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장위동 율당栗堂 김오규님 석실 방문
2014.06.12.
청완 김석님과 함께 참수석 카페로 인연이 되어 장위동 겸석 강성희님 석실을 방문하게 되었다. 먼저 석실 방문 전에 중식을 간단히 하기로 하여 메밀로 정했는데 마침 가까이에 율당 김오규님이 운영하고 계시는 메밀촌 식당이 있어서 기왕이면 석우가 운영하는 곳으로 갔다. 식사하는 중에 마침 율당님께서 오셨다. 이야기 중에 율당님 석실이 음식점 2층이인 것을 알게 되어 이렇게 먼 곳까지 자주 오기 힘드니 석실 구경을 부탁했다.
갑작스러운 방문이라 율당님께서는 정리가 되어 있지 않다고 당황하셨는데 우리는 수석만 보면 된다고 말씀드리어 간신히 허락을 받았다. 율당님께서는 한국수석회에서 열심히 활동하셨으며 서울지역회 회장까지 하셨다. 그러나 최근에는 모든 수석회 활동을 정리하고 조용히 지내신다고 한다.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밖으로 나와 2층 석실로 올라갔다. 역시 오래 하셨던 분이라 좋은 수석이 많았다.
갑작스러운 방문에다 겸석님도 노는 날이 아니라서 필자는 허락을 받고 급하게 촬영하여 30점 촬영했다. 촬영을 마치고 사모님께서 중식 시간의 바쁜 와중에도 수박을 가져다주시어 시원하게 수박을 먹고 모두 겸석님 석실로 향했다.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석실을 공개하여 훌륭한 소장석을 감상할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석실 장식장의 수석 석실 장식장에는 잘 정돈된 훌륭한 수석들이 연출되어 있다.
김오규님 석실에서
좌측부터 겸석 강성희님, 청완 김석님, 율당 김오규님 메밀촌, 서울특별시 성북구 화랑로 25길 17, TEL: 02) 914-4060, H.P: 010-5330-4060
겸석님 석실에서
좌측부터 청완 김석님, 겸석 강성희님, 율당 김오규님
♠ 수석인의 샘터 참수석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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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김오규님의 평소 느꼈던 소박한 풍모대로 석실을 소석과 함께 찾을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강성희님의 배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덕분에 좋은 수석도 보고 석우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일정을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바닷돌이 무척 정겹습니다.
파도소리가 들려옵니다.
율당님의 용안이 무척 낯익습니다.
영흥도 자주 가셨죠.
강화도에도 파도소리 들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