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 어머니합창단 작은 음악회
장애인복지관에서 무료급식도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어머니합창단(단장․신상환)은 9월 28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박선하)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지역 장애인, 주민, 내빈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동과 사랑이 피어나는 작은 음악회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10시 반부터 실시된 작은 음악회는 금릉초등학교 이부화 교장선생님의 지휘아래 별 ․ 도라지․목장의 노래 ․ 피크닉노래 ․ 청산은 나를 보고 ․ 님의 향기․ 숨어 우는 바람소리 등의 곡으로 아름다운 화음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초등학생 4명으로 구성된 중창단은 ‘마음과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옥구슬 같은 노래를 들려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중간에는 합창단원의 노래공연이 실시되어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어머니합창단은 음악회가 끝난 후 지역 장애인을 위한 무료급식도 실시함으로 나누는 기쁨 ․ 함께하는 행복을 몸소 실천하였으며 그동안 비싼 관람료와 이동의 제약 등으로 소외된 지역장애인들에게 작은 음악회 공연을 즐김으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였다.
또한 이 행사를 위해 이 특별히 신상환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오분 자두꽃봉사회장, 장정영 복지위생과장이 참석해주어 따뜻한 격려와 관심으로 공연을 더욱 아름답게 했다.
박선하 관장은 “어머니합창단이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과 감사의 인사를 했다./여국동 평화봉사뉴스 편집장
참가자들이 김천교육지원청 어머니합창단의 음악공연을 관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