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의사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을 제시 하는데 이것이 흔히 이야기 하는 '웨이 way' 즉, 일을 하는 ' 방식 '이다. 시스코 웨이 Cisto way, GENA GE way,
. 그리고 국내의 삼성이나 두산, Cj 등의 기업에서 이야기하는 '웨이'라는 것은 결국 조직구성원들이 기업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적인 사고와 행동 가치 좋은 정의하는 것이라고 볼수있다.
핵심가치가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는 조직을 재구성원들이 그지향점에 이르기 위해서는 어떠한 가치를 가지고, 어떠한 기준에 따라,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기에 세세한 업무 지시 없어도 스스로의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지만 핵심 가치가 명확히 정의되지않은 조직에서는 구성원 개인의 사고와 행동 가치에 따라 판단이 이루어지거나 혹은 역으로 아무런 판단도 내릴수 없어 작은 혼란을 야기할 수도 있다. 두 조직간의 성과 차이는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분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 다음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고구려인들의 사고와 행동 ●
'다물'이라는 건국 이념을 완성하기 위해 고구려 인들은 어떠한 사고를 가지고 어떻게 행동 했을까? 고조선의 옛땅을 찾아오기 위해서 잃어버린 땅을 되찾은 후에는 그땅을 지키기 위해서 고구려는 늘 주변 국가들과 쉴새없이 전쟁을 치러야만 했다. 전쟁으로 해가 뜨고 전쟁으로 해가지는 나라가 고구려였다. 그런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전쟁은 비극을 불러 올 수밖에 없다. 죽음의 공포가 일상을 짓누르고 전쟁에서 이기는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패하는 경우에는 포로가 되어 고국을 떠나 낯선 나라로 강제로 끌려가 노비 생활을 하거나 산천을 떠돌며 겨우 목숨을 이어나가는 구차한 삶을 살아야 한다.
아녀자들은 그보다 더욱 비참해지는 것이 전쟁이다. 힘없는 백성들로서는 전쟁은 가급적 피하고 싶은 일이 었을 것이다. 고구려 인들 역시 그러한 심정은 다르지 않았기에 전쟁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었다.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몰라 초조하고 불안하며 작은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표정에 수심과 어두움이 가득 차 있었술수도 있다. 하지만 역사속에 기록된 고구려인들의 모습은 전쟁의 두려움과 비극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밝고 진취적이며 도전적이었다.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처럼 고구려인들은 오히려 전쟁이 그들의 건국이념인 다물정신을 실현하는데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그 상황에 맞는 사고와 행동 방식을 갖추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