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태백 8경
제1경 : 민족의 영산 태백산 천제단과 천제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28호로 태백산 정상에 있는
둘레 27m 폭 8m 높이 3m의 원형제단으로
녹니편마암의 자연석으로 쌓여졌으며
위쪽은 원형이고 아래쪽은 사각형이다.
이러한 형태는 천원지방의 사상에 바탕한다.
매년 10월 3일 개천절에 천제를 지내며,
강원도민체육대회 성화가 채화되는 곳이다.
제2경 : 生千死千 태백산 주목
『살아천년 죽어천년』이라는 주목은
태백산의 대표적 수종으로 4계절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다.
태백산 정상 부근에 자생하는 주목은 약4000여 그루로서
수령을 헤아릴 수 없는 주목들이 춘하추동
유구한 세월동안 태백산을 지키고 서 있다.
제3경 겨울관광의 백미 태백산 눈꽃과 설경
태백산 눈꽃과 설경은 눈을 주제로 한 태백산눈축제, 눈꽃열차 등을 통해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으며 태백시를 대표하는 겨울 관광자산이다.
눈의 도시, 겨울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눈과 함께 어우러진 태백산 설경은
전국 최고 절경으로 많은 관광객의 감탄을 자아낸다.
제4경 : 天上界 태백산 일출과 낙조
동해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볼 수 있는 태백산 일출은
태백산 주목과 함께 최고의 풍광을 연출하며
태백산 자락에 걸린 낙조 또한 일품이다.
태백산 망경대에서 솟아오르는 아침 해를 바라보면 신선이 된 듯하다.
제5경 : 낙동강발원지 황지연못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로 태백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못에서 솟아나는 물은 영남평야를 흘러 남해 바다에 이른다.
연못의 둘레가 100m로 상지와 중지, 하지로 구분되며
1일 5000톤의 청정 지하수가 용출하고 있다.
봄 철쭉, 여름 녹음, 가을 단풍, 겨울 눈꽃은
지나가는 관광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며
한국의 명수 100선 중 한 곳이다.
제6경 : 한강발원지 검룡소
514㎞ 한강의 발원지로 대덕산, 금대봉 자연생태계 보전지역내에 있다.
둘레 20m의 석회암 암반을 뚫고 나온 지하수가
용트림하듯 뻗어내린 석회암반을 타고 20여m의 완만한 폭포를 이룬 광경은
자연의 신비감을 더해준다.
제7경 : 5억년 고생대의 寶庫 구문소와 구문팔경
황지에서 발원하는 낙동강 상류가 이곳에 이르러
큰 산을 뚫고 지나가며 큰 석문을 만들고 깊은 소를 이루었다 하여 구문소라 한다.
마당소, 자개문, 용소, 삼형제폭포, 여울목, 통소, 닭벼슬바위, 용천 등으로 불리는
구문팔경이 있으며 5억년 고생대의 보고로 구문소자연학습장이 조성되어 있다.
제8경 : 환상의 지하세계 용연동굴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39호로 해발 920m에 위치한
전국 최고지대에 위치한 건식동굴이다.
3억년내지 1억5천만년전에 생성되었으며
843m의 순환동굴로 동굴입구까지 용연열차가 운행된다.
다양한 석순과 종유석, 동굴산호, 대형광장, 리듬분수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동굴경관을 연출하며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옛새우와 장님톡톡이 등
6종의 신종생물이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
1. 태백8경의 선정배경
태백8경은 2004년 강원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였던 “아름 다운 강원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태백8경이 선정되기에 이르렀다.
태백8경이 있기 이전에는 태백에는 “太白8勝”이라는 것이 있었다.
태백8승이 언제 선정되었는지에 대한 기록에 관하여는 명확하지 않다.
‘98년에 발간된 “태백시지”와 ’99년 태백발전추진위원회에서 발간한 “고원의 관광 태백”
이라는 책자에서 태백8승이라는 기록이 나오고,
여기에서 태백8승은 “천제단, 문수봉, 황지연못, 구문소, 검룡소, 용연동굴,
주목군락, 태백산 해돋이”를 태백의 명승지라 하여 8곳을 선정하여
이를 태백시의 관광 자랑거리로 홍보하였다.
이것이 줄곧 태백시 각종 관광홍보책자 등에 실려 태백시의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러다가 2004년 “아름다운 강원도 만들기” 시책 추진차원과
강원도의 명소를 조금 더 부각시키기 위하여 각 시군마다
8경을 선정하는 작업을 추진하기에 이르렀고, 이에 태백시에서도
기존의 태백8승을 보다 발전적인 의미로 태백8경을 2004년 6월 11일 선정하여,
대내․외에 알림과 동시에 이를 태백시 관광자원으로 부각시켜 홍보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당시 태백8경 선정이면에는 태백시가 추구하는 고원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더욱 더 부각시키고자, 기존 태백8승과 같이 단순한 명소의 명칭에 국한하지 않고,
명소와 자연풍광을 가미한 경관도시 이미지 제고차원에서 태백8경을 선정하였다.
태백8승과 달리 태백8경은 단순히 자연풍광 내지는 경치만을 보고, 선정하였던 것은 아니다.
여기에는 경치 외에 관광적, 경관적 의미는 물론이고, 문화적 의미를 가미하였고,
지명과 명소를 구체화하고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였다.
또한 눈으로만 느끼는 경치만을 고집한 것이 아니고,
마음으로만 느낄 수 있는 감흥까지도 가미하여 태백8경을 선정하였다.
2. 태백8경의 선정의미와 볼거리
태백8경의 이미지와 이를 선정하게 된 의미 및 주변 볼거리는 다음과 같다.
민족의 영산인 태백산을 중심으로 강의 발원지, 태백의 중요한 관광자원과 문화재를 중심으로
태백8경을 선정하였음을 알 수 있다.
<태백8경 선정의미와 볼거리 사진>
제1경 : 태백산 천제단과 천제
태백시와 태백산(해발 1,563m)의 상징성을 띠며, 천제단에서 바로보는 주변풍광과 설경,
해돋이등은 가히 절경이며, 천제 행사 또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제2경 : 태백산 주목사계
살아 천년, 죽어천년을 산다(生千死千)는 주목은 태백시의 유구한 역사성을 가지며,
춘하추동 주변수목과 어우러진 주목의 사계는 태백산의 으뜸이다.
봄의 철쭉, 여름의 신록,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과 함께 어우러지는 주목이 으뜸이다.
제3경 : 태백산 눈꽃과 설경
눈의 도시, 겨울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눈과 함께 어우러진 태백산의 겨울 설경은
전국 최고 절경으로 많은 관광객의 감탄을 자아낸다.
그래도 태백산은 겨울설경이 최고이다.
제4경 : 태백산 일출과 낙조
동해바다에서 뜨는 해를 바라볼 수 있는 태백산 일출은 태백산 주목과 함께
최고의 풍광을 연출하며, 태백산 자락에 걸린 낙조는 일품이다.
매년 1월 1일 해맞이 축제를 하며, 그해의 안녕과 기원을 빈다.
제5경 : '황지연못'의 사계
봄의 철쭉, 여름의 녹음, 가을단풍, 겨울 눈꽃과 어우러지는 황지연못의 사계는
태백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을 잡는다. 낙 동강의 1,300리의 발원지이다.
제6경 : '검룡소'의 신비
둘레 20m의 암반을 뚫고 나온 지하수가 용트림하듯 뻗어내린 석회암반을 타고
20여m의 완만한 폭포를 이룬 광경은 자연의 신비감을 더해준다.
한강 514km의 발원지이다.
제7경 : '구문소'와 구문팔경
자개문, 자개루 주변 낙랑장송과 어우러진 풍광은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며,
삼형제폭포 등 구문팔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낙동강 최상류에 있으며, 이 일대는 천연기념물 417호로 지정되어 있다.
제8경 : 환상의 지하세계 '용연동굴'
다양한 석순과 종유석, 동굴산호, 동굴중앙의 폭 50m, 길이 130m 대형광장과
리듬분수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동굴경관을 연출한다.
우 리나라 최고지대에 위치한 동굴이다.
인근에 강원랜드 카지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