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압고객 수전설비 고장예방을 위한 양사간 협력체제 강화 -
□ 한국전력은 6월 10일 오후 2시 한전 본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고압고객 수전설비 고장예방을 위한 양사간 협력 MOU를 체결하였음.
□ 한국전력의 장명철 마케팅본부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박근식 기술사업이사가 서명한 MOU는 양사의 정전예방 및 전기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전체 정전이 줄어드는 추세임에도 고압고객의 수전설비 고장으로 인한 파급정전은 일정 수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감소하기 위하여 양사간에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함임.
□ 파급정전은 변압기, 차단기, 피뢰기 등 고객 수전설비의 고장으로 인하여 한전 선로 및 타 고객에 정전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전체 배전선로 정전의 약 30%가 고객설비 파급으로 인하여 발생하고 있음.
□ MOU 체결로 한전에서는 고압고객 수전설비 열화상진단 등의 점검내용을 안전공사에 제공하고 안전공사에서는 수전설비에 대한 법정검사 결과를 한전에 제공하여 고객이 정전없이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사전예방활동을 펼칠 수 있음.
□ 또한 양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점검기법 및 최신 진단기술을 공유하여 전기설비에 대한 진단효율을 높일 수 있고 양사 직원들에 대한 교차교육을 통하여 수전설비 고장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음.
□ 전기분야의 양대기관인 한전과 전기안전공사가 협력함으로써 불량설비에 대한 적기 교체로 수전설비 고장을 예방하고 아울러 타 고객에도 불편을 끼치는 파급정전을 예방하여 지금보다 더 나은 고품질의 전력을 고객에 제공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