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에는 봄나물을 고르게 다 먹지도 못했는데도 실컷 먹어서 신물이 날지경이네요
개인적으로 비빔밥 즐기지 않아서 재료 다 갖추어 해먹는일 거의 없어요
비빔밥은 하도 먹어서 그럴테지요
먹다 남은 잔반 처리용 생각만 해도 너무 분해요
지금도 점심을 안 먹고 하루 2끼만 먹는데요
초보때는 돌아서면 밥시간이다 보니 나도 먹을수박에 없고 그래야 되는줄 알고 한끼도 거르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날 문뜩 점심상 차려서 밥을 먹는데 서럽고 내가 꼭 식충이 같다는 혐오스러운 감정이 들었고...
당연히 그날 이후로 이변 없는한 점심 안먹고 삽니다
아깝다고 침 묻은 쉰내 나는 잔반 뒤집어 엎어서 비벼 먹기도 끝.
어언 30년이 다 되어 가는데 잘 한짖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비빔밥 자체를 싫어 하는것은 아니고 단지 맛을 모르겠다고...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아 하는것이 1가지씩 비벼먹기에요
열무면 열무 콩나물이면 콩나물...
머 어잿던 올봄에는 마무리로 봄나물 비비고 고추장으로 비비고 된장에 두부지져 비비고 질려버렸다고...
그래도 한 남지는 않아서 올봄 무사통과고...
어제도 그런 소리 들었어요
하루죙일 컴앞에서 뭐하는거냐고...
열받아서 뭐라 설명할 명분도 없고 그저 공부중이라고 하지요
어제도 하루종일 미진한 구석 해답찾으러 인터넷 뒤는데 인터넷에 다 있고 다 찾을수 있다는것은 천만의 말씀이라고...
어림도 없읍니다
불로거들의 표절과 도용 짜집기 1회용 레시피나 정보 아니면 있다 해도 인기 없고 설명이 부족한 그래서 제게 정보가 될수 없는 포스팅이 난무하지만 그것은 못쓰니까요
나름 공부하기 노하우는 있어도 보통 어렵지를 않아요
짦으면 며칠 길면 해를 넘기고도 난제가 풀리지 않을때가 많거든요
주말에는 저도 볼일이 인터넷에 없어요
인터넷이 주말이면 저도 주말이라구요
그래서 주말에는 공부를 하루종일합니다
어제는 강순의씨 인간극장 모두 찾아보고 얻고자 하는 정보를 이잡듯이 찾았네요
눈 빠지는줄 알았다는...
대충 얻어서 실험하고 맞나 안맞나 지금도 오이 절이고 있어요
말 한마디 행동 한가지라도 정보가 숨어있기에...
인간극장에 며느리가 홈피 관리한다고 해서 들어가보았어요
게시판에 질문 좀 할까하고...
그랬더니 게시판도 죽어있고 뜻박의 게시글 발견...
아들이 써놓은 글인데 전후사정 보니 분하고 억울하기는 하겠더군요
저도 저권권 도둑 맞고 병 얻어서 얼마나 큰고통 당했는지 극소구만 알건데요
같은 게시판에서 바로 표절하고 게시글 올리고 지것이라고 온갖 변명을 다 하던 엿같은년 ...
그홈피 주인의 교활함 아직도 거의 매일 울화가 치밀어서 저주합니다
벼락 맞고 뒤지려무나 이 썅놈의 년 놈들아...
죽을때 까지 못잊는다고...
게다가 위로 랍시고 쫓아다니면서 이 또한 지나가리라 리플 그자체도 분하다는것을...
저는 화병체질이고 한번 홧병에 걸려서 기적적으로 회생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원인이 없어질때까지 잊을수가 없어요
그러면 내가 인터넷에 유언 쓰고 목 매달아야 됩니까?
죽는 그날까지 죽도록 저주합니다
하여간에 지적재산권은 정부에서 보호해줍니다
저 같으면 그정도의 지위라면 남편 자식도 돈도 명예 다 무기가 되는데 소송하겠읍니다
엄연히 명인자리에 올랐고 지켜야될 저작권이니까요
홧병원인 제공자가 누군지 아나요
주변에 있는 가까운 사람들이 90%이상이에요
세상에 제자가 배신을 하다니 다른것은 몰라도 그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항상 포스팅 하면서 분할때 많아요
은근슬적 가져다가 인기도 없는데 표절하고 기타등등...
제가 포스팅하고 다시 안올리면 진행중이거나 쓸모가 없거나입니다
또 우리 나라 저작권법상 비영리목적에는 출처를 밝히고 패러디하면 2차저작물의 원작자가 됩니다
때문에 제가 출처를 잘 밝힙니다
제목에...
제가 보기에는 이젠 불로그는 포화상태 같고 그나물에 그타령 남의 레시피 도용은 기본이고 실험용 저도 안먹는 쓰레기통으로 착각해서 이것은 도저히 안된다 생각합니다
뭐 저만 안놀아나면 되지만요
불로그 포스팅이 도움이 될때는 맛집 후기나 귀한 대물림레시피 정도지 다른것은 당최 더러워서 ...
인터넷 없으면 밥도 못하는 위인들투성이에 책낸 엄마 두고 검색하는 아이로니까지 어휴...
그래서 힘들고 짜증이 나지만 남의 레시피표절이나 도용은 내것이 될수가 없으니 내가 먹고 내 조카들에게 남길 쉽고 맛있는 명작을 만들기 위해 힘들어도 그길로 갑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가시밭길 간다구요
원작자 에이프런
- 저자
- 강순의 지음
- 출판사
- 중앙북스 | 2011-12-05 출간
- 카테고리
- 요리
- 책소개
- 우리 밥상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사계절 김치!솜씨 좋은 종갓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