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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안한 목장, 기쁨이 있는 목장 ∞ |
2015. 9. 5.(토) 18 : 30 |
2015-10호 |
<삶의 발자국> |
운남목장에는 선생님들이 많이 있습니다. 학원을 운영하는 두 가정과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 가정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도 있습니다. 학원을 운영하는 두 가정은 학원의 특성상 학교공부가 끝난 오후시간에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게 되어 마치는 시간이 대부분 늦은 밤이 됩니다. 그러다보니 보통 직장인과는 다른 생활방식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현실을 지난 2년간 보고 느낀 것은 가르치는 선생님도 고생이지만 밤 늦게까지 공부에 매달려야 하는 아이들의 고충도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것을 금방 알 수가 있었습니다. 구차하게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이니, 청소년문제니 이런 것을 접어두고라도 목장모임에 참석이 어려운 학원선생님들의 현실이 더욱 가슴이 아픕니다. 아이들은 힘들더라도 1,2년만 지내면 되겠지만 선생님들은 직업을 바꾸지 않는 한 고충이 계속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초.중학생을 가르치는 학원 선생님들은 그나마 시간이 자유로운 것 같이 보이지만 조금 시간이 당겨지는 것 외에는 별다를 바 없는 것 같습니다. 직업의 특성상 어려움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학원을 운영하는 두 가정의 목장 참석율을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목장에 참석하여 나눔을 하고 함께 기도제목을 알아가며 교제를 통해서 더욱더 하나님께 가까이 가고자 하는 마음이야 오죽하겠습니까...하지만 모든 것을 접어두고 모임에 참석하기란 힘들지 싶습니다. 토요일 긴 시간 동안 학생들을 비워 둘 수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목자,목녀의 기도제목은 두 가정이 학원운영은 물론 잘 돼야겠지만 목장에 참석 할 수 있을 정도의 형편은 허락해 달라는 것입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목장참석이 어려울 줄 압니다만 능치 못함이 없으신 하나님이 선한 방법으로 길을 열어 주실 것을 바라며 기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목자로서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목장모임에서 목장식구들이 참석하지 않을 때 힘들고 어려운 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현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보이지 않는 목원들로 인해 마음이 뒤숭숭해 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보이지 않아 궁금할 때 가끔씩 카톡이나 문자로 소식이 전해지면 그것보다 반가운 것이 없는 것이 저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지 아니한 영혼구원 VIP가 목장에 온다면 더할 수 없는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에 목장식구 모두가 VIP와 함께 모여서 목장을 하게 되기를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
(순서 안내) ♤ 저녁식사 ◇ 준비찬양(25분) ----- 정경아 집사 ◇ 기도 ----- 박춘석 집사 ◇ 성경공부(20분) ----- 배기철 목자 ★주보 칼럼 나눔 (이광식 집사) ◇ 교회와 목장 광고 --- ◇ 나눔(1시간 ~2시간) ★지난주 중보기도에 대한 응답받은 내용, 간증 ★한주간의 삶속에 가장 “감사한 일”, “재미있었던 일” ◇ 중보기도(10분) --- 배기철 목자 ◇ 헌금(찬송가) --- ◇ 선교와 전도(5분) --- VIP, 선교사를 위한 기도 ★VIP, 선교사 소식 |
(다음주 안내) 9/12(토) 6:30 기도 : 최유미 집사 말씀준비 : 배기철 목자 |
(지난주 통계) 8/29(토) 6:30 출석인원 : 4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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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운남목장에서 매주 발행하는 주보 하나를 올립니다. 이렇게 주보를 작성하는 목장이 있는 줄은 모르겠지만 소개를 해 주시겠다고 해서 올려봤습니다. 섹션 1에 들어가는 건 맞는 것 같은데... 알아서 적당한 곳에 잘 넣어주시길 바랍니다.
특별히 손볼 것이 없어서 '최종편집실'에 있는 글을 그대로 '이동'하였습니다.
복사해서 붙이니 틀이 깨어져서요...
다들 너무너무 애쓰십니다.
게으름피워서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