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센 빈티지 유닛은 지금도 유통 물량이 넉넉합니다. 다행입니다. 그래서 비교적 저가에 좋은 유닛을 구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그러나 임페리얼에 사용할 수 있는 g610 시리즈는 귀한 편이고 고가입니다. 일반 젠센 우퍼에 트위터을 추가하면 가성비 높은 젠센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통은 세부분으로 구분되는데 상부 유닛 장착부, 내부혼 부, 하부 확산 혼부 등입니다
사진은 상부 내부 혼 부분입니다. 유닛 후면부의 챔버 부분입니다. 중음이 하부로 내려 가지 못하도록 회절부를 두었으며 만약 중음의 누설이 심해서 벙벙거린다면 적절한 흡음처리가 필요합니다. 이 근원적인 작용을 이해한다면 흡음재의 종류를 가지고 특정 음역에 좋다, 나쁘다하는 논쟁은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이 부분 역시 사람의 귀로 튜닝된 결과를 우선적 판단의 근거로 삼습니다. 음향학 박사님의 전문 지식도 빈티지의 소리 비법에서는 별 무 영향일 때가 많습니다.
인클루저 출신이 미국쪽이니 미송합판의 사용 비율을 높였습니다. 구조적 강도의 보강을 위해서 보강목이 다수 들어갑니다. 지금 사진은 연약해 보입니다. 극장용이 아닌 가정용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부드럽고 탄력이 있어야 되고 최소한의 흡음재 사용을 제작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