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2일 우리는 해양 쓰레기 워크숍을 했다.
저번달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군사지역인 고잔 갯벌에서 하였다.
요번에는 저번과 달리 날이 맑았고, 많이 더웠지만, 저번과 다르게 바람도 불고, 온도도 좀 23~29도씨로 대체로 괜찮았던 것 같고, 서풍으로 2m/s로 불었다.
▲먼저 입구에서 찍은 사진
▲먼저 갯벌에서 본 쓰레기 들과 풍경(저번과 달리 갈대들이 다들 누워져 있다.) 그리고 못 봤던 식물들
▲ 강사님이 쓸 물건들의 용도 및 사용방법을 알려 주셨다.(용수철은 무거운 물건을 잴 때, 전자 저울은 너무 가벼운 나머지 용수철로 재기 힘든 것들을 잴 때 사용을 한다.) 그리고 알려 주시고 나서, 바로 쓰레기가 많은 지역을 3m*3m(9㎡)면적의 해양 쓰레기들을 분리 및 분석을 하였다.
쓰레기들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회용 도시락 용기, 라면과 과자 봉지, 음료수 페트병등, 어업 활동에 쓰시는 미끼통, 스티로품 부자 등 그리고 의료에서 쓰는 일회용 주사기 까지 보았다. 이 해양 쓰레기들을 보았을 때, 중국에서 온 건 스티로품 부자 1개 밖에 없었고, 나머지 쓰레기들은 다 우리나라에서 버려진 쓰레기들 밖에 없었다. 이렇게 쓰레기들의 원산지들을 파악을 했을 때는 나는 뉴스에서 보던 (나는 뉴스에서 해양 쓰레기 하면 중국에서 온 것 밖에 보지를 못했다.) 과와는 달랐기 때문에, 충격이 매우 신선(?) 하였다. 이제 쓰레기들을 모아서 갈 때, 우리는 빨리 만원경을 설치를 하여서, 흰발 농게를 보고, 남동 유수지 컨테이너 쪽에 모왔던 쓰레기들을 버리고, 남동 유수지에서 각자의 소감하고, 저어새를 보고 끝을 냈다.
▲ (망원경에다가 핸드폰을 대고 찍은 사진) 검은색은 가마우지, 하얀색은 저어새랑 갈매기, 오리(정확한 명칭을 잘 모르겠습니다. ㅡㅡ;)
이번 활동으로 저는 사람의 발길이 적은 자연이라고 무조건 쓰레기 없다는 것은 저의 고정 관념이었던 것을 알 수 있었고, 해외의 해양 쓰레기가 중국이 가장 많은 것이지, 우리나라의 쓰레기가 적은 것이 아니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나의 허접한 글을 보면서, 그리고 사진을 통해서 해양 쓰레기의 문제점을 다같이 해결방법을 찾고, 해결을 했으면 좋겠다.
첫댓글 pandahero님... 빠르게 사진 정리해 올려주셔서 감사~
마지막 사진에 있는 오리는 흰뺨검둥오리입니다.
그리고... 문제가 될 만한 사진이 하나 있어요.
군 부대 시설 나온 사진 올리면 잘못하면 소송에 벌금 물어요.
거미 사진 다음 사진이 풍경과 함께 군시설이 보여 요런건 올리면 안될거예요.
위성, 스카이뷰 사진 보면 다 나오는데... 그래도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네요.
고 사진만 지워 주세요~
아 오리의 종류를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진들은 바로 군인 형에게 검사를 받았고,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pandahero 아 그래요? 철책선만 나와도 뭐라하는데... 그럼 괜찮다 했다하니 괜찮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