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환상의 3옥타브, 그 감동
초등학생 소프라노 서지원 독창회
Soprano Jeewon Seo, recital
2002년12월27일(금)오후7:30 부산문화회관 소강당
2003년01월09일(목)오후7:30 창원 늘푸른전당 대강당
-------------------------------------------------
공연문의:예찬인기획(016-831-0511)
후 원:부산소년소녀합창단 조이인 은항교회
협 찬:(주)신세계고속관광 (주)예찬종합건설 BEST Communication
예 매 처:(부산)부산은행전지점 영광도서(816-9500) 동보서적(803-8000) 문우당서점(245-3843) 남포문고(245-8911)
(창원)창원서적(282-1544) 마리악기사(281-4554) (마산)대신서점(256-6031)
(진해)예음레코드(542-8451) (김해)음악세계(334-0048) 티켓링크 1588-7890
공연문의:예찬인기획 016-831-0511
일반 10,000원 / 학생 5,000원
초등학생이 두성발성으로, 3옥타브/미/까지 오르내리는 화려한 목소리로 신선한 감동을 안겨 주는
성악(외국가곡)을 오리지날 발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초등학생 소프라노 서지원 독창회로
그녀의 도전적 사고와 한국가곡과 성악을 세계에 알리려는 앞으로의 당찬 계획을 엿볼수 있다.
<프로그램>
Amazing Grace(놀라우신 주의 은총) Spiritual
서로 사랑하자 김두완
The Load's Prayer(주의 기도) A.H.Malotte
-공연활동(CBS부산소년소녀합창단 단원)-
제2회 세계합창올림픽 조인식 초청시범연주출연(2001.7.24)
일본 순회공연(2001.8.23~27)
제1회 기독교 영화제 초청특별출연(2001.12.15)
CBS-TV개국 축하음악회 특별출연(2002.3.5)
오페라<헨젤과 그레텔> 출연(2002.5.17~19)-그랜드 오페라단
중국 순회공연(2002.8.10~14)
제2회 세계합창올림픽 성공기원 합창마라톤(2002.8.28)
빈소년합창단 우정출연 KBS부산홀(2002.10.10)
제2회 세계합창올림픽 대회참가(2002.10.19~27) SILVER III Diploma
오데사합창단 우정출연 을숙도문화회관 대강당(2002.12.17)
60여회 부산/경남 각 교회,병원, 콘서트 초청출연
<신문기사:소년조선일보2002년9월27일자 게재>
“세계적인 프리마돈나를 꿈꿔요.”
-----------------------
응봉초등6년 서지원 양
성악곡 12곡 담은 음반 내
높은음 발성도 '수준급' 평가
----------------------------
초등학생이 외국 가곡, 성가곡 등을 불러 음반으로 낸다.
부산 응봉초등 6년 서지원 양. 오는 10월 2일 나올 음반에는
이태리 가곡 ‘생명의 양식’을 비롯, 12곡의 성악곡이 들어 있다.
‘주의 기도’ ‘어메이징 그레이스’ 같은 성가곡은 영어로 불렀다.
초등학생이 기념 삼아 동요 음반을 내는 적은 더러 있었지만,
정통 클래식 성악곡으로 음반을 내는 경우는 드물어 눈길을 끈다.
어른들의 성악곡에 도전한 어린이답게 서지원 양의 수상 경력은 화려하다.
3학년 때 부산 지역 동요 대회에서 대상을 탄 것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보통 어린이가 1옥타브(낮은 도에서 높은 도까지)를 겨우 넘기는 데 반해,
지원 양은 3옥타브를 넘어 미까지 올라간다.
지도를 맡은 정순갑(부산CBS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씨는
“소리가 높이 올라갈수록 볼륨이 적어지는 것이 보통인데,
지원 양은 소리가 고우면서도 볼륨이 있어 기대되는 유망주”라고 칭찬한다.
여름 방학 내내 녹음 작업에 매달렸던 지원 양은
“중간에 감기가 들어 애를 태웠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다.
조수미 씨처럼 세계적인 성악가가 되는 게 꿈. 올 12월엔 독창회를 열 계획도 있다.
이 음반은 어린이 두성 창법(목이나 가슴을 울려 나오는 소리가 아니라 머리쪽을 써
높은 소리를 내는 법)을 가르치는 데도 도움이 될 듯하다.
동요작곡가 한수성(부산 남성초등 교사) 씨는 “초등학생은 노래를 부를 때 목을 주로 쓰는데,
자칫 목을 상하게 할 수 있어요. ‘두성’으로 부르면 소리가 더 맑고 풍부하면서도
목을 상하지 않지요.”라고 말한다.
학교에서 신청하면 음반을 무료로 보내준다(우송 신청 메일 주소 chat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