하이라이트 용으로 T존 부위에 로즈 코랄 펄은 생기 있는 볼터치 용으로 사용한다. 각 2만2천원, 메이크업 포에버.
쏠레이 뤼미에르 10 미라쥬
은은한 펄이 들어 있어 자연스런 광택을 만들어주는 브론즈 파우더. 건강하게 그을린 피부톤을 만들고 싶을 때 페이스 제품 마무리 단뎨에서 사용한다. 5만5천원, 샤넬.
For Eyes 레 구아쉬
여섯 가지 컬러의 그림 물감처럼 생긴 샤넬의 크림 타입 컬러 패키지. 원하는 컬러를 자유자재로 믹스 가능하다. 투명한 글로스와 다섯 가지 핑크와 브라운 계열의 컬러로 구성되며 입술, 눈, 페이스에 모두 사용한다. 7만5천원, 샤넬.
터치 틴트 포 아이즈
시원한 느낌을 주는 펄이 함유된 아이 틴트로 블루, 핑크, 베이지 등 다양한 컬러가 출시되었다. 손가락으로 바르기 때문에 여행지에서 편리하다. 크리니크.
써머 히트
바이올렛, 핑크, 블루, 그린의 4가지 크림 타입 아이 섀도와 입술에 광택을 주는 글로스로 이루어진 써머 메이크업 패키지. 4만5천원, 크리스찬 디올.
르 쑤르씨
하나의 케이스 안에 3가지 색상의 아이브로 섀도와 눈썹 화장 도구가 내장된 제품. 자연스러운 눈썹을 그릴 수 있다. 6만5천원, 샤넬.
크레용 콜 펜슬 블랙&버즈버즈
부드럽고 자연스런 눈매를 연출해주는 크림처럼 부드러운 아이 라인 펜슬. 각 2만원, 랑콤.
스타 파우더 스틸 블루
가루 타입의 펄 섀도로 아이 라인에 포인트를 줄 때 사용한다. 1만9천원, 메이크업 포에버.
컬러 라이너 비비드 블루
발색력이 우수한 리퀴드 타입 컬러 라이너로 파스텔톤 메이크업시 눈매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2만1천원, 메이크업 포에버.
For Lips 쥬시 튜브 23, 21, 17
반짝반짝 투명하게 빛나는 입술을 만들어주는 과일 향의 투명 글로스. 모두 6월에 출시된 신색상. 각 2만4천원, 랑콤.
리퀴드 립 컬러 메탈릭 로즈 우드
내추럴한 브라운 컬러로 세련되고 시크한 분위기. 립스틱과 립글로스 중간 형태로 입술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2만5천원, 메이크업 포에버.
글로시 시럽 030, 040
투명하고 글로시한 입술 마무리에 사용하는 투명 글로스. 컬러보다는 뛰어난 광택이 장점. 각 3만1천원, 크리스찬 디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