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친남자 미남 마린카페장 임니다
학창시절 내가 정말 잘나갔고
스무살 시절 나름 내가 최고다 라는 오만함으로 가득한시기에
주식시장에 입문 최초로 산 주식이 대한조선
당시 관리대상 종목이었지만 한국에서 거의 유일하게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다고 봤기 때문이죠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조선업은 철강과 숙련됀 기술자 이두가지가 필수라고 생각했슴니다
세계적 품질의 철을 생산하는 포철이 있고
각종 기능올림픽 금매달을 휩쓰는 세계 일류의 기능공들이 있다면 수출에 목마른 우리나라로선 세계 20위권도 못드는 현대자동차보다는 한국에선 조선업에서의 벤츠같은 초 일류 기업이 나올수있다고 생각했지요
제 예상은 맞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망했슴니다
한국증시 후진성과
대한조선을 인수한 한진중공업
나쁜오너일가들의 회사끼워넣기 이익빼돌리기등
그기서 한국주식시장은 투자해선일반서민이 수익내기 불가능하다고 생각 주식 접었죠
수십년간 주식 눈도 안주고 살았슴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문득 거지같은 최하위에
현금저금 다해 멏백만 나이는들고 시력도 청력도 젊음도 잃어가고 있는
나를 보게됐죠
이대로는 안돼겠다 뭔가 새로운 수익을 내야만 한다는 절박한 현실에서 찾아낸 돌파구가 주식임니다
한국주식이 마음에 안들지만 당장 외국주식으로 가기엔 자금도 터무니없이 모자라고 울며겨자먹는 바로 그심정으로
다시시작
이때 찾은 종목이 카카오뱅크 개설초라 카카오와 한금지주
300만원도 안돼는 종잣돈으로 카카오를 샀슴니다
배당도 없고 걸핏하면 투자유치 증자남발12만에 들어간거
15만에 팔고 나왔죠
다음으로 산종목이 한국금융지주6만대 중반
사고나서도 오너놈에대해 계속 조사를 해보니
자회사로부터 막대한 빼당금이 들어오고
지주회사 특성상 운영자금이 거의 안들어가니
거둔수익의 상당액은 빼당금으로 돌리는게 맞는데
김남구이놈은 성과급엄청먹고 이익의 상당부분은 부동산에 매년 5천억이상 조단위까지 투자 하는 놀부놈이었슴니다
갈아타긴 해야겠고 마땅한 오너놈도 없고 암울한시기의 연속이었죠
그러다가김석환이가 눈에 띔니대
조사시작 해외법인 엉망진창
기업경영능력50점대 인간성 복받은 가정환경
마린이와 같은 2남1녀중 장남 기업가 아버지와 교육자 어머님의 사랑을 받고자란 감성풍부 문학과 음악을 지나치게 좋아함 따라서 인간성 아주괜찬음
수익도 벌로 못내면서 불우이웃돕기나 기부 이런데는 엄청열심 사업가로썬 평점이하지만 유일하게 잘한것이 카뱅창설멤버 지분2퍼뿐 이라 2018년초에 바로 투자하기엔 많이 망설여지더군요
미련을 버리진 못하고 예스24를 주시함니다
시간나면 김동녕이가 어떻게 한세실업을 설립했나
베트남 공장건설시 어케 성공적 진출을 할수있었나
김익환 형제들은 사이가 좋을까
기타등등
그러다 레이더에 2019년 드디어 바로 이거다 하는
강력한 신호를 받게 됨니다
3월경인가 김익환을비론석환이와 여동생도 다른회사가아닌 바로 예스24를 사모은거죠
장남인내가 남동생과 여동생돈으로 내회사지분을 사게 권한다면 분명 이익을 내줄 확실한 껀수가 있어야 하겠죠
기업에서 최고의 호재는 실적임을 감안하면2019년도 1분기에 어닝서프라이즈 실적과 순이익뿐 없다
따라서 실적발표일 직전후로상종가확률 100프로다
진짜 온몸을타고 전기에 감전됀듯 짜르르한전율이 흐르더군요
한금 팔고 예스24사고 용돈 월급 생기는대로 사모음니다
4560원에사고 이튿날 지나면4450 또 며칠 지나면4370이돼기도 했지만 이건 무조건이다
확신을 흔들진 못하는 애교수준
2월말 배 조업종류하고 바로 천안올라감니다
여동생에게 이야기하고 제아파트 담보 잡히러 은행갔죠
문재앙이가 부동산 투기 막는다고 그때이미 주택담보 받기 아주힘들게 해놔서
배를 하선하고 실업자인 저로선 해오라는 서류7개
완비 불가능이었죠
여동생에게 내아파트 담보로 돈좀달라 해도
요지부동
아버지돈 2천이야기도 해보고 여동생이 가지고있던
상가 리모델링자금 오빠믿고 제발 올인한번해주라고 통사정했죠
6월초에 리모델링 드가고 그전에 무조건 회수됀다고
한번만 믿어보라고 오빠로서 처음으로 하는 부탁이라고
역시 씨알도 안먹힙디다
그래서 이번엔 사촌형 동생 모조리 단톡초대하고
가족여러분 혹시라도 주식으로 재테크중이거나 주식해보실분 여유돈이나 저금 몽땅 24
사주십시요
제가 학교다닐때1등하고 머리좋은걸 믿든지
그동안 혈연이고 가족이지만 여태 연락안했지만
제가 드릴수있는 유일한 선물이니 제발 좀 사두시라고
어땠을까요?
한마디로 미친놈 취급 당했죠
가장 우군이어야할 남동생놈 가족톡에 이딴거 한다고 화내고 제일먼저나가고
사촌형이나 남동생들도 냉담 사촌여동생들은 그나마 오빠성격 못됐지만 업아주고 수학여행 보내준거 생각해서 나가지도 못하고 눈치만 보고 뭐 그렇고 그랬슴니다
그렇게 가족에게도 미친놈 취급당하고 다음으로 그간 나에게 잘해준친구나 사장 심지어 치질수술해준 원장 까지 찾아가거나 문자 보냈조
최근에 가입하신 엘리트컴 사장님도 제집컴 고장날때마다
오실때마다 주식이야기 예스24종목 귀아프도록 말했슴니다 지금은 안사시더라도 종목이름 기억해두고 시간지난뒤에 결과 보시라고,,,,,
한참 늦었지만 어저께 바이러스먹은거 고치러 오셨다가
내수익이나 카페 운영하는거보고 가입했네요
좌우간 당시에 그렇게 친척 지인들 에게 미친놈 취급 당하며 권했지만 아마 사신분은 거의없고 제말에 귀를기울이기 조차 싫었꺼라고 생각함니다
그이후엔 온라인카페에 글을 올렸죠
4500만을6000만으로 만들어 드린다고
관심있는분 연락하라고 전번공개
당시에 연락온분이 미리네님과 다른 여성한분
그리고 현재 저희카페 고참멤버인 한강님
이세분이 종목을 받았죠
미리네님은 안샀고 주용환님이랑 골프장캐디인 여성분이 사셨는데 제가 지정한날짜에 하루전 상승시작 이틑날 장 열리자말자 딱 상종가
캐디분은 4500투자한지 보름만에1500이상 버셨어요
이분은 1천만 이상 수익시 데이트약속까지 한 분인데
상종가후 연락두절 솔직히 나부터 1천벌게해준다
벌고난다음 하루만 봉사해달라면 절박한 상황이라면 수락 했겠죠
벌고난뒤 아무리 생각해도 도저히 그못생긴여자한탠 봉사하기 싫어졌을것 같슴니다 그래서 그냥잊고 있었는데
이후에 이여자가 다른종목사고 다른사람리딩 대로 해보니 손해만나니 내톡수익 내톡 졸업학교 보고 같은고향이네 어쩌네 저번엔 일이 생겨 잠시 전화 못받은거라고 이번엔 하루가아닌 일주일 여행도 해준다고 ㅎㅎㅎ
인간이 변할까요 ?
전 근본적 인간성은 정말 안변한다고 봄니다
심정같아선 상폐갈종목 하나 던져주고 싶었지만
그냥 솔직히 한번 배신한분 믿기도싫고 상종하기 싫으니 스스로 공부하시고 투자하시라고 하고 차단했슴니다
혹시 오해할분이 있을거같아서 첨언하자면 저도싱글 그여잔 이혼한여자 였슴니다
한강님은 이후에 저를보러 부산도 오시고 이때전후해서 주식모임을 시작 애너밸리님 한강님 미리네님 행복님 상희님 그리고 저까지6인이 주린이카페 전신인 마린과 주식공부 카페 멤버였슴니다
첫댓글 남에 연애편질 읽어도 되나?
쓰다만듯한 글인데 ..ㅠㅠ
다음편이 기대되는군요 뚜둥~~
ㅋ 뚜둥?????
저두요~잼나네요
2편 빨리요~~
완료 햇슴니다
2편 언제나오나요 !
캐디 여성분 이야기는 처음이군요^^
다음편 기대합니다^^
기데에 못미칠텐데요 미리 양해 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