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Chionanthus retusus or Chinese Fringetree)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대륙계 식물이자 잎지는 넓은잎 큰키나무이다. 한국,타이, 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이암나무·뻣나무라고도 한다. 남쪽지방에서는 정원수나 풍치수로 심는다. 목재는 건축 가구재로 쓰고 목부에서 염료를 추출한다.
속명 치오난투스(Chionanathus)는 눈(雪)이라는 뜻의 치온(Chion)과 꽃이라는 뜻의 안토스(antos)를 합친 말로 하얀 꽃이 마치 흰 눈과 같다는데서 유래 된 것이다.
생태
높이는 20 미터에 달하고 가지는 회갈색이며 어릴 때 잔털이 약간 있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양 끝이 뾰족하다. 표면은 주맥에 흔히 털이 있고 뒷면의 주맥과 밑부분에 연한 갈색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어린 나무의 경우 겹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원뿔모양의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4개로 깊게 갈라지고, 꽃잎은 밑부분이 합쳐지고 꽃받침보다 길다. 수술은 2개, 암술은 1개이며 열매는 타원형으로 9~10월에 검게 익는다. 잎이 피침형이고 꽃잎의 너비가 1~1.5 밀리미터인 것은 긴잎이팝나무(Chionanthus retusus var. coreana (H.Lev.) Nakai)라고 한다.
꽃말
꽃말은 "영원한 사랑, 자기향상" 이다.
이가화로 새 가지의 끝부분에 달렸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며 꽃은 4개이고 밑부분이 합쳐져 통부가 꽃받침보다 길다. 수꽃은 2개의 수술만 있고 암꽃은 2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서식환경
원산지가 한국인 이팝나무는 골짜기나 해변가 등에서 양지바르고 토심이 깊은 비옥적인 토양에서 생장한다. 이팝나무는 중국·대만·일본 등에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전라도·경기도·제주도에서 분포되어 있다.
파종 및 번식
이팝나무는 번식이 까다로운 나무로 삽목이 잘 되지 않고, 종자는 이중휴면을 해 두 해를 지나야 발아됩니다.
가을에 채취한 종자를 두 번 겨울 동안 노천매장한 후 파종하면 잘 발아하며, 초기 생육이 불량하므로 파종 후 2년을 더 길러서 이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팝나무는 낙엽큰키나무로,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일본, 중국, 타이완 등에도 분포합니다. 관상용, 가로수로 심으며, 목재는 기구재로 이용합니다. 어린잎은 말려서 차를 끓여 먹기도 하고,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가을에 채취한 종자를 두회 겨울동안 노천매장후 파종하면 잘발아하며 초기생육이 불량하므로 파종후 2년을 더 길러서 이식하면 좋다 순량률 96% ℓ당 입수 2,064립, 발아율60%7~8년후 꽃이 핀다. ▶나무껍질은 잿빛을 띤 갈색이고 어린 가지에 털이 약간 난다.
11번가 실생 2년생 묘목 판매
병충해
이팝나무에 발생하는 병충해로는 갈색 반점, 잎벌레, 애벌레, 녹병 등이 있습니다:
갈색 반점: 식물에 갈색 반점이나 패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소한 경우에는 치료할 필요가 없지만, 많은 잎사귀가 영향을 받고 낙엽이지면 감염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잎벌레: 10-20mm 크기의 유색 곤충으로, 잎과 꽃잎을 갉아 먹으며 표면에 작고 둥근 구멍이 흩어져 있습니다.
애벌레: 다육질의 나방 또는 나비 유충으로, 잎과 꽃잎을 씹어 크고 불규칙한 구멍을 만듭니다.
녹병: 병원균은 아직까지 동정돼 있지 않고 이종기생성으로서 중간기주는 대나무류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팝나무는 남부지방에서 많이 식재되었으나 지금은 기후 온난화로 우리나라 전역에 식재되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가로수로 이팝나무를 많이 식재하여 상도동에서는 4월말에 이팝나무 축제가 열립니다.
이밥에 고깃국을 먹고 비단옷을 입으며 고래 등 같은 기와집에 사는 것이 소원이던 시절이 그리 오래지 않았다. 이밥은 ‘이(李)씨의 밥’이란 의미로 조선왕조 시대에는 벼슬을 해야 비로소 이씨인 임금이 내리는 흰쌀밥을 먹을 수 있다 하여 쌀밥을 ‘이밥’이라 했다. 이팝나무는 이밥나무에서 유래되었다는 학설이 있습니다.
첫댓글 이팝나무 이름도 세련되고 꽃도 하얗고 풍성하게 핀 모습이 봄과 여름의 싱싱함을 나타내는거 같습니다
가까이 가서 한번 자세히 봐야겠습니다
이팝나무는 남부지방에서 많이 식재되었으나
지금은 기후 온난화로 우리나라 전역에 식재되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가로수로 이팝나무를 많이 식재하여 상도동에서는 4월말에 이팝나무 축제가 열립니다.
이밥에 고깃국을 먹고 비단옷을 입으며 고래 등 같은 기와집에 사는 것이 소원이던 시절이 그리 오래지 않았다.
이밥은 ‘이(李)씨의 밥’이란 의미로 조선왕조 시대에는 벼슬을 해야 비로소 이씨인 임금이 내리는 흰쌀밥을 먹을 수 있다 하여 쌀밥을 ‘이밥’이라 했다. 이팝나무는 이밥나무에서 유래되었다는 학설이 있습니다.
이팝나무, 어린시절 울 동네에서는 쌀밥을 이밥이라고 했지요.
하얀 꽃잎이 뭉게 뭉게 피어나면 마음이 환하게 밝아지는 이팝나무
지금 한창 아름다울 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