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것은 잘 모르겠고,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을 보면
고속도로 휴게소는 도로공사에서 사업권을 임대받아 운영하는 것인데
중소기업급만 입찰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은 거의 호텔급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깨끗하지 않은 화장실이 별로 없는 실정입니다.
문막휴게소를 분석하시면서 중앙고속도로 이야기를 하셨는데,
중앙고속도로를 한번 가보시면 알겠지만 차가 거의 없는 도로입니다.
원래 강원 남부와 경상북도 북부는 인구가 별로 없는 동네이고
그때문인지 고속도로도 한산합니다. 그런데 서울에서 중앙고속도로
방향으로 놀러가시는 분들은 대개 문막휴게소 정도에서 한번 쉬고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는 바로 직전에 서해대교 아래에 휴게소가
하나 있고 거기가 서해대교 때문인지 사람들이 많이 붐빕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가다보면 휴게소가 거의 없습니다. 가실때
기름을 충분히 넣고 가야 한다는 이야기죠. 그리고 얼마전에
꽃박람회 열린 안면도를 가려면 서산휴게소를 얼마 지나서
가야합니다. 그만큼 서산휴게소는 지리적인 이점은 있습니다.
최근에 서해안고속도로 때문에 서해쪽으로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이 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릴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고속도로 휴게소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손님이 손님대접을 못받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문막,서산휴게소가 service를 잘 해주고 손님을 인간답게(?)
대접해 주는 휴게소라면 good입니다. (사실검증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