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기도를 가르치시다(8)
누가복음 11장 1-13절 / 1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2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3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4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5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 달라 6내 벗이 여행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7그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8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9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10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11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12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13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기도와 관련하여 멀리서 온 한 벗을 대접하기 위하여 한 밤 중에 떡 세 덩이를 빌리기 위하여 이웃의 벗에게 간청하는 비유를 말씀하시는 것에 이어서 계속해서 이어지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라고 말씀해 주시는 것이 그것입니다. 예수께서는“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는 문장 형식을 통해서,“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는 결과가 있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이 말씀은‘응답 받는 기도’란 제목으로 말해지면서 하나님께 구하는 것은 반드시 응답 받는다며, 기도해야 할 것을 하나님께 가지고 나와서 응답이 잘 되지 않는다고 쉽게 그만두지 말고 응답 받을 때까지 계속해서 끈질기게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말합니다.
예수께서“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구하고 찾고 두드림에 있으면 그렇게 하는 것에 응답이 있을 것을 말씀하신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며 응답을 기다리는 것이 무엇인지요. 또한 구하고 찾고 두드림에 있는 자에게 그들이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을 들으시며 응답해 주시는 것이 무엇인지요.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과 그것을 들어주시는 응답은 내용이 같아야 합니다. 구하는 그것을 얻게 하시고 찾는 그것을 찾음에 있게 하시고 두드리는 그것을 열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는 그것을 누구에게 하는가 하면 하나님에게 합니다. 하나님은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에게 그들이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그것을 들어주시는 응답을 하십니다.
이것은 말입니다. 예수께서“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라고 하시며 가르치신 그 기도에서 구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말이죠. 예수께서“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라고 구함에 있게 하신 그것을 구하고 찾고 두드림에 있어야 합니다. 그게 무엇인지요.
첫째,“(하늘에 계신 우리)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의 기도에 있게 하신 것입니다.
둘째,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의 기도에 있게 하신 것입니다.
셋째,“(오늘)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의 기도에 있게 하신 것입니다.
넷째,“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의 기도에 있게 하신 것입니다.
다섯째,“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의 기도에 있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한 비유를 들어서, 그리고 이제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며 구하는 자는 얻을 것이요, 찾는 자는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자에게 열릴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있는 것이 기도를 가르쳐 주실 것을 청한 제자에게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기도에 있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도에 있는 자에게 그들이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그것이 그들에게 있게 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말입니다. 예수께서 가르치신 기도의 구함, 찾음, 두드림에 있는 자에게는 그들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고는 그 기도에 있게 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이 기도하는 것을 반드시 들어주십니다. 즉,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있어야 할 것이 있게 하십니다. 그에 따라서 예수님이 가르치신 기도에 있는 자는 기도에서 구하게 하신 하나님의 나라와 그 권세와 그 영광이 영원히 그들의 것이 되는 일이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은 영원히 하나님의 것인데, 이것이 하나님께서 구하게 하신 기도에 있는 자에게 영원히 있게 됩니다. 본래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것이 그의 독생하신 아들의 것인데, 이제 그 아들 안에서 하나님과 그 아들을 믿는 자 모두의 것이 됩니다.
예수께서 가르치신 기도, 그래서 구하고 찾고 두드림의 간청에 있는 기도가 이러한 것이며,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주심에 있는 응답이 이러한 것이기에, 우리는 이 기도에 있어야 하며, 이 기도를 들어주심에 있는 하나님을 신실히 의존함에 있는 것에서 믿음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그분을 따르는 믿음에 진실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매일 새벽기도회이니 금요철야기도회이니 기타 특별기도집회 등 온갖 기도회를 가지면서 기도를 명목으로 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자신을 위하여 자신이 필요하여 구하는 것을 하나님께 생떼를 쓰는 방식으로 받아내서 그것으로 호의호식하는 복이 있는 자가 되겠다는 것은 예수께서 가르치신 기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 기도에는 마음이 전혀 없이 이방인들이 구하는 기도에만 마음을 두고서 힘을 쏟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자신들이 구하는 기도대로 될 것으로 알고 있어서입니다.
하지만 이런 기도에는 하나님의 응답이 결코 없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자신의 백성을 위하여 창세전에 작정하신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에 의해서 구하게 하신 기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말이죠. 예수께서 가르치신 기도에 있는 하나님의 작정에 따른 기도에 있는 것이 아닌 한에는 새벽에 기도하든지 철야하며 기도하든지 무슨 특별한 작정을 가지고 기도를 하든지 그 어떤 기도의 방법을 동원하고 사용하더라도 하나님이 들어주시는 기도의 응답은 없습니다.
우리의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은 하나님께서 구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실 것이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 응답을 하실 것에서 예수님은 예수님이 가르치신 기도에 있는 제자에게 그들에게 있어야 할 참으로 좋은 것을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라고 하시는 말씀을 통해서 약속하십니다. 그것은 성령을 보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 약속은 예수께서 구속주로서의 공생애에서 예루살렘을 마지막 방문하는 길에 있으심으로 마침내 십자가에서 죽음을 당하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부활 승천하심으로 있게 될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여정에서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가는 자신에게 일어날 일을 잘 알고 계시며 이를 내다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 하는 제자들을 위하여 아버지와 함께 성령을 보내실 준비에 의한 진행에 계십니다. 그에 따라서 성령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예수님을 따름에 있는 제자들에게 오실 것이며, 그들이 기도하여 구하는 바를 이루실 것입니다.
오늘의 교회, 그 교회를 이룸에 있는 우리에게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구하게 하신 기도의 응답을 봅니다. 곧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뜻이 이땅에 온전히 이루어진 성취를 봅니다. 이 기도의 응답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른 제자들, 그리고 그들이 전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에게 이루어졌으며, 그리고 또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이름을 통해 하나님이 얼마든지 주 안에 부르는 자들에게 계속해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늘로 올리우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세상에 오시는 날인 세상의 끝날이 이를 때까지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워나가는 일을 하셔서 택한 백성이 하나님이 정하신 구원의 수에 채워져 충만하도록 예수께서 가르치신 기도의 구함에 있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에 대한 이해를 올바르게 잘 가져나감으로 예수께서 가르치신 기도에 따른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우리가 마땅히 하여야 할 바를 해 나감에 있어야겠습니다. 그러한 것에서 우리는 세상에 보냄을 받은 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