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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변항 외곽, 소낙비가 온 뒤에 제모습을 드러 낸 울진바다© | 울진, 영양, 봉화등에서 지방선거 당선자를 비롯 국회의원보좌관, 울진선거대책본부장, 일부 울진한나라당 운영위원들이 5.31지방선거와 관련, 금품, 향응제공 등의 사건이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봉화지역에서는 한 무리의 선거운동원들이 농촌마을에 돈봉투를 조직적으로 살포하여 한 고을을 완전히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았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 사건 관련 혐의자들이 구속 또는 불구속되는 일이 줄을 잇고 있다. 또 한편에서는 울진지역의 후포의 한 마을에서는 군예산(보상금)10억 집행과 관련하여 부당적 집행과정 등의 이유로 주민 90여명이 집단진정 및 고소하는 초유의 사건도 발생했다. 한편 울진지역에서 이러한 혼탁한 사회상에 대하여 한 네티즌이 18일 울진의 한 언론사 게시판에 올린글이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다음은 울진지역의 네티즌 의 글> 울진을 정화하자. 울진을 바꾸자. 모든 의혹은 밝혀내자. 부정선거 색출하자 신고하자. 의혹의 대상은 철저하게 밝히자. 선거로 인한 보은 인사 보복인사 철저하게 규명하자. 규사채취 의혹 밝히자. 이권사업 원칙이 있는가 감시하자. 군민에 혈세 철저히 감시하자.
이러한 일들을 이제는 우리 군민이 앞장서자, 지금에 울진 모습을 보라. 이런 모습 보며 말 못 하는 자칭 시민단체 이름 더럽히지 말고 권력에 시녀 노릇이나 잘해주길...,
지난 날 일인 시위는 어디 가고, 고기 맛을 알았는가. 다 틀렸어, 이미 돌아오지 못 할 강을 건너버렸어. 그래 다 먹고 살기 위 함이니, 누구를 탓 하랴
냄새 나는 울진이 어디로 갈려는지 울진 한나라당 선대본부장 구속되고 울진 국회의원 보좌관 조사받고 후포 금음리 보상금 진정서 내고 후포 수협과 번영회 지분 때문에 초긴장 울진 평해 모업체 바다모래 채취로 여론 분분
위의 모든 것이 우리가 사는 울진에서 우리 지도자로 뽑힌 사람들의 의식과 그리고 양심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썩어가는 울진 한나라당 오만과 독선의 산물이고 권력의 부패에서 오는 결과이다. 군민은 깨끗하게 질서를 지키며 살아가는데, 누가 이렇게 울진의 명예를 더럽히고 울진을 추락으로 몰고 가는가.
이 참에 대수술하자 주인이 누구인가. 이대로 가다가는 뻔하다. 지난 10년을 보라 아직도 한 삽도 못 뜨고 있는 36번도로 누구의책임이고 무능인가 머리가 아프다. 군민들도 이제는 당신들 한 테 포기했다. 그리고 싸그리 물갈이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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