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기간: 2021. 1.29~ 2.11
벌써 4학년이 되었구나. 한 해, 한 해 최선을 다하던 내 모습이 새벽 이슬에 젖은 풀잎의 모습으로 연상되는 것은 왜일까. 아침으로 가는 여정에서 먼저 이슬을 컨텍하는 능동적인 풀잎이어서 일까.먼저 일어나고 늦게 잠이 드는 새벽의 진초록 풀. 1학기 개강 전에 교양과목 <생활과 건강> 읽기를 마치었다.
2021.1.29~2.11 읽기 시작과 마침기간이다. <생활과 건강> 교양과목은 건강에 대한 이해와 의학상식을 쉬운 용어로 잘 설명해 주어 병원에서 근무하는 나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가지고있던 지식이 애매해서 근무를 할때 자신감이 저하되거나 소극적인 행동에 머무를때가 있었는데 자신감 업, 컴퓨터가 너무 버벅대고 있어서 더 이상 글을 쓰기가 어렵다. 성능이 나아지면 그때 좀더 적기로 하자. 5분 정도 지나 들어와 글쓰기를 하니 다행히 타이핑이 버벅 대지 않는다. 머리에서 살짝 뿔이 나올려고 했는 데 휴 ~다행^^
<생활과 건강>
2021.2.12 설날 저녁 7시
일련의 집안 일을 하고 <생활과 건강> 제 6장 우울증의 이해와 관리에서 추천한 영화인 디아워스( THE HOURS, 주연:메릴 스트립, 감독: 스티븐 달드리) 영화를 감상한 후 지금 글쓰기 작업을 이어서 하고 있다.
우울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약 2배 이상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영화 속 세 명의 주인공은 각자 살아가는 시간적 배경이 다르다. 버지니아 울프는 1920년대, 로라는 1940년대, 클라리사는 2001년 살아가는 인물이다. 영화는 세 인물이 보내는 하루 동안의 삶을 자세히 보여 주면서 우울증에 관하여 섬세한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본문 200쪽
영화를 본 후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를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보았다. 우울증, 자살시도, 문학 집필, 정신질환병력을 지닌 울프와 결혼하여 30년간 울프를 돌보며 작품 생활을 도왔던 남편 레너드 울프, 그 시대의 문화와 관습에서는 이해 될 수 없는 결혼 생활, 울프의 창작 기법등은 울프를 문학인으로만 알고 있었던 나에게는 새로운 시야의 지식들이었다.
2021. 2.12. 설날 11P57
첫댓글 안녕하세요
오래만이네요
오늘 들어와 인사드리고 갑니다
오늘 저의 닉네임 고쳐 놓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간되실때 작가님의 멋진 사진도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