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현지시각으로 9월 14일 오후, 아프릴리아의 새로운 모델이자 자사 최고배기량
슈퍼모타드 모델인 2011년 형 도르소두로 1200 이 세상에 그 자태를 드러냈다.
아프릴리아의 밀라노 지사 오픈을 기념하며 공개된 도르소두로는 ABS장착 모델의 공식
오피셜 이미지 1컷을 우선적으로 공개함 으로서, 아프릴리아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새로운 도르소두로는 1197cc 의 수냉 90도 V트윈 엔진을 채용하며, 이로 인하여 130마력
이상의 최고 출력과 84.81 lbs.ft 의 최고토크를 발휘하여 경쟁사의 1200cc 급 모타드 모델
보다 무려 40마력 이상의 높은 출력을 제공하여 현존 최고, 최강의 슈퍼모타드 모델로 탄생
하게 되었다.
더하여 샥스제 풀어드져스터블 가능한 도립식 쇽과, 마찬가지로 풀어드져스터블 가능한피기백
타입의 리어쇽을 장착함 으로서 노면추종성을 높이고, 320mm 직경의 프론트 더블디스크와 복동식
4피스톤 캘리퍼, 240mm 리어디스크와 싱글 캘리퍼를 장착함으로서 강력한 제동력 또한 갖추며,
ABS 모델의 경우 앞, 뒤 휠이 각기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가지고있다. 물론 ABS 기능은 라
이더가 원할 경우 작동을 중지시킬 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한, 2011년형 RSV4 팩토리 버전에 채용될 예정인 트랙션 컨트롤인 ATC (Aprilia Traction Controll)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어서 최강의 출력을 갖춘 슈퍼모타드를 부담없이 컨트롤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현재 도르소두로1200은 올해 EICMA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내년
데뷔 예정인 RSV4 투오노 모델과 함께 명실공히 최강의 네이키드, 최강의 슈퍼모타드로 그 기대
감을 한층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