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수호국민연합총본부 총재, 천지개벽TV방송 대표 이근봉]
성공의 길을 찾아서 (147)
‘새 성공의 길을 찾자!’
바람이 쌀쌀하게 불어오면 졸업시즌이 시작되고 젊은 대학생은 이제 대학을 졸업하고 저 넓은 세상에 나가야 하고 그 넓은 세상에서 학창시절에는 보지 못한 여러 가지의 형태와 부딪치면서 세상을 나름 이기면서 살아야 한다. 우선 대학 졸업생에게는 취업이 제일 문제다. 취업이 안 된 젊은이는 자기 특기를 살려서 생활을 해 보기도 하고 또 취업 및 이도저도 안 되어서 집에서 쉬는 젊은이도 있다.
실업률이 1년전보다 27만명이 늘어난 2.0%이고 1999년 이후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청년고용 지표를 보면 사정이 딴판이다. 15-29세 청년 취업이 1년 새 10만 3천명이나 줄고 그냥 쉬는 청년도 두달 연속 40만명을 웃돌고 있다. 대졸 실업자가 126만명이 넘어섰다 20-30대 청년일 것으로 추정되는 취업청년이 67만명이다. 고용률이 80%에 육박하는 40-50대와 확연히 구분이 된다.
청년실업자가 급증하는 것은 한국경제가 저성장의 늪에 빠져 이제 겨우 성정기로에 서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 10곳중 6곳은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올해 청년이 취업하기 위한 경쟁률은 81대 1이 된다. 그러니 취업한다는 것은 만만한 일이 아니다. 그러다보니 대학생 10명중 6명이 2학기 휴학을 고려하고 있고 대졸자 취업률은 67%에 그치고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집에서 놀며 눈칫밥을 먹으니 청년은 죽고 싶은 심정이며 이러다보니 우울증을 호소하는 취업생이 적지가 않다. 청년 일자리가 기업에서 줄고 그나마 취업한 일자리마저 저소득 비정규직이 많아 취업 후에도 빚으로 연명하는 청년들이 많이 있다. 청년의 빚이 많아 그 빚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30-30대가 은행과 제2금융권에 빚이 514조원(2022년말 기준)에 이른다. 3년만에 110조원이나 늘어났다.
‘세상은 넓다. 시선을 돌려보자.’
청년들이 취업자리를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면 또 많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인생이 꼭 1류회사에 취업해야만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 세상은 넓고 하니 눈을 크게 뜨고서 행동방향을 바꾸고 우리 일자리를 우리가 스스로 찾아봐야 한다.
이것이 청년이 새롭게 도전할 가치가 있는 것이다.
쉽게 생각하여 공부에도 도전할 수 있고 자존심 좀 꺾고 2류회사로 눈을 돌려서 취업할 수도 있고 대기업에서 훈련하는 AI연수를 6개월-1년 받고 취업할 수도 있다. 또한 창업을 할 수도 있다.
일단 이 큰 세상에 적응하고 이겨내기 위해서는 청년의 자존심을 죽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자존심은 내가 성공해서도 얼마든지 다시 찾을 수 있으니 인생을 좀 크게 보고서 도전하는 청년이 성공하고 성공의 길을 찾지 않는가 생각한다.
청년은 새 곳에 새롭게 꿈을 그리면서 열심히 살면 꿈은 이루어지니 2~3년을 보지 말고 5~10년을 보면서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