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제현절)7월17일
*산행지:주금산 569m (포천)
*계곡에서 뒷풀이 관계로 산행을 변경합니다 .(참고해주세요)
*회 비 :15.000
*마들역 제일은행앞 08시승차함.08 함께모여 출발합니다
♣ 경기도 포천군 화현면과 가평군 하면 경계를 이루는 원통산(567.3m)에서 남쪽 운악산(935.5m)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북정맥이다. 이 한북정맥상의 원통산과 운악산 사이 거의 가운데 해발 약 550m 지점(노채고개 남쪽 1km)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이 있다. 이 능선은 약 2km 거리 화현리 양지말에서 47번 국도가 넘는 고갯길에서 잠시 가라앉았다가 약 1.5km 거리인 연룡동에서 북으로 방향을 틀어 약 7km 가량 북진하여 546m봉을 빚어 놓고는 주능선을 북동쪽 관모봉(583.9m)까지 끌고 나간다. 금주산(569.2m)은 546m봉에서 주능선을 이탈하여 서쪽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으로 약 1.5km 거리에 있는 산이다
안내판에서 금룡사 진입도로를 따라 10분 가량 올라가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사고발생, 산불 발견시 긴급연락처 533-1119' 라고 쓰인 안내판이 있다. 이 안내판을 지나 50m 가량 올라가면 금룡사 경내로 들어서기 직전 건물과 사찰전용 작은 주차장이 있다. 본래 금주산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코스는 이곳에서 금룡사 미륵불입상 뒤로 이어지는 능선길로 정상에 오르는 코스다. 그러나 금룡사를 경유하지 않고, 금룡사 전경과 금룡사 북사면을 조망하며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있다. 이 코스는 금룡사로 들어서기 직전 사찰 전용주차장에서 왼쪽 지능선으로 올라간다. 사찰 전용주차장 직전 왼쪽 지능선에 급사면을 오르는 등산로로 발길을 옮겨 6 - 7분 오르면 지능선 마루에 닿는다.지능선 마루에서 오른쪽 능선길을 따라 7 - 8분 오르면 오른쪽 아래로 금룡사 대웅전과 천불전, 그리고 하얀 색 미륵불 입상이 보이는 전망바위를 밟는다. 전망바위에서 200m 가량 오르면 능선 양쪽으로 시원한 조망이 터지는 두번째 전망바위에 닿는다. 계속 이어지는 급경사 바위능선길을 타고 15분 가량 올라가면 삼거리를 이룬 무명봉을 밟는다. 동으로는 금주산 북동릉 너머로 국망봉도 살짝 시야에 들어온다. 무명봉에서 남쪽 능선길로 발길을 옮겨 3분 거리에 이르면 통과하기 까다로운 바위지대가 발길을 주춤거리게 한다. 양쪽이 절벽인 바위를 오른 다음, 곧이어 수직절벽을 내려서면 계속해서 아기자기한 바위지대 3 - 4곳을 지나간다. 사위로 조망이 잘 터지는 바위지대에서는 오른쪽 금룡사 협곡 너머 멀리 종현산, 소요산, 국사봉, 왕방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암릉길을 따라 30분 거리에 이르면 오른쪽 금룡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를 지나 점점 가팔라지는 오르막 능선길을 4 - 5분 가량 더 올라가면 북동릉(주능선) 삼거리에 닿는다. 오른쪽(서쪽) 급경사 길로 발길을 옮겨 100m 거리인 급경사 바위지대를 기어올라 3분 거리에 이르면 정상이다. 삼각점(일동 21)과 높이 1m의 정상비목이 있는 정상에서는 동쪽으로 한북정맥을 이어나가는 백운봉 국망봉 민드기봉 강씨봉 청계산 등이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남으로는 길명리 분지 너머로 거대한 수석을 보는 듯한 운악산이 수원산과 함께 보인다.
하산은 올라왔던 길인 북동릉으로 발길을 옮긴다. 영중면과 일동면 경계를 이루는 북동릉 능선길을 따라 16분 거리에 이르면 북으로 시야가 시원하게 터지는 25평 넓이 헬기장을 밟는다. 헬기장에서 북으로는 분지를 이룬 작은골과 큰골을 성곽처럼 에워싸고 있는 관모봉 능선 너머로 관음산, 사향산, 명성산 정상도 시야에 들어온다. 헬기장을 뒤로하고 3분 거리에 이르면 정동으로 향하던 능선길은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100m 거리에 이르면 약 2m 깊이로 땅이 꺼져내린 위에 자연석이 다리처럼 놓여있는 작은 구름다리를 건너간다. 구름다리를 지나 4분 가량 내려서면 왼쪽 작은골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있는 안부에 닿는다. 작은골로 내려서는 길은 무더운 여름철에 많이 이용된다. 대부분 등산인들이 이 코스로 하산한다. 새로운 하산길은 안부에서 계속 직진, 일단 가파른 오르막 능선을 7~8분 올라간 546m봉에서 북서쪽으로 가지를 친능선을 타고 내린다. 546m봉 북서릉 능선길은 왼쪽 아래 작은골과 평행선을 이루며 이어진다. 작은골 방면 조망을 즐기며 10분 가량 내려서면 땅이 꺼져 내린 함몰장소가 나타난다. 함몰 장소를 뒤로하고 지나 8분 가량 내려서면 무덤에 닿는다. 무덤을 뒤로하고 소나무와 노간주나무 군락 사이로 이어지는 좁은 산길을 따라 10분 가량 내려서면 작은골 계류에 닿는다. 화강암 잔돌들이 널려 있는 작은골 계곡길을 따라 계루를 세 번 건넌 다음, 높이 10m 와폭 옆을 지나면 왼쪽 지능선 끝머리를 넘는 오르막 둔덕길이 나타난다. 둔덕길을 넘어 묵밭을 지나 200m 거리에 이르면 금주저수지 옆 금주2리 수일동 미스바기도원 출입문 앞이다. 미스바기도원 출입문에서 서쪽 저수지를 끼고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금룡사 입구 주차장까지는 30분 거리이다.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우리 번개팅해요~~
*그동안 인연이되여 한번이라도 동행했던 모든분들과 한자리에 모여
가벼운 산행과 식사를 하고자합니다..
모두 바쁘시겠지만 꼭 참석하셔서 풍성한 자리가 되길 원합니다.
토요일 쉬지 않는분들이 계셔서 공휴일을 택합니다.
꼭옥 모두 나오세요..참석할분 토요일까지 연락 주세요.
음식 준비때문에...(멍멍탕 준비할려구요)
가깝고도 계류가 좋아서 소리산으로 택합니다.
*산행안내*
~산행일 :7월17일(제현절)
~산행지 :소리산(설악면)
~산행시간 :3시간30분
~출발시간 :08시 (마들역)
~회 비 :15.000
~예 약 :011-9995-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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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산은 경기도에서 오지로 알려진 단월면 석산리와 산음리에 걸쳐있다. 양평군 단월면 가장 북쪽에 위치한 소리산은 강원도 홍천군과 접경을 이루는 경기도의 오지라 할수 있다. 소리산은 주변의 산에 비해 큰 산은 아니나 깍아지른 바위절벽과 맑은 계곡이 어울려 예로부터 산음리 소금강이라 불릴만큼 경치가 빼어나다. 인근의 모든산이 토산인데 비하여 소리산은 정상과 주능선이 깎아지른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곡이 수려하고 주변의 바위가 바위 벼랑을 이루어 "산음리 소금강" 으로 불리운다
산행은 남쪽 소봉정에서 수리바위를 거쳐 능선길을 따라 오르는 것이 일반적인데 능선상의 서쪽 사면은 절벽지대가 많아 주의를 요하고 정상부 역시 바위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328번 도로변 ‘소리산 금강산’이란 쓰인 돌이 있는 민박집 옆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맑은 개울(산음천)로 내려서면 물가로 치솟은 절벽들이 만만찮은 경관을 보여준다. 바위벽에 걸린 노송이 한폭의 동양화이다. 물 건너 아늑하게 열린 숲길이 등산로다. 팻말 보고 왼쪽 골짜기 지류를 따라 오르면 군데군데 밧줄이 설치된 다소 가파른 산길이 시작된다. 자그마한 폭포 줄기들의 해맑은 소리가 잦아들면서 산길은 왼쪽으로 꺾이고 굴참나무 무성한 능선길로 이어진다. 왼쪽으로 전망 빼어난 절벽이 드러나기까지는 다소 지루한 돌밭길. 산의 서쪽지역인 왼쪽으로 아득하게 주차장이며 민박집, 328번 도로가 내려다보이는 곳이 이른바 전망대로 불리는 곳이다. 눈을 들면 멀리 보이는 높고 후덕한 봉우리는 가평군 설악면에 접한 봉미산(856m)이다. 바위틈에 소나무가 몇 그루 박혀 드리워져 있어 제법 운치가 있는 전망대다. 그러나 깎아지른 절벽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더 오르면 밋밋한 작은 봉우리가 나타나고 완만한 굴참나무숲길이 이어진다. 다람쥐며 청설모들이 줄달음치는 낙엽길이다. 가랑잎 닮은 새들이 내려앉아 소란을 떨다 가면 딱따구리 깊은 울림이 은은히 드러난다. 오르막 바위 밑에 ‘바람굴’이라는 팻말이 보인다. 바위틈에서 여름엔 찬바람이, 겨울엔 더운 바람이 나온다는 곳이다. 축축한 바위틈에 손을 대니 미미한 온기가 느껴진다. 바위들이 무성해지면 정상이 가까워진 것이다. 바위틈을 타고 몇번 오르내리면 돌비석과, 출세봉이라는 팻말이 있는 정상에 이른다. 둘러보면 용문산·중원산·봉미산·장낙산·매봉산 등 경기·강원 경계지역의 산줄기들이 한눈에 펼쳐진다.
정상에서 북쪽 바로 산밑으로 내려다보이는 마을은 물레울(문례)이다. 산음천 냇가에 옛날 두개의 물레방아가 있어 붙은 이름이다. 이 마을은 328번 지방도가 뚫리기 전까지 양평지역에서 손꼽히는 오지마을이었다. 이 마을에 4대째 살고 있는 박복선(65)씨가 들려준 소리산에 얽힌 이야기 한 토막. 소리산의 본디 이름은 수리산이다. 정상 동쪽 밑에 수리 형상을 한 바위가 있었기 때문이다. 마을 노인들에 따르면 수리의 부리가 물레울을 향하고 있었는데, 물레울에서 먹이를 쪼아 산 너머 마을에 집어 던지기 때문에 예부터 마을이 가난했다고 한다. 그러나 5~6년 전 여름 수리바위에 벼락이 떨어져 바위가 깨졌고, 그 뒤로는 마을이 꽤 살만하게 됐다는 얘기다. 요즘 물레울은 여름이면 피서객들이 몰려들고, 취·장뇌삼 등을 재배해 살기가 훨씬 나아졌다고 한다.
정상에서 동쪽 하산길로 잠시 내려가면 깨진 수리바위를 볼 수 있다. 하산길은 물레울쪽과 소향산장쪽으로 잡을 수도 있으나 물레울쪽은 경사가 심한 편이다. 산세는 작지만 주변에 봉미산,도일봉,중원산,용문산 종자산,장락산,나산등이 북두칠성처럼 늘어서 있어서 제법 태산 준령에 온 느낌이 드는 산이다 . 봄에는 진달래 여름에는 우거진 숲과 계곡의 풍부한 수량, 가을에는 기암 절벽의 노송과 어우러져 붉은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지금은 비슬 고개가 포장 도로로 바뀐어서 도로 사정아 좋아졌지만 예전에는 무척이나 무섭고 어려운 고개였다 물놀이를 겸한 가벼운 당일 코스로 적격이다 주변에서 하얀 백사장을 자랑하는 홍천강이 바로 곁에 있으며 팔봉산도 지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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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하세요 올만에 참가토록하겠습니다....
예 반가워요. 추후(월요일) 승차할곳 알려드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