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찐하게 맛보었던 평일 북한산 🍁만추산행 이었습니다
회사일이 바빠도 과감하게 땡땡이 친 보람이 컸습니다
약속장소에서
비록 남자는 나 혼자 였음을알고 다소 어색했지만
하루만 이라도 여자인척 하기로했고 ㅎㅎㅎ
금방 분위기에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단풍이 절정일때도 좋지만
단풍시기 지나고 낙엽 쌓인 북한산 또한 고즈넉해서 좋았습니다
워낙 좋아하는 코스였기에 평일 땡땡이 칠수밖에 없었습니다
중간 지점에서 예기치못한 코스변경 ~
궤도이탈이 의상능선으로 이어질줄은 일행 모두 몰랐습니다
리딩 맡은 새벽이님은 노심초사 💦
의상능선으로 왔다고 긴장과 연속 투덜투덜,, 후덜덜~~
(난 속으로 연속 웃음)
나는 오르락 내리락 의상능선을 타면서
어찌나 재밌던지 산행에 더욱 즐거움과 만족을 주었습니다
해질무렵에 무사히 안전하게 하산하고
맛난 저녁식사는 완전 꿀맛~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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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야간사진방
북한산 🍁단풍&낙엽 산행 스케치1(11.8/리딩:새벽이님)
사는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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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9 11:1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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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Wow~~~~~~~♡♡
사동님과 오미자(녀)의 멋진 북한산 의상능선 점령기네요...새벽이님 모습이 눈앞에 아른아른...내년 이맘때 함 가 보입시다...ㅎㅎ
늘씬 늘씬 처자들 멋집니다~~
든든한 하루였어요~~``
사동님이 땡땡이 쳐 주셔서
의상능선이라는 거대한
산을 밟아보았네요~ㅎ
하루동안 그냥언니가 되어 주셔서
어찌나 편하던지~~ㅋㅋ
여러가지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