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산 울림2

</div> <div class="bbs_content"> <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 <tr valign="top"> <td id="user_contents" name="user_contents" style="width: 100%">  <CENTER> <TABLE style="BORDER-RIGHT: #ba55d3 5px solid; BORDER-TOP: #ba55d3 5px solid; FILTER: progid:DXImageTransform.Microsoft.Shadow(color:#cccccc,direction:145,strength:15); BORDER-LEFT: #ba55d3 5px solid; BORDER-BOTTOM: #ba55d3 5px solid; HEIGHT: 15pt" height=360 cellSpacing=3 cellPadding=15 width=450 align=center> <TBODY> <TR> <TD> <TABLE style="BORDER-RIGHT: #ba55d3 1px solid; BORDER-TOP: #ba55d3 1px solid; BORDER-LEFT: #ba55d3 1px solid; BORDER-BOTTOM: #ba55d3 1px solid" cellSpacing=0 cellPadding=10 bgColor=#ffffff> <TBODY> <TR> <TD><EMBED style="LINE-HEIGHT: 18px" src=http://cafe.joins.com/cafefile/s/a/sara3040/안개꽃.swf width=480 height=320 type=application/download j wmode="transparent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center><span id=" style?> <UL><PRE><FONT face=Verdana color=#000000><SPAN id=style style="LINE-HEIGHT: 21px"> 작가 소개 주소: 천안시 두정동 계룡아파트104동402호 이름: 洪性億(홍성억) 文人名: 海泉(해천) 방송통신대 경영학과 현: (주)경신전선 근무 전화번호: 011-9803-7056 이메일 :<a href="http://go.daum.net/bin/go.cgi?relative=1&url=/Mail-bin/login_f.cgi%3Ferror%3Dlogin%26lu%3D/Mail-bin/send_mail.form.cgi%3FTO%3Dajtwkddl55@hanmail.net">ajtwkddl55@hanmail.net</a> 문화예술교류진흥회 회원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 NGO총연합회 회원 문인 대학교 수료 사단법인 한울문학 이사 역임 사단법인 한울문학 협회 충청지회회원 사단법인 한내문학 협회 명예회원 동인지 “내 가슴이 너를 부를 때”외 아버님전상서/ 海泉(해 천) 간드레불 앞서 걷던 길 뻐꾹새 집을 찾고 어둠속 부엉이울음 끊이잖는 풀길 길섶에 개구리 울던 당골 가던 길 시원히 보이고 황금 빛 반짝이는 돌덩이 다이너마이트 돌무덤 헐고 돌가루 훨~훨 날리던 지하속의 터널 아직, 꿈속을 걷고 있습니다! 어둠을 지키던 별들도 저 아래 물가에 놀고 아침이, 위례산 등선에 고개를 들면 반짝이는 물빛 따라 참붕어 꼬리칩니다. 수리조합 행길가에 하늘공원 들어 이생에 못다 한일 모두 놓으시고 고향땅 바라보면 내내 평안하시고 永眠(영면)하소서! 바람의 소리/ 海泉(해 천) 달리는 차창을 열고 한 팔을 쭉 펴고 내 놓아 보아라! 비 맞은 작은 바람의 알갱이들이 손안에서 부서지고 부서지면서 내면의 세계로 들어오는 미세한 바람의 알갱이의 소리는 혈관을 타고 돌고 있는 自我(자아)와 합치며 너와 내가 함께 라는 느낌을 느끼어 보자 하얀 눈이 온 천지를 덮고 해맒은 마음으로 연을 날릴 때, 연실을 통하여 전해오는 황홀한 느낌 역시 바람의 알갱이들이 내면을 소리를 통하여 들려주는 또 다른 세상의 마음으로 들려주는 것이다 우리, 누구가가 그리워 질 때면 달리는 차창에 한 팔을 쭉 펴고 부서지고 또, 부서지며 외치는 바람의 소리를 들어보자 나는 人生의 어디쯤……. / 海泉(해 천) 눈높이엔, 나지막한 들과 산은 멀리 눈앞에 왔다 멀어지고 心眼엔, 옛것이 왔다 사라지는데 지금 나는 人生의 어디쯤 와 있는 걸까? 이 땅에 일구어 씨앗이 뿌리고 산 중턱에 몸 삭히고 한 줌의 沃土(옥토)를 일구는 임이여! 이 몸, 얼마나 삭혀야 한 玉(옥)이 되려나, 이 마음, 얼마나 갈아야 明鏡止水 될까. 옛것을 거울삼아 오늘에 이르러 밟은 등 앞에 걸고 그림자 바라보니 청춘은 저 멀리서 날 보고 손짓하고 부질없는 慾望이라 채찍질 되여 오는데 天上天下唯我獨尊甘露水(감로수) 되어 다가온다. 흔적/ 海泉(해 천) 가로수 나무, 네 송이 하얀 실눈 꽃잎 바람이 모질게 불던 봄날 보드블록 위에 떨어져 바람 따라 흔들리던 그대여! 가로수 나무, 땡빚아래 길을 지키고 네 있던 흔적이라곤 조금도 남은 것이 없구나! 비바람에 목욕하고 몇몇 날이 지나는지 하늘이 알고 또, 내가 아니 그대여, 서러워 마오. 인연/ 해천(海泉) 그대여! 전에 내왔던 곳으로 돌아간다 하여도 그대여! 그대는 나를 위하여 슬퍼하거나 눈물을 보이지 마오. 인생은 그저 바람 같은 것 구름처럼, 인연에 따라 생겨나기도 하고, 인연에 의해 흩어지는 것 인연의 굴레에서 같은 氣運(기운)이 생성하고 또, 氣運의 다함이려니 앞으로, 수많은 세월을 마음 안에서 보낼 당신에게 고통을 줄이는 일이려니와 인연을 정리하는 일이리라 그래도 그리움에 눈물이 날 때면 하늘에 흰 구름 한동안, 오도가지 않고 있거들랑 지난날 나를 바라보듯 더도 말고 팔이나 한번 흔들어 주시구려! 부평초처럼 살아온 인연의 세월 마음 한 자락 조용히 내리고 지난날 당신과의 인연을 생각하며 크게, 당신을 반기우리라 비오는 車窓(차창)에서/ 해천(海泉) 시름없이 車窓(차창)을 바라보는 내게, 얼마나 깊은 사연이 있기에 온 몸으로 흐느끼며 속살이 모두 감추어지도록 자지러지는 슬픔에 눈물 흘리는가? 돌덩이로 생겨나와 용광로의 뜨거운 불빛에 하얀 투명의 모습으로 그대 모습이 아닌 그대가 되어 처절했던 아픔이야 모르는바 아니지만,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어디 있으랴 잡티 하나 없는 순백의 네 모습이 보기도 좋거니와 빛을 만나면 빛과도 친구가 되고 어둠을 만나면 어둠에 包容(포용)하는, 陰(음)을 만나 陰(음)이 되고 陽(양)을 만나 陽(양)이 되는 君子(군자)의 모습을 고루 갖춘 그대는 진정, 내게는 훌륭한 스승이라네. 소리 없는 기다림/ 해천(海泉) 구름도 쉬어가는 산꼭대기 오두막집 주인은 어디가고 꿀벌들이 집지키고 온다고 다짐하듯 자물통만 흔들흔들 수돗가에 물 떨어지는 소리만이 산속에 고요한 적막을 깼다. 금방이라도 문 열고나와 큰소리로 기침할 듯, 적막과 고요함이 임을 기다린다. 원두막 한 곁 먼지 쌓인 소파위에 방석 두엇 겹쳐않자 옛이야기 나누는지 금방이라도 울릴 듯 전화기만 덩그렁 멀리 시집간 딸 눈물방울 떨어질 듯하다 부엌문 옆 장작들이 가지런히 도열하여 다시 돌아올 임을 소리 없이 기다린다. 삶이란 그런 것/ 해천(海泉)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사람만이 진정한 고통어린 배고픔을 알고 진실한 사랑을 해본 사람만이 사랑의 진실을 알 수 있듯이 인생은, 경험에 통해서 알 수 있는가 보다 인생에 어디 정답이 있으랴 땅바닥 끌어안고 사는 질경이도 生(생)이란 단하나의 생명력으로 납작 엎드려 밟히고 밟히면서 더 많은 뿌리를 내리고 엎드리고 교정 안에서 학생들에 한여름의 시원한 그늘이 되는 플라타너스, 시멘트 콘크리트에 둘러싸여 목마름에 한줄기 빗방울에 생명을 걸고 한걸음 더 먼 거리를 향해 생명의 뿌리를 내리고 있다 삶이란 그런 것, “이리 구르고 저리 굴러도 이승이 저승보다 났다” 하지 않던가! 오늘은 비록 죽도록 힘들다하여도, 내일이란 미래의 희망에 손길이 우리를 기다린다. 봄날/ 해천(海泉) 도대체 이래도 되는 것인가! 십자가 네온사인 밤을 지키고 붉은 피 뚜벅뚜벅 떨어지는 이 밤 길옆에 늘어진 저 황산홍의 환희의 질주 미치도록 좋아라, 내는 코맹맹이 소리 밤새 소리치는 신음소리에 하늘도 모르는 척 눈감은 밤, 어찌 그럴 수 있단 말이냐! 달과 별들이 놀러와 철푸덕 주저앉자 땅바닥에 엎드려 잠자던 민들레를 깨워 박수치며 밤새 시클 벅걸 하더니 지난밤, 흔적인양 꽃씨하나 얻어 새끼줄에 매달린 숯검정과 빨간 고추 한울타리/ 海泉(해천) 우리가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나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해야 하는 것 세상에 주인은 나로 부터 시작되고 결국 내가 목적이자, 결과인 것 정신은 피폐해져 가는 현실 주검의 손길은 능선처럼 많고 한고비 또 한고비 밧줄을 타듯 스스로 존경하고 信愛(신애) 하는 것 내가 있기에, 알고 지내던 수많은 사람이 있고 내가 있기에, 萬物(만물)이 存在(존재) 하는 것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나와 가까운 이웃을 사랑하는 것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 진정한 사랑은 우주만물이 하나의 뿌리에서 의존하는 것 사랑앓이/ 海泉(해천) 바닥에 기대앉은 민들레 홀씨를 날리고 드센 바람에 문풍지 구슬피 우는데 만난 날 기약 없는, 임 향한 기다림 하루가 일 년이듯 멀기만 하여라. 먼데서 들려오는 임의 목소리에 애간장 타들어가 입술은 바삭 이고 애급은 담배연기 임을 그리며 내려앉은 밤하늘은 야속하기만 하여라. 검은 머리 물이 들어 흰머리 날이고 이내 모습 한해 골만 깊어지는데 정열을 불태우는 붉은빛노을 그리움 마음 시시때때 더하여 기다림에 외로운 사랑앓이여! 벚꽃축제/ 海泉(해천) 꽃 눈 속에서 그만한 얼굴과 닮은꼴 아기가 아장아장 손에 손 잡고 또 다른 손은 허공을 잡는다. 그런가 보다, 세상살이 허공에 떠 있는 꽃눈 허공에 떠 있는 구름 허공이 허공을 잡고 얼마간 보고 다시 보고 허공을 헤매다 허공으로 가는가 보다 허공에 있는 허공조차도 매달릴 수 없는가 보다 <CENTER></CENTER></SPAN></FONT></PRE></A></UL> <UL></UL></TD></TR></TBODY></TABLE></TD></TR></TBODY></TABLE><EMBED src=http://cfs6.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mFIa2JAZnM2LnBsYW5ldC5kYXVtLm5ldDovMzA2Njg0NS8xLzEwOC5tcDM=&filename=108.mp3 width=300 height=26 hidden=true type=application/octet-stream autostart="true" loop="true" volume="0"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td> </tr>  </td> </tr> </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