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성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볼게요^^
아름다운 고리를 가진 토성 - 네이버 참조
토성은 태양에서 6번째 위치한 행성입니다.
지구보다 약 9배의 직경을 가지고, 질량은 지구의 95배, 부피는 지구의 764배로
토성에는 지구 같은 행성이 764개나 들어갈 수 있다.
엄청 크네요. ㅋㅋㅋ 하지만, 목성보다는 작아요. 목성 다음으로 큰 행성입니다.
목성부터 해왕성까지를 목성형 행성이라고 분류를 하는데, 목성부터는 행성 주변에 고리가 있어요.
하지만, 관측하기 가장 쉬운 고리는 토성이 가지고 있습니다.
토성의 고리는 1609년 갈릴레이기 자신의 망원경으로 처음 발견하였는데,
그 당시 망원경의 성능이 그리 좋지 못해서 자신이 발견한 것이 고리임을 알지는 못했고,
대신 토성 양쪽에 귀모양의 괴상한 물체가 붙어있다고 발표를 했다.
50년 뒤 네덜란드 천문학자 호이겐스가 토성의 '양쪽의 귀'는 고리임을 밝혀냈다.
1675년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카시니는 더욱 좋은 망원경을 이용해 토성의 고리를 자세히 관찰하여
토성의 고리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그는 고리 사이의 거대한 간격을 찾아냈으며, 이 간격이 바로 '카시니간극(Cassini division)'이다.
우주선으로 관측한 결과 토성의 고리는 여러 개의 고리가 모인 것으로 꼭 레코드판처럼 곱게 나열되어 있다.
그리고 고리에는 아주 작은 알갱이부터 기차크기만큼의 얼음들로 이루어져 있다.
학자들은 토성이 생성되고 남은 물질들이 고리를 만들지 않았을까? 추측하고 있다.
토성의 아름다운 고리(레코드판처럼 곱게 나열되어 있다.)-네이버참조
토성의 크기는 두 번째로 크지만, 밀도는 태양계에서 가장 낮다.
그래서일까? 우스갯소리로 물에 뜨는 행성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토성의 밀도는 물보다 작아서 물에서 뜰 수 있다.
당연히 토성을 담을 수 있는 그릇 같은 것이 있어야 하겠지만. ㅋㅋㅋ.
토성은 목성과 같은 가스형태의 행성으로 표면은 대부분 가스로 되어 있고, 핵은 금속으로 되어 있다.
그렇다고 핵까지 물에 뜨는 것 아니다. 20세기까진 토성의 핵은 단단한 암석이라고 추정을 했는데,
21년 토성의 핵에는 얼음, 바위, 금속성유체 상태로 이루진 것으로 밝혀냈다.
토성의 중력은 지구의 중력과 큰 차이가 없다.
지구의 중력이 1G라면 토성의 중력은 1.065G로 지구에서 몸무게가 100kg인 사람이 토성에 갔을 때 몸무게는 106.5kg이다.
즉, 지구의 중력이 토성의 중력보다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또 토성은 편평도가 가장 큰 행성으로 납작한 형태 모양으로 빠른 자전속도 때문에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
토성에는 지금까지 80여 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 타이탄은 태양계 내 두 번째로 큰 위성이다.
타이탄은 수성보다 크고, 구름이 만들어져 액체 메탄비가 온다.
기압은 지구 기압의 약 1.5배 정도라서 SF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것 같다.
토성의 자전주기는 목성보다 조금 느린 약 10시간 33분이고, 공전주기는 29.45년이다.
이런 빠른 자전속도에 의해서 목성처럼 내부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난다.
목성에는 대적점이 있다면, 토성에는 대백반이 있다.
북반구에 우유를 풀어둔 듯한 하얀색 줄무늬를 말한다.
(대백반은 자료마다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네요. 참고만 하세요^^)
토성의 대백반 - 네이버 참조
지금까지 토성의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를 했습니다.
저도 대백반은 처음 들어보네요~~
애들을 가르칠 때 이런 말 쓴 적이 없는데 말이에요.. ㅋㅋㅋ
저도 이렇게 포스팅을 하면서 새로운 것을 알게 되네요^^
이제 남은 행성은 천왕성, 해왕성, 그리고 화성 3개 남았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가져온 글 https://kblue77.tistory.com/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