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불스님의 안내를 받아 법당에 온 박 후보가 합장하고 있다. |
오전9시 범어사 일주문에 도착한 박근혜 후보는 대웅전 앞마당에서 범어사 주지 수불스님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어 수불스님과 박근혜 후보는 대웅전으로 가 부처님께 3배를 올렸다.
주지실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10여분간 비공개 차담을 나눈 뒤, 범어사 대중 스님들에게 함께 인사했다.
이 자리에는 범어사 홍선스님, 성보박물관장 경선스님, 율원장 지오스님, 범산스님, 용학스님, 비구니 화엄회
상화스님, 이윤희 범어사신도회장, 우방우 중앙신도회 수석부회장과 한나라당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
윤기준 최고의원, 주호영의원, 정갑윤 국회 정각회장 등이 함께 했다.
수불스님은 박 후보에게 최근 범어사에서 발간한 <선문촬요> 인경본을 선물했다. 박 후보는 “한달 전 범어사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주지 스님의 미국방문으로 아쉽게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며 “오늘 여러 스님을 뵙고 인사도
하고 사찰에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최근 범어사가 총림을 지정된 것에 대해 축하를 전하며 “수불스님이 간화선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신다는
말씀도 들었다”고 인사했다.
어느 때보다 국민들이 어려운 요즘 정치인들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종교지도자들의 영향이 더 크다고 강조한 박 후보는 “스님들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에 수불스님은 “추운 날씨에 모두 고생이 많다”며 “큰 정치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웅전 앞에서 스님들과 기념촬영을 마친 박 후보는 범어사 신도들의 환호 속에 자리를 떴다.
수불스님이 박근혜 후보를 만나 인사하고 있다. |
대웅전에서 3배를 올리는 박 후보와 수불스님 |
대웅전을 나와 주지실로 향하는 수불스님과 박근혜 후보 |
범어사 스님과 차담을 나누는 모습 |
대웅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첫댓글 부처님도 존경 하는 박 근혜 대표님의 대선 승리를 기원 하실 것이라 확신 합니다 반드시 승리 하시어 이나라의 어렵고 고달플 모든 국민들을 보듬어 주세요
야생님 무척반가워요
잘 계셨는지요 ?
네~~부처님의가피로 꼭 당선됩니다
고맙고요 여유로운 주말 건강하세요^^
예 반가워요 늘 찿아 보는데 안계셔서 걱정 조금 많이 했는데 이리 소식 주시니 넘 고맙고 반가워요 대표님 큰 자리에 오르 시는 날 다음에 뵙고 싶습니다
님 이시여!!
이나라를 구해주소서..
이름 세글자만 들어도 솓구치는 알수없는 마음.
비단 저뿐만이 아닐것입니다..
부디 이나라 이조국 구해주소서.
국운 상승의 기로에서
님 에게 향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리시어.
부디, 구해주소서,
그이름 다시한번 불러봅니다~`
박 근 혜..
건승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