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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스 파워블로거 호미숙-자전거랑 사진여행
주최:제주씨월드 협찬: 한국렌트카, 재즈마을, 대포해송횟집, 퍼시픽랜드
파워블로거얼라이언스 카페 회원들과 함께 떠난 제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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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0년 7월 7일~7월 9일
날씨: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우리가 여행하는 동안 좋은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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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의 제주 처녀여행 코스
첫날:생각하는 정원-제주씨월드(서커스월드)- 제주씨월드(제주보트. 주상절리대)
- 대포회송횟집-재즈나라(숙박)
둘째날:마린파크(퍼시픽랜드)-제주씨월드(제주보트.파라세일링)-마린리조트(선상호텔)
-성산유람선(우도와 일출봉)-일출봉-마린리조트(밤낚시와 숙박)
세째날:우도잠수함(신비해저체험)-삼나무숲길-제주돔(제주맛집,제주관광협회장 홍명표님인터뷰)
-세오름(1100고지) |
[제주여행2박3일]48살에 떠난 처녀여행, 오감으로 만족한 제주-호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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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세계 으뜸-생각하는 정원-시가 흐르는 뜰[영혼의 안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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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살에 찾는 처녀여행 제주 첫날 저녁 만찬은 푸짐한 대포동 해송횟집
제주맛집-대포동 해송횟집 바다향기 가득한 식당
대포동 해송횟집
064-738-406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 2356-1
생각하는 정원에서 사색을 즐기며 잠시 가랑잎처럼 부서질듯한 영혼에도
영양을 보충하고 제주 씨월드의 서커스 월드 세계 제일의 서커스를 보고
중문단지 내 대포항에서의 또 잊지 못할 쾌속의 스릴만점 물 위의 비행기라고나 할까
제주제트의 보트 체험은 또 다른 나의 처녀 체험이었다
일행들과 하루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슬슬 배고픔이 배꼽시계를 확인케 한다
우리의 여행 코스 중에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외의 먹거리 바로 맛집 탐험이다
키다리아저씨는-http://blog.naver.com/chrkdfur76= 제주전문블로거 답게 제주의 도로를
다 꿰고 있으면서 한국렌트카에서 렌트한 다른 차량들을 리드했답니다
가끔 뒤따르던 두대의 승용차가 길을 잃기도 해서 한참 기다리고 알고보니
사진 찍는다고 정차했던거랍니다 ㅎㅎㅎ
해송횟집이란 커다란 간판 밑을 지나니 우뚝 선 소나무들이 먼저 반긴다
저만큼 바다에서 파도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향하니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하하대며 우리는 반기고 있었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2층 건물로 인공어항과 뜨지 못하는 요트가 육지에 정박해 있었다
키 높은 해송과 어우러지는 풍경이 고즈넉하고 시끌한 여행자들에게 잠시라도
눈감고 바다내음이라도 느껴보라는 듯 하다
한쪽은 비닐하우스가 있어 정겨운 제주 농어촌을 동시에 볼 수 있었다
바닷가로 이어진 올레길 따라 산책을 하며 사진을 담아보고 예약된 방에 들어서니
커다란 방에 정갈하게 차려진 상차림이 제주맛을 느끼고픈 서울띠기 아줌마
눈부터 충만시켜주고 드디어 반찬이 종류별로 차려지고 싱싱한 회가 등장
일단, 아무리 배가 고파도 먼저 해야할 일들, 우리는 바로 블로거들이라서
사진으로 남겨야 하지 않는가 하하하
음식이 내오는대로 사진 찍기 여념 없던 일행들 깔깔대며 서로 잘 찍기 위해서
음식도 놓아주고 어느정도 정리되자 젓가락을 들고 무엇부터 먹을까 고민이 되기 시작!!
처녀여행지 제주도 만찬을 즐겨 볼까요?
호곡~~약올린다구요? 절대 노노~~ 아닙니다
일단~~은 눈으로 즐기시길 바래요 ㅎㅎ 약 올려도 어쩔 수 없답니다 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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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대포 해송횟집-자연산 활어회 전문점 나무간판이 높이 설치 되어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지요
왜 해송횟집이라 식당이름을 지었는지 단번에 느낄 수 있죠?
식당의 분위기는 고급 레스토랑이나 카페처럼 아늑하고 분위기가 있지요
약간 시간이 남아 올레길을 향하면서 한번 전경을 담아 보았어요
이렇게 하얀 요트가 마치 돛만 올리면 떠갈듯이 전시되어 있었지요
여행자에게 필수 품목인 바로 카메라 .. 카메라 가방이죠
요트에서 바라본 식당쪽 전경입니다
어릴적 놀던 고무총이 문득 생각나는 이유는 아마도 나무길이 Y자 모형이라 그렇겠죠
바람에 한번 출렁일때마다 바닷물은 바위를 더듬어 품다
못내 아쉬워 또 사그라들다 다시 도전합니다
파도가 저러는건 아마도 꿈적도 하지 않는 바위에 대한 외사랑이 아닐까요 ㅎㅎ
뜬금없이 이런 상상도 해봅니다
바다 위에 뜨고 싶은 요트는 물끄러미 바다를 향해 바라만 볼뿐입니다
대포해송횟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올레길
이쪽에서 쏴아~~ 철썩
저 쪽에서도 쏴~~ 철썩
포옹치고 끈적이지 못하고 아주 차갑게 짧은 포옹을 하네요 ㅋ
바닷길을 따라 쭉~~ 나있는 올레길.. 시간이 있었다면 더 많이 걸었을 텐데
우리 일행은 대포해송횟집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뭐 사진도 좋지만 일단 배고픔부터 해결해야하잖아요 ㅎㅎ
대포해송횟집 정문은 뒤로 돌아야 있었습니다
2층의 식당 내부
야외에서도 바닷바람과 파도소리를 들으며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저녁이 되자 우리일행들뿐만 아니라 상당히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내어줄 회들이 접시에 담겨 디자인하고 있네요 ㅎ
우리가 들어갈 방의 상차림입니다
저 창 밖으로 굵은 소나무 한 그루와 멀리 흐린 바다가 보이나요??
우리방을 잠시 들러 사진을 담고 다른 방도 두루두루 살펴봅니다
방마다 분위기가 다르게 꾸며져 있네요
 
 
 
 
 
 
 
 
 
 
 
 
 
 
 
보이시죠? 다양한 음식들 뚝딱 잘도 비워냅니다
요맛 조맛 이맛 저맛 모든 음식에는 특별한 향기가 났고
결국 우리는 식신이 들린마냥 맘껏 먹고 또 먹고 ㅎㅎㅎ
우리 일행이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이미 노을도 지고
대포헤송횟집의 하얀요트가 야경조명까지 밝혀줍니다
산사에서만 느끼는 고즈넉함만 있는게 아닙니다
바로 우리강산이 있는 곳곳마다 풍경이 아름답고
계절이 아름답습니다
대포해송횟집 야경 풍경이 너무 좋지요?
대포해송횟집에서는 밤이 깊어가고 우리는 다음 목적지인
재즈나라(팬션)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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