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도군장애인연합회(회장 전찬일) 는 4월24일 청도군군민체육센터 에서 제35회 장애인의날 기념 및 재활증진대회 행사를 청도군장애인연합회 등록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청도군수(이승률), 군의장(예규대), 농협지부장(도기윤), 대구은행청도지점장(서수향), 축산업협동조합장(최위호), 청도군산림조합장(박순열), 청도일성새마을금고이사장(강기영), 장애인연합회후원회장(차용대), 청도농협장(박영훈)등 여러 기관단체장이 참석 하였다.
이날 식전 공연으로 산울림 뮤직클럽 색스폰 연주로 행사의 문을 열고.
2부행사에는 지체여성지원센터 여성활동가의 경기민요 및 난타(두드림동아리)공연 및 초대가수(김주남, 아룡, 청도홍보가수서우성, 전상명)등 공연이 이어졌다. 감미롭고 흥겨운 색스폰 연주와 가수의 공연를 보고 들은 장애회원은 춤과 박수로 화답하였다.
사)청도군장애인연합회(회장 전찬일)은 대회사를 통해 "이제 더이상 너와 내가 아닌 사회공동체를 만들때 반드시 우리는 인생의 승리자로 기억될 것 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승룔 청도군수는 격려사에서 "현재 청도군에는 청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에 최선을 다 하고있습니다."라고했다.
예규대 청도군의회의장은 "여러분은 비록 불편한 몸이지만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재활에 힘쓰 주시고, 저는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평등이 실현되는 그날까지 관심과 애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이날 점심식사를 위해서 청도 수미관(중화요리), 풍각 천리향(중화요리) 에서 점심을 제공하고 여성의용소방대의자원봉사대에서 장애회원의 손발이 되어 행사를 함께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장애인은 "장애인의날 기념 행사가 장애인이 주인이 되고 취지에 맞는 행사가 아니라 기관장과 집행부를 위한 행사가 되어가는 것 같아 아쉬움이 있다."고 하여 여운을 남기기도 하였다.
한편 청도는 1997년 부터 장애인전용목욕탕과 재활자립작업장을 운영하였으며, 2002년 경북 최초로 청도군장애인연합회가 사단법인으로 승인 받아,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설치하고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청도분관을 유치하여 지역장애인의 직업재활은 물론 각종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단체 중 유일하게 회장을 정회원 중에서 출마하여 각 지역 대의원이 민주적 선거방식을 통하여 선출한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갖는다.
청도군에는 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척수장애인협회 등 장애유형별 단체와 교통장애인협회,장애인정보화협회, 장애인권익협회 등 청도군지회가 설립되어 각 각 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청도군에서는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하여 준비중에 있다.
첫댓글 청도 홍보가수 서우성님 "청도사랑"도 좋고 또 좋다요^^
하루빨리 청도에 장애인 종합복지관이 세워지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