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ZET의 Je crois entendre encore(진주조개잡이 중에서), Tino Rossi
< 지금도 다시 들리는 것만 같다네,
야자나무 그늘 은밀한 곳에 숨어서
부드럽고 달콤한 그녀의 노래 소리,
마치 산비둘기의 노래와 같았네!
오 황홀한 밤이여!
성스러운 환희여!
아름다운 추억이여!
광기(狂氣)어린 도취여!
달콤한 꿈이여!
눈부시게 빛나는 별빛 아래,
지금도 다시 보이는 것만 같네,
저녁의 포근한 미풍이 베일을
살며시 열어 보여준 그대의 모습!
오 황홀한 밤이여!
성스러운 환희여!
아름다운 추억이여!
광기(狂氣)어린 도취여!
달콤한 꿈이여!
아름다운 추억이여! >
북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섬의 생김새가
마치 인도 대륙에서 떨어져 나온 물방울 같다하여,
'인도의 눈물'로 불리우고 있는 '실론'(스리랑카)!
그 '실론'을 무대로 진주잡이들의 애증을 다룬,
이국적인 선율의 '비제'의 3막 오페라 <진주잡이>중
'귀에 익은 그대 음성'.
위에 소개한 감미롭다 못해 관능적인 가사와 멜로디를
음미하며 우리의 몸과 마음을 맡겨 보시지요.
신성(神聖)을 어긴 죄로 당하게 될 화형(火刑)도 두려워하지 않는
주인공 '나디르'와 '레일라'의 사랑!
친구 '나디르'와 자신도 사랑하는 여인 '레일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기꺼이 바친 '주르가'의 우정과 헌신(獻身)도 음미하며,
'베니아미노 질리'(Beniamino Gigli)가 연주하는
아름다운 노래도 감상해 보자!
- Beniamino Gigli / 비제의 오페라 `진주조개잡이'중
'귀에 익은 그대 음성'(Je crois entendre en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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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및 예술
'귀에 익은 그대 음성'(진주조개 잡이): BIZET
nkw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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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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