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하우스 뒤에는 이렇게 덩치 큰 아이가 있습니다. 소장님도 함부로 못 만진다는.... 야생에서 자라서 한 성질 한다는... 그래서 저도 쓰레기 버릴때 이 녀석을 피해서 하우스를 뺑 돌아 소각장으로 가곤 하지요. 그런데 비가 내리면 하우스 안쪽에 물이 차는 곳이 있어 배수로 청소좀 할 생각으로 맘 굳게 먹고 이 녀석이 빤히 쳐다보는 앞에서 배수구에 있는 낙엽들을 치웠습니다. 하도 협박을 하길래 저도 청소도구를 한번 쓰윽~ 들었더니 바로 꼬리내리고 제 집으로 들어가더군요. ㅋㅋㅋ 이렇게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보면 눈에 익어 꼬리도 좀 치고 만져도 괜찮을까요?
애견 쇼핑몰 <국이네>에서 간식과 샴푸, 구충제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착하고 어리광 심한 봉식이...ㅋㅋ..안면 털을 쫘악~ 밀어줬습니다. 사진은 엄청 포악해 보이죠? 자기 좀 예뻐해달라고 쌩~난리를 피고 있는 모습이랍니다.ㅋㅋㅋ 봉식이는 무엇을 해도 예뻐요.
오늘 봉사에 참여한 은아님. 은정님. 이것 저것 오늘은 일이 좀 많았었고 좀 늦게 끝났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도 뭔가 좀 많이 한 느낌이 들어야 아이들에게 덜 미안하더라구요~
그리고 이 카페에 오시어 눈팅만 하시는 분들...
한달에 한번씩은 봉사에 참여하시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
첫댓글 공지를 늦게 올려도 언제나 차량 대기하고 계신 준상님 오늘도 청일점으로 힘많이 쓰셨습니다 냥이 묘사 청소시 나온 아빠쥐(?)시체를 보고 기겁한 하루였지만 그래도 뭔가 해놓은(?)뿌듯한 하루였던 것 같네요 함께 하신 은정님 매주 반가운 얼굴이었습니다~~봉식이 얼굴 미용하고 폴짝 뛰면서 좋아했는데 사진은 무섭게 나왔네~~ 이녀석 덩치답지 않게 순하고 예쁜 아이예요 하우스 뒤쪽 도사견 아이는 보신탕집으로 끌려갈 아이였다고 하네요ㅠㅠ사람보면 돌출 행동을 하지만 의외로 겁도 많은 것 같더군요 사람들에게 일방적으로 당하고만 산 아이들이라서 그 깊은 상처도 봉사자분들이 오셔서 사랑으로 보듬어주세요
봉식이땜에 많이 웃고 갑니다...^^
봉사참여하신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다음주에는 꼭 참석하고 싶네요 ㅠㅠ
ㅎㅎ 옷이 날개라죠 ~ 아이들은 미용이 날개인듯.. 털만 좀 깎아주면 애들이 모두 얼짱이 되더군요 ! ㅎㅎ 그나저나 저는 봉식이랑 사이가 좋지 못하네요.. 지난번에 박스 나르다가 봉식이한테 종아리를 3-4번 물려거든요 ㅠㅠ
봉식이가 사연이 좀 많아요 인간들에게 말못할 고통을 겪어서 그래요 제가 간식을 좀 주었더니 이제는 볼 때마다 꼬리치면서 덩치답지 않게 귀여운 아이랍니다
정말 생긴것은 무섭게 생겼네요..ㅎㅎㅎ 하지만 저런 애들이 더 애교도 많고 이쁜짓도 많이 하더라구요..
아`~~이름이 봉식이였군요`~ㅋㅋ 모래 실어 나르는데 하도 짖어서--+ 간식 물려주니 조용하데요..ㅎㅎ 어찌나 귀여운지...물갈아준다고 왔다갔다 하는데 계속 다리 걸어서 혼났으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