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의 심리적 출생 순위 알아보기 >
*각 15문항입니다.
자신과 일치하는 것에 직관적으로 O 로 체크해보세요! 애매한 경우에는 △ 표를 하세요. 동그라미 수가 같을 경우에는 세모 숫자로 심리적 출생순위를 선택할 수 있어요.
0. ( O 갯수를 쓰세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루 일을 생각한다
일이 잘 진행되지 않으면 좌절한다
평소 걱정을 많이 한다
압박감을 느낀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지적당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비판을 무시한다
계획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
하고 싶은 말을 직접적으로 하기보다는 돌려서 말한다
똑같이 나누어주는 게 공평한 일이라 생각한다
해야 할 일 목록을 만들어 놓고 줄을 그어 표시한다
정의롭게 행동한다
과시하기 위해 화를 불끈 내기도 한다
잘 끼어든다
방해받는 것은 괴롭다
보수적이다
1. ( O 갯수를 쓰세요)
강한 지도자 스타일이다
목표 지향적이다
필요 이상의 죄책감을 느낄 때가 많다
상대방의 기분에 신경을 많이 쓴다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지나치게 많다
이해심이 부족하며 눈치가 없다
늘 누군가에게 감명을 주고 싶어한다
우월감을 느끼면서도 겸손해 보이고 싶어한다
자신에게 명령하는 것을 싫어한다
양보를 잘한다
사람들을 달래 준다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다
부정적인 반응에 매우 민감하다
인정받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얻어먹는 것보다 사는 것에 앞선다
2. ( O 갯수를 쓰세요)
충고를 해도 전혀 듣지 않는다
웬만한 사람이 자신보다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아무도 나의 감정에는 관심이 없다고 생각한다
세밀한 사항에 집중한다
특정 분야에서 나만큼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험담을 싫어한다
계산은 좋아하지만 수학은 싫어한다
칭찬을 잘 못한다
멋지고 창의적이며 도전적이며 지루하지 않은 인생을 산다
완벽주의자이다
논리적이고 평가를 많이 한다
중재자로 나선다
규칙을 잘 따른다
자제력이 강하다
집과 사무실을 깔끔히 정돈한다
3. ( O 갯수를 쓰세요)
두려움을 싫어한다
소외계층을 동정한다
아이디어가 풍부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친절하지만 가까운 친구는 한두 명뿐이다
침착해서 엄마의 말을 믿고 그대로 행동한다
다른 사람이 기뻐하면 나도 기쁘다
화가 나지 않는 한 나를 위해 아무 말도 못 한다
마음속으로 비교를 한다
따분한 것이 싫어 항상 바쁘게 지낸다
한순간의 깨달음으로 방향을 바꿀 수도 있다
그 무엇도 나를 괴롭힐 수 없도록 노력한다
취약함을 느낀다
결함을 감춘다
감정 표현이 풍부하다
감정적 방어의 수단으로 유머를 사용한다
4. ( O 갯수를 쓰세요)
웬만해서는 화를 내지 않는다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여러 각도에서 모든 것을 분석한다
삶이 힘들다는 생각을 한다
열심히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아무도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말을 하지 않는다
항상 제외된다
나의 감정을 다스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가 뚜렷한 이유 없이 잘해주면 의심한다
게으른 사람을 잘 포착한다
가족 모임에 나가는 것을 꺼려한다
나의 재치로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 좋다
자신에게 관심을 끄고 내면의 목소리를 무시한다
분석력이 뛰어나다
눈치가 빠르다
★ 각 항목당 합계를 내어 가장 점수가 높은 것이 자신의 심리적 출생순위 성격입니다.
0번 항목이 심리적 외동, 1번 항목이 심리적 첫째, 2번이 둘째, 3번이 셋째, 4번이 넷째(막내)입니다.
■ 하늘색이 칠해진 솔루션 다음에 각 출생순위별 "열등감" 과 "주의할 감정" 이 있습니다. 하늘색 바를 왼쪽으로 당겨 자신의 열등감과 주의할 감정을 꼭 확인하세요^^ 유용합니다.
심리적 순위 | 스스로 생각하는 극복요인 | 솔루션 | 열등감 | 주의할 감정 |
외동 | 혼자 지내는 것 | 계획 세우기 | 고독 | 외로움 |
첫째 | 둘째에서 뺏긴 관심 |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기 | 죄책감 | 죄책감 |
둘째 | 관심을 끌려는 첫째 | 세세한 사항을 신경 쓰기 | 완벽주의 | 무력감 |
셋째 | 완벽주의인 둘째 | 비교하는 능력 키우기 | 취약함 | 두려움 |
넷째(막내) | 의지가 강한 셋째 | 분석하는 능력 키우기 | 미숙함 | 자아존중 |
(출처: 양성희심리치유센터)
< 아들러의 출생순위 심리학 > 양철기 (박사·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
충청타임즈 승인 2015.02.05 19:58
알프렛 아들러(A. Adler)는 프로이드나 융에 가려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이다. 하지만 요즘 서점가에 뜨고 있는 ‘자기 개발서’의 대다수는 아들러 심리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들러는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태어났는가?’보다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무엇을 하는가?’에 초점을 맞춘 심리학자였다. 아들러는 그의 심리학 이론을 개인심리학이라 명명했는데 이는 인간을 사회생태적 체제 속의 한 구성요소로 속해 있는 것으로 보고 이해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따라서 아들러는 가족 집단에 관심을 가졌고 출생순위에 따른 생활양식(성격) 유형론을 발표했다.
아들러는 차남으로 태어나 위에 자신보다 능력이 있고 어머니의 사랑을 차지하는 형에 대한 질투심으로 쓰라린 경험을 했다. 아울러 동생이 태어났고, 어머니에 대한 사랑은 바로 동생에게 옮겨 갔다. 아들러는 동생에 대해서도 질투를 했는데 얼마 후 동생은 죽었고, 아들러는 이로 인해 어린시절을 죄책감 속에 보내야 했다. 아들러 자신의 경험에 근거해 그의 대표적인 이론 중 하나인 ‘출생 순위 이론(형제간 경쟁이론)’이다. 이 이론은 동일한 부모 밑의 형제라도 자신이 태어난 출생서열과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경쟁으로 인해 제각기 다른 성격을 형성한다는 주장이다.
첫째아이는 태어나서 독자(獨子)인 시기엔 부러워할 만한 위치에 있다. 보통 부모들은 첫 아이의 출생에 대해 불안감까지는 아니더라도 스릴을 느끼며 신생아를 위해 좋다는 일은 모두 다하기 바쁘다. 그러나 둘째가 태어나면 극적인 변화를 겪는다. 아들러는 첫 아이를 폐위된 왕에 비유했다. 폐위된 왕은 과거의 위치를 찾으려는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패해 스스로 고립해서 적응해 나가며 다른 사람의 애정이나 인정을 얻고자 하는 욕구에 초연해서 혼자 생존해나가는 전략을 습득해 나간다. 대개 이들은 안정된 직업(공무원, 교사 등)을 선호한다.
둘째아이는 처음부터 형이나 누나라는 ‘속도 조절자’를 지니고 있기에 그들의 장점을 능가하기 위한 자극과 도전을 받는다. 첫째보다 둘째가 말이나 걸음걸이에서 보다 빠르게 성장한다. 항상 전속력으로 달려 자기가 형보다 낫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부담감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 결과 둘째는 경쟁심이 강하고 대단한 야망을 가진 성격이 된다. 이들은 대개 모험심이 강한 직업군을 택하는 성향이 강하다.
막내는 동생에게 자리를 빼앗기는 충격을 경험하지 않고 가족의 귀여움을 독차지해 응석받이로 자라게 된다. 부모가 경제적으로 넉넉지 못할 경우 자기 것은 없고 늘 다른 가족들로부터 물려받아야 하는 입장일 수도 있다. 또한 모두가 자기보다 크고 힘이 세고 특권이 있는 형제자매로 둘러싸여 독립심의 부족과 함께 강한 열등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런 열등감은 오히려 강한 우월성 욕구를 가지게 만든다. 이들은 가장 빠른 스포츠 스타, 훌륭한 음악사, 혁명가적인 기질이 많이 있다.
독자(녀)는 경쟁할 형제가 없으므로 응석받이가 되기 쉬우며 이런 생활양식으로 인해 의존심과 자기중심성이 강하게 나타난다. 나누어 가지거나 다른 아동과 협동하는 것을 배우지는 못하나 어른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는 잘 배운다.
각 출생순위에 속한 모든 아이들이 아들러가 제안한 일반적인 성격과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가족 내에서의 아이의 위치에 따른 독특한 종류의 문제가 나타난다는 것과 그것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아들러가 지금 다시 살아나 우리나라에 온다면 좀 당황할 것 같다. 셋째가 귀한 우리네 가족 구성을 보면서 출생순위 이론을 다시 써야할지를 고민하지는 않을까?
< 심리학 이야기 > 네이버 블로그 wind0631 (2012. 7. 31. 20:20)
아들러 (Alfred Adler)학파에서 보이는 출생순위와 형제관계
아들러학파는 형제관계와 가족 내 위치에 특히 관심을 가졌다. 아들러(1870~1937)는 프로이드나 융과 함께 정신역동적 심리상담의 발전에 많은 공헌을 했다. 아들러는 성격의 통일성을 강조했다. 이것은 사람을 "통합된 완전한 존재"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관점은 행동의 목표지향성을 지지하고 있으면서, 또한 우리가 애써 가려고 하는 길이 지나온 길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아들러는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태어났는가"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무엇을 하는가" 에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아들러학파의 심리상당/치료자는 생물학적 조건과 환경 조건이, “선택하고 창조하는” 우리의 능력을 제한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아들러학파는 프로이드를 필두에 세운 정신분석학에 비해 "인간적"이고 "현실적"이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자각의 세계가 있고, 그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겼다.
사람은 특정한 가족적 맥락, 사회적 맥락, 문화적 맥락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살아가는 존재로 이 맥락들과 구분될 수 없는 존재라고 여겼으며, 또한 아들러학파는 사람은 목적을 가지고 행동을 하는 사회적이면서 창조적으로 의사 결정을 하는 존재로, "사람의 삶에서 의미를 갖는 "맥락"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사람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고 보았다.
아들러는 형제관계와 가족 내 위치에 관심을 가지면서 다섯 가지(맏이, 두 형제 중 둘째, 중간, 막내, 독자) 심리적 위치를 밝혔다. 아들러에 의하면, 한 가족의 아이들이 동일한 환경에서 성장한다고 보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아이들은 가족이라는 집단에서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지만, 각 아이의 심리적 환경은 출생순위 때문에 다르다.
1. 첫째아이
한마디로 "폐위된 왕"이다. 일반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동생이 태어나기 전까지는 관심을 받으며 응석받이로 자라게 된다. 또한 의젓하고 열심히 일하며 앞에 나서려고 한다. 그러나 동생이 태어나면 자신이 좋았던 자리에서 쫒겨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동생이 출생한 후부터 첫째는 더 이상 독특하거나 특별하지 않다. 따라서 폐위된 왕처럼 비참함을 경험하게 된다. 첫째아이는 새로운 인물(침입자로 여겨지는 동생)이 나타나서 자신이 누리던 사랑을 훔쳐갔다고 믿을 수 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첫째와 둘때의 성격은 반대인데, 그 까닭은 부모에게 사랑받기 위해 아이들이 경쟁하는 데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들은 부모님의 사랑을 나누어야 하기에 질투도 경험한다. 많은 경우 맏이는 동생처럼 행동해서는 사랑받을 수 없고, 의젓하게 행동해야 사랑받는다. 이것은 성장 과정 속에서 성실성과 책임감이 발달하기 쉬운 환경에 놓인다는 의미이다.
2. 둘째아이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관심을 누군가 다른 형제와 나누어 가졌다. 즉, 출생 직후부터 경쟁자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둘째 아이는 경쟁 속에 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항상 압박을 받는 상태에 있다. 첫째와 둘째의 경쟁적 투쟁은 이들 삶의 나머지 행로에도 영향을 준다. 나이가 어린 아이는 형(누나)의 약점을 찾는 요령을 익히고, 형이 실패한 것을 달성함으로써 부모나 교사로부터 칭찬을 받으려 애 쓴다. 따라서 형이 아주 공부를 잘 하는 경우에는 동생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다른 능력을 개발하려 하는 예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즉. 한 아이가 어떤 영역에 재능이 있다면, 다른 아이는 이 영역과 다른 영역의 능력을 개발시킴으로써 인정받고자 노력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둘째는 대부분 첫째와 대립된다. 이러한 것들이 성격에 영향을 미치고 인생에도 그 영향력을 발휘한다.
3. 가운데 아이
이른바 샌드위치. '위는 위라고 예쁘다. 아래는 아래라고 예쁘다.' 하는 부모님의 관심 속에서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삶은 불공정하다고 확신할 수도 있으며 속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가운데 아이는 자신이 어디서든 인정받기 어렵다는 생각에 "형편없는 나"라는 태도를 가질 수 있으며, 심지어는 문제아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갈등이 많은 가정에서는 상황을 결합시키는 조정자 역할을 할 수도 있다. 형제가 네 명이라면 둘째 아이는 흔히 중간 아이처럼 느낄 수 있고, 셋째는 더 유순하며 더 사교적이고 첫째와 같은 태도를 가질 수 있다. 이런 사람들 중에 노벨상 수상자가 많이 나온다고 한다. 둘째나 가운데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경쟁해야 했고, 그렇게 지니게 된 기질 덕분에 자신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자 노력하기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4. 막내아이
가족의 어린아이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다. 다른 아이들이 모두 자기보다 시간적으로 앞서 태어났기 때문에 막내는 가정 내에서 독특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길을 가는 경향이 있다. 또한 가족들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행동하기도 하며, 가족 내에서 환풍기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책임지는 데에 소흘한 경향도 있다.
5. 독자(독녀)
맏이의 특징과 같은 높은 성취동기를 가질 수도 있지만, 다른 형제들과 나누거나 협동하는 것을 배우지 못할 수 있다. 자신만의 가족세계를 만든 것처럼 어른들을 대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때로 부모의 사랑을 너무 많이 받아서 부모 중 한 사람에게, 또는 두 사람 다에게 의존적으로 매여있을 수도 있다. 무대의 중앙에 있기를 바라기도 하며, 자신의 위치가 도전을 받으면, 이를 불공정하다고 생각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어린애다운 대접을 못 받고, 어른과 상호작용을 많이 하여, 말하는 것이 어른스럽기도 하다. 너무 의존적이거나 지나치게 독립적이라는 극단적인 형태를 보이기도 한다.
[출생순위와 형제관계가 미치는 영향]안스바허, 드라이커스, 아들러
출생순위와 가족 내 위치에 대한 해석은 어른이 되어 세상과 작용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아들러학파의 심리상담/치료에서는 가족역동, 특히 형제관계를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을 (어떤 한 가지로 단정하거나 유형화)정형화하는 것은 (다양한 개인의 특성을 한계 짓는다는 의미에서) 피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아동기에 형제간 경쟁의 결과로 생긴 특정한 성격 경향이 삶을 통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피는 일은 (자신과 타인의 성장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