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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집필 원고양식
강사명 : 김창배(016-353-2895) e-mail : hyccom@hanamail.net <소속> 광명블루베리농장대표
인간은 하루에 500L의 산소를 소비해서 2,100kcal의 에너지를 만든다. 그중에 몇 %, 즉 수십L의 산소가 활성산소로 변하는데 체내에서 증가된 활성산소는 혈관과 내장의 각 기관에 손상을 주어 암과 뇌졸중, 혹은 각종 생활 습관병 발병에 관여한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래서 체내에는 혈액중의 비타민 C와 E, 글루타치온 등의 환원물질, 또 카로티노이드와 요산, 피리루빈, 알부민 등의 황산화 물질이 존재해서 활성산소의 중가와 작용을 억제하는 기구가 구성되어 있어 균형을 잡고 있다.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안토사아닌에는 유해한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제거하는 작용이 있는데 그 항산화력은 원예산물 중에서 가장 높고 과실 중에서도 크다. 나. 노화에 의한 신체기능 저하 억제 최근 연구보고에 의하면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클로로겐산, 프로안토시아니딘, 프랄보노 배당체, 카테킨 등 다양한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다. 이 폴리페놀은 항산화작용이 있어 생활습관병(성인병 등)을 예방하는 성분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를 들어 쥐에 블루베리를 섭취시키면 뇌로의 혈액흐름을 막았을 때 일어나는 뇌장애를 줄일 수 있고 뇌졸중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노화와 파킨슨병 예방에 유효하다는 조사도 보고되고 있다. 파킨슨병은 자유라디칼에 의한 뇌신경(Subtantia nigra 부위) 파괴로 도파민(Dopamine : DA)분비가 감소되거나 저해를 받아 발생하는 근육경련과 근육이 유연성이 사라지는 병인데 블루베리의 항산화 성분이 DA분비증대를 유발시켜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도파민(Dopamine :DA)은 뇌의 운동신경 및 감정 조절에 영향을 주는 신경전달물질로 인간의 65~70세에 해당되는 19개월생 쥐에 8주 동안 블루베리 주스를 급여한 결과, GPTase분비가 증가되어 신경신호 전달이 원활하게 되었다. 블루베리는 알츠하이머(Alzheimer)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데 기억력과 관련된 뇌 부위의 신경전달세포 즉 히포카푸스(hippocampus)와 세레브랄 코텍스(cerebral cortex)의 손상으로 기억력 손상, 건망증,노인의 치매현상인 알츠하이병을 유발하는데 블루베리 안토시아닌 성분이 기억력을 증대시킨다. 그리고 인간의 운동능력을 증대시킨다는 보고도 있는데 블루베리 엑기스를 준 실험용 쥐를 이용하여 나무봉 위를 걷게 하는 실험을 했더니 섭취안한 쥐는 5~6초에 봉에서 떨어졌으나 섭취한 쥐는 11초나 버틸 수가 있었다. 노화에 따른 운동기능의 저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을 나타낸다. 폴리페놀에 함유되는 프로토시아닌은 강한 항산화 작용이 있고, 나쁜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해 동맥경화 발병을 억제한다. 알레르기반응에 관계하는 효소 활동을 저해함과 동시에 알레르기 전달 물질 유리를 억제해 알레르기에 대한 효과도 있으며 아토피 피부병에도 억제 효과가 있다. 다. 블루베리의 암억제 효과 블루베리는 여성의 유방암과 자궁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라. 요로(Urinary Tract)의 강화 요로 감염의 1차 요건은 요로질환을 일으키는 미생물(p-fimbriated E.Coil)이 요로 내벽표면에 점착하여 생기는데 이러한 점착을 방해하는 물질이 블루베리 과실에 들어있는 프로안티시아니딘이다. 이 물질은 신장으로부터 방광과 요도에 이르기까지 기능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마. 시력 강화 안토시아닌은 65세 이상인 사람에서 나타나는 눈이 잘 안보이는 현상인 망막쇠퇴병을 억제하고,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성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사실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블루베리 잼을 빵에 발라먹고 야간과 새벽에 적지를 공습하였던 영국 전투기 조종사들이 희미한 및 불빛 속에서 물체가 뚜렷이 보였다는 증언에 이탈리아, 프랑스 학자들이 흥미를 가지면서 조사가 되었다. 유럽야생종인 미티러스(V.myrtillus)에함유된 안토시아닌이 눈에 좋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현재는 재배되고 있는 모든 블루베리와 로우부쉬 같은 15종류에 글리코시드로 된 안토시아닌 색소가 함유된 것이 확인되어 눈에 좋은 효과는 블루베리 전체의 특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토시아닌 함량은 북유럽산 빌베리(Bilberry)에서 가장 많아 캐나다산 로우부쉬의 2배, 북부 하이부쉬의 3배 이상이 된다. 눈의 망막에는 로드프신이라는 색소대가 있어 빛의 자극을 뇌에 전달하여 사물이 보인다라고 느끼게 된다. 그 관계는 로드프신이 재합성되는 것에 의해 되는데, 안토시아닌에는 이 재합성 작용을 활성화 하는 작용이 있다. 따라서 안토시아닌을 다량 포함하고 있는 블루베리도 눈에 좋다는 것이다. 블루베리 효과에 대해서 많이 보고되고 있는 것 중에는 통계적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는 것도 있지만 시력개선 효과는 분명하며, 또 망막 모세혈관의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모세혈관이 침투압을 줄여 눈의 충혈을 개선한다. Ⅱ. 귀농과 블루베리 1. 블루베리 과수의 장단점 가. 장점 1) 고소득 작물이다.(평당 수익 벼의 10배) 2) 무농약 유기농재배가 가능한 유일한 과수작목이다. 3) 관목 형으로 나무수형이 작아 작업이 수월하다. 4) 눈 건강에는 확실한 기능성이 검증되어 있다. 5) 결실연령이 빠르다. 6) 다양한 가공 및 관련식품이 가능하다.(냉동과, 건과, 쨈, 와인, 잎차, 발효효소)
나. 단점 1) 수요도 늘고 있지만 공급과잉이 우려된다. 2) 재배역사가 짧아 재배기술이나 노하우가 축적되어있지 않다. 3) 일반과수와 너무 다른 재배특성을 갖고 있다. 4) 유통 시 저장과 수송이 쉽지 않다. 5) 수확에 노동력이 많이 든다. 6) 과원 개원 시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든다.
2. 도시민의 블루베리과원 개원의 두가지 유형 가. 블루베리의 사업성과 미래성을 보고 블루베리 과원결정. 도시민으로서 블루베리에 대한 막연한 기대나 현재의 인기에 영합하여 블루베리 과원 조성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좀 더 심사숙고 함이 좋을 듯하다. 블루베리가 과수로서의 장점이 많이 있지만, 이 또한 농사이기 때문에 농사가 갖는 고단함과 어려움이 먼저 각오되어야 하고, 재배면적의 확대는 치열한 경쟁을 의미하기도 한다.
나. 귀농 시 작물선택을 고심 하던 중 블루베리과원 결정 귀농을 계획하는 중이고 작물선택을 고심하는 중이라면 아주 긍정적으로 블루베리과원 조성을 검토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재배면적이 늘고 있지만 수요도 늘고 있고 기능성 과일에서 맛있는 과일로 소비자 폭도 더 넓어지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블루베리 재배역사가 짧은 것은 또 다른 기회가 될수 있다.
Ⅲ. 재배 기술 1. 블루베리 특징 가. 산성토양(ph4.3~5.3)에서 잘자란다
가. 블루베리 품종 선택 1) 그 지방에 맞는 품종을 선택한다. 블루베리품종은 크게 로부시 할프하이부시 남부하이부시 북부하이부시 래빗아이 품종으로 나뉘어 지는데, 내한성과 저온요구량에 의해 남부하이부시와 래빗아이는 제주도와 남해안등의 따듯한 지역에서만 식재가능하다. 2) 시험재배로 품종선택을 최종 결정한다. 블루베리 농장을 조성할때는 처음 단계에서 10%∼50% 면적을 먼저 조성하여 시험재배를 해보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최종적인 품종선택과 나머지 면적을 조성하여 과원개원을 완료한다. 하우스 시설재배를 함으로써 숙기도 당길수 있지만, 추운지방에서도 남부하이부시나 래빗아이품종의 재배가 가능해 품종선택의 폭도 더 넓게 선택할수 있다.
나. 블루베리토양환경은 피트모스와 높은 이랑으로 1) 최적의 토양환경은 배수가 잘되고 유기질이 풍부한 산성토양이다. 2) 높은이랑으로 배수를 잘되게 하고, 토양에 피트모스를 혼합하여 유기질이 풍부한 산성토양을 만든다.
블루베리는 초기투자비가 많이든다. 피트모스와 묘목값이 비싸고 골을파고 두둑을 만드는 작업과 관수시설등에 많은 비용이 든다. 1년생묘목은 3년후 수확이 가능하고 3년생은 다음해에 수확이 가능하다. 묘목 가격은 1년생은 대략 4∼5천원 3년생은 1만오천원∼2만원선 이다. 모든작업과 시설들을 직접하게되면 적은 비용으로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많은 시간을 들이면 가능한일이다.
라. 블루베리 묘목 심기 1) 심는 시기 묘목을 심는 적기는 휴면기의 이른 봄이나 늦은 가을이 되는데, 겨울이 온난한 지역은 가을도 좋고 겨울이 한랭한 지역은 봄이 좋겠다. 그리고 블루베리묘목은 포트에 들어있어 년중 식재는 가능하다. 2) 심는 간격 밀식재배를 하는 경우는 열간거리는 2∼2.2m 주간거리는 0.8∼1.2m 이고, 정식재배의 경우 열간거리는 2∼2.5m 주간거리는 1∼1.5m 로 하는 것이 일반적 같다.
유공관을 묻지않는 경우 50cm이상의 높은 두둑을 만들어 통기성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그리고 토양의 토성에 따라 높이는 가감할수 있다.
블루베리 뿌리는 천근성으로 토양표면의 20∼30cm 범위 내에 대부분 분포하고 있으며, 수직 신장보다는 수평 신장을 하므로 깊게 심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구덩이의 크기는 깊이가 35∼45cm 넓이가 45∼60cm 정도면 무난하다.
압축되어있는 피트모스는 물을 뿌려가며 풀어주어 충분히 축축하게 한 다음 흙과 1:1로 혼합하여 파놓은 구덩이에 채우고 기존에 심겨진 부분보다 2∼3cm 정도 깊게 심어준다.
※ 피트모스를 과대사용하면 과온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고, 날씨가 건조할 때는 발수성이 있어 좀처럼 물을 흡수하지 않으며, 일단 물에 젖으면 그 부분이 물을 머금어 배수불량이 되기 쉽다. 피트모스는 50%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3. 블루베리 관수 가. 점적관수는 필수 자연강우는 강수량과 강수주기가 불규칙하므로 천근성이며 건조에 약한 블루베리재배에는 생장주기에 맞춰 알맞은 양의 물을 계획적으로 줄 수 있는 관수시설이 아주 중요하다. 관수시설에는 점적관수와 스프링클러 방식이 있는데 점적관수는 물 소요량이 적고 작물에 물이 닿지 않아 병 발생이 적다는 특징으로 많이 사용된다.
나. 건조도 문제지만 과습도 문제 관수량이 많거나 배수가 잘 않되어 토양이 과습하게 되면 뿌리의 기능이 약해지고 상처를 받으며 생장에 장애를 초래하게 된다. 뿌리는 항상 적절한 공기유통이 요구됨을 명심하여야 한다.
다. 적정 관수량 적정관수량은 토양의 종류, 나무의 년생, 계절적 생장주기에 따라 관수량을 달리 하여야 한다. 블루베리는 건조에 매우 약하므로 강우가 없을 경우에는 4∼5일에 한 번씩 충분히 관수해 주는 것 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관수량을 계량화 표준화하면 재배관리는 쉬워지겠지만, 그보다는 늘 직접 발과 눈으로 살피며 확인하는 재배관리가 더욱 건강하고 우량한 나무로 키울 수 있게 된다.
4. 블루베리 시비 가. 과유불급(過猶不及) 식물이 필요로 하는 양분은 토양 속에 녹아 있고 물과 함께 흡수된다고 할 수 있다. 물은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높은 쪽으로 이동하여 서로 같은 농도가 되려는 성질이 있다. 그리고 토양에서 물의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바로 비료이다. 식물 뿌리의 삼투압은 대략 3 ~ 10bar 정도 되기 때문에 토양 수분의 농도는 이보다는 낮아야 되며 그 차이가 클수록 물은 좀 더 쉽게 뿌리 내부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 반대로 다량의 비료 시비로 토양 수분 농도가 식물 뿌리의 농도보다 높게 되면 식물체는 수분을 흡수하지도 못할뿐더러 가지고 있던 수분도 토양으로 빠져 나와 결국 말라 죽게 될 수 있다. 블루베리나무는 나무지만 뿌리가 지표면 20~30cm범위에 대부분이 분포되어있고 또한 파뿌리와 같은 수염뿌리로 되어있기 때문에 가축 분뇨로 만든 축분, 완숙되지 않은 퇴비, 고농도의 속효성 비료, 적정량이상의 과비 등에 의한 농도장해를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나. 질산태 질소비료가 아닌 암모늄계 질소비료 질소 성분의 종류에는 질산태질소(NO₃형태)와 암모니아태 질소(NH₄형태)가 있으며 블루베리는 암모니아태 질소의 시비 시 생육이 좋아진다. 그리고 암모니아태 질소는 질산태 질소에 비해 속효성이므로 어린 나무보다는 과실이 정상적으로 착과되는 성목에 시비하는 것이 좋고, 1∼3년생의 어린 묘목의 시비는 미량원소가 포함된 N:P:K가 1:1:1인 완효성의 복합비료를 시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 붕소의 결핍 산성토양에서 유실이 심한 붕소는 블루베리 재배 시 결핍될 위험성이 높다. 붕소는 식물생장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미량원소이고, 식물자체 내에서 이동성이 없어 부족 시 새로 자라는 분열조직의 발육이 중지되고 식물이 자라지 않는다. 결핍증상은 묘목 끝부분이 마르기 시작하면서 발육불량이 되고 잎이 말려들어가는 현상이 보이며 착과 및 결실이 불량해 진다. 그래서 블루베리 재배 시에는 수시로 붕사비료를 구입하여 2000배 이상 희석하여 옆면 살포하면 보충이 된다. 5. 블루베리 전정 가. 꽃눈과 잎눈(엽아)
나. 유목(1∼3년생)은 생육촉진에 중점
다. 6년생이상 성목은 과일수확에 중점 성목의 경우 과일의 생산량을 늘리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 목적이 되고, 나무가 건강하고 바람직한 크기를 유지하게 하는 목적도 있다. 과실이 지나치게 착과 되지 않게 열매가지와 꽃눈 수를 조절하여 해거리(격년결과)를 막고 수량을 안정시키며, 나무 내부까지 햇빛이 잘 들도록 가지 배치를 하여 과실 품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한다. 전정하는 가지를 살펴보면 죽은가지, 너무 가늘거나 상처 입은 가지, 복잡하게 얽혀있는 가지, 안쪽으로 향한 가지, 작년에 과일을 수확한가지, 웃자란 가지 등이다. 노화된 주축 줄기를 잘라내는 강전정을 실시하여 주축 줄기를 젊은 가지로 갱신하여야 하는데, 6년생은 주축 줄기를 6∼8개를 8년생 이후부터는 8∼10개 정도를 유지하며 갱신해 가는 것이 바람직 하다.
Ⅳ. 번식(삽목,접목) 1. 블루베리의 번식 블루베리를 번식시키는 방법에는 꺽꽂이(삽목), 휘묻이(취목). 씨뿌리기(실생), 조직배양 등이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우리나라도 일본과 같이 토양특성 덜 타고 상대적으로 키우기 쉬운 레빗아이품종을 대목으로하여 과일품질이 좋지만 키우기힘든 스파르탄이나 챈들러등을 접수로 접목을 하는경우도 있고, 토종블루베리인 정금나무를 대목으로 접목을 시도하기도 한다. 2. 숙지삽(휴면지삽)
3. 녹지삽(풋가지꽂이) 가. 여름전정과 녹지삽 나. 차광과 미스트시설 다. 밀폐삽목 Ⅴ. 과원 조성 시 검토사항 1. 입지조건 : 적지, 기상, 토양등 2. 품종 선정 : 레빗아이나 남부하이부시(제주와남해안), 반수고하이부시(체험관광농원), 하이부시(생과위주) 3. 개원할 장소 선정 : 정지, 토양개량, 배수, 비옥도, 지형, 전작 4. 지역적 기상, 잠재적인 병충해, 시장과의 거리, 수송 수단등 5. 적절한 투자자본 : 토지구입비, 시설투자비, 제 경비, 묘목구입비 6. 과실의 판매방법 : 시장출하, 가공 관광농원, 기타 판매 7. 재배관리자 : 재배경험과 기술, 연간 또는 계절적 노동력의 확보등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원과 나무를 심는 단계에 있어서 위의 7가지 조건의 요인과 세부조건이 검토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외국의 경우 성공한 대부분의 블루베리 과원은 이와같은 조건을 충분히 검토, 숙지하고 이를 충족한 결과에서 얻어진 결실이다. |
교재 집필 원고양식
강사명 : 김창배(016-353-2895) e-mail : hyccom@hanamail.net <소속> 광명블루베리농장대표
인간은 하루에 500L의 산소를 소비해서 2,100kcal의 에너지를 만든다. 그중에 몇 %, 즉 수십L의 산소가 활성산소로 변하는데 체내에서 증가된 활성산소는 혈관과 내장의 각 기관에 손상을 주어 암과 뇌졸중, 혹은 각종 생활 습관병 발병에 관여한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래서 체내에는 혈액중의 비타민 C와 E, 글루타치온 등의 환원물질, 또 카로티노이드와 요산, 피리루빈, 알부민 등의 황산화 물질이 존재해서 활성산소의 중가와 작용을 억제하는 기구가 구성되어 있어 균형을 잡고 있다.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안토사아닌에는 유해한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제거하는 작용이 있는데 그 항산화력은 원예산물 중에서 가장 높고 과실 중에서도 크다. 나. 노화에 의한 신체기능 저하 억제 최근 연구보고에 의하면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클로로겐산, 프로안토시아니딘, 프랄보노 배당체, 카테킨 등 다양한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다. 이 폴리페놀은 항산화작용이 있어 생활습관병(성인병 등)을 예방하는 성분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를 들어 쥐에 블루베리를 섭취시키면 뇌로의 혈액흐름을 막았을 때 일어나는 뇌장애를 줄일 수 있고 뇌졸중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노화와 파킨슨병 예방에 유효하다는 조사도 보고되고 있다. 파킨슨병은 자유라디칼에 의한 뇌신경(Subtantia nigra 부위) 파괴로 도파민(Dopamine : DA)분비가 감소되거나 저해를 받아 발생하는 근육경련과 근육이 유연성이 사라지는 병인데 블루베리의 항산화 성분이 DA분비증대를 유발시켜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도파민(Dopamine :DA)은 뇌의 운동신경 및 감정 조절에 영향을 주는 신경전달물질로 인간의 65~70세에 해당되는 19개월생 쥐에 8주 동안 블루베리 주스를 급여한 결과, GPTase분비가 증가되어 신경신호 전달이 원활하게 되었다. 블루베리는 알츠하이머(Alzheimer)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데 기억력과 관련된 뇌 부위의 신경전달세포 즉 히포카푸스(hippocampus)와 세레브랄 코텍스(cerebral cortex)의 손상으로 기억력 손상, 건망증,노인의 치매현상인 알츠하이병을 유발하는데 블루베리 안토시아닌 성분이 기억력을 증대시킨다. 그리고 인간의 운동능력을 증대시킨다는 보고도 있는데 블루베리 엑기스를 준 실험용 쥐를 이용하여 나무봉 위를 걷게 하는 실험을 했더니 섭취안한 쥐는 5~6초에 봉에서 떨어졌으나 섭취한 쥐는 11초나 버틸 수가 있었다. 노화에 따른 운동기능의 저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을 나타낸다. 폴리페놀에 함유되는 프로토시아닌은 강한 항산화 작용이 있고, 나쁜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해 동맥경화 발병을 억제한다. 알레르기반응에 관계하는 효소 활동을 저해함과 동시에 알레르기 전달 물질 유리를 억제해 알레르기에 대한 효과도 있으며 아토피 피부병에도 억제 효과가 있다. 다. 블루베리의 암억제 효과 블루베리는 여성의 유방암과 자궁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라. 요로(Urinary Tract)의 강화 요로 감염의 1차 요건은 요로질환을 일으키는 미생물(p-fimbriated E.Coil)이 요로 내벽표면에 점착하여 생기는데 이러한 점착을 방해하는 물질이 블루베리 과실에 들어있는 프로안티시아니딘이다. 이 물질은 신장으로부터 방광과 요도에 이르기까지 기능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마. 시력 강화 안토시아닌은 65세 이상인 사람에서 나타나는 눈이 잘 안보이는 현상인 망막쇠퇴병을 억제하고,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성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사실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블루베리 잼을 빵에 발라먹고 야간과 새벽에 적지를 공습하였던 영국 전투기 조종사들이 희미한 및 불빛 속에서 물체가 뚜렷이 보였다는 증언에 이탈리아, 프랑스 학자들이 흥미를 가지면서 조사가 되었다. 유럽야생종인 미티러스(V.myrtillus)에함유된 안토시아닌이 눈에 좋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현재는 재배되고 있는 모든 블루베리와 로우부쉬 같은 15종류에 글리코시드로 된 안토시아닌 색소가 함유된 것이 확인되어 눈에 좋은 효과는 블루베리 전체의 특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토시아닌 함량은 북유럽산 빌베리(Bilberry)에서 가장 많아 캐나다산 로우부쉬의 2배, 북부 하이부쉬의 3배 이상이 된다. 눈의 망막에는 로드프신이라는 색소대가 있어 빛의 자극을 뇌에 전달하여 사물이 보인다라고 느끼게 된다. 그 관계는 로드프신이 재합성되는 것에 의해 되는데, 안토시아닌에는 이 재합성 작용을 활성화 하는 작용이 있다. 따라서 안토시아닌을 다량 포함하고 있는 블루베리도 눈에 좋다는 것이다. 블루베리 효과에 대해서 많이 보고되고 있는 것 중에는 통계적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는 것도 있지만 시력개선 효과는 분명하며, 또 망막 모세혈관의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모세혈관이 침투압을 줄여 눈의 충혈을 개선한다. Ⅱ. 귀농과 블루베리 1. 블루베리 과수의 장단점 가. 장점 1) 고소득 작물이다.(평당 수익 벼의 10배) 2) 무농약 유기농재배가 가능한 유일한 과수작목이다. 3) 관목 형으로 나무수형이 작아 작업이 수월하다. 4) 눈 건강에는 확실한 기능성이 검증되어 있다. 5) 결실연령이 빠르다. 6) 다양한 가공 및 관련식품이 가능하다.(냉동과, 건과, 쨈, 와인, 잎차, 발효효소)
나. 단점 1) 수요도 늘고 있지만 공급과잉이 우려된다. 2) 재배역사가 짧아 재배기술이나 노하우가 축적되어있지 않다. 3) 일반과수와 너무 다른 재배특성을 갖고 있다. 4) 유통 시 저장과 수송이 쉽지 않다. 5) 수확에 노동력이 많이 든다. 6) 과원 개원 시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든다.
2. 도시민의 블루베리과원 개원의 두가지 유형 가. 블루베리의 사업성과 미래성을 보고 블루베리 과원결정. 도시민으로서 블루베리에 대한 막연한 기대나 현재의 인기에 영합하여 블루베리 과원 조성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좀 더 심사숙고 함이 좋을 듯하다. 블루베리가 과수로서의 장점이 많이 있지만, 이 또한 농사이기 때문에 농사가 갖는 고단함과 어려움이 먼저 각오되어야 하고, 재배면적의 확대는 치열한 경쟁을 의미하기도 한다.
나. 귀농 시 작물선택을 고심 하던 중 블루베리과원 결정 귀농을 계획하는 중이고 작물선택을 고심하는 중이라면 아주 긍정적으로 블루베리과원 조성을 검토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재배면적이 늘고 있지만 수요도 늘고 있고 기능성 과일에서 맛있는 과일로 소비자 폭도 더 넓어지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블루베리 재배역사가 짧은 것은 또 다른 기회가 될수 있다.
Ⅲ. 재배 기술 1. 블루베리 특징 가. 산성토양(ph4.3~5.3)에서 잘자란다
가. 블루베리 품종 선택 1) 그 지방에 맞는 품종을 선택한다. 블루베리품종은 크게 로부시 할프하이부시 남부하이부시 북부하이부시 래빗아이 품종으로 나뉘어 지는데, 내한성과 저온요구량에 의해 남부하이부시와 래빗아이는 제주도와 남해안등의 따듯한 지역에서만 식재가능하다. 2) 시험재배로 품종선택을 최종 결정한다. 블루베리 농장을 조성할때는 처음 단계에서 10%∼50% 면적을 먼저 조성하여 시험재배를 해보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최종적인 품종선택과 나머지 면적을 조성하여 과원개원을 완료한다. 하우스 시설재배를 함으로써 숙기도 당길수 있지만, 추운지방에서도 남부하이부시나 래빗아이품종의 재배가 가능해 품종선택의 폭도 더 넓게 선택할수 있다.
나. 블루베리토양환경은 피트모스와 높은 이랑으로 1) 최적의 토양환경은 배수가 잘되고 유기질이 풍부한 산성토양이다. 2) 높은이랑으로 배수를 잘되게 하고, 토양에 피트모스를 혼합하여 유기질이 풍부한 산성토양을 만든다.
블루베리는 초기투자비가 많이든다. 피트모스와 묘목값이 비싸고 골을파고 두둑을 만드는 작업과 관수시설등에 많은 비용이 든다. 1년생묘목은 3년후 수확이 가능하고 3년생은 다음해에 수확이 가능하다. 묘목 가격은 1년생은 대략 4∼5천원 3년생은 1만오천원∼2만원선 이다. 모든작업과 시설들을 직접하게되면 적은 비용으로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많은 시간을 들이면 가능한일이다.
라. 블루베리 묘목 심기 1) 심는 시기 묘목을 심는 적기는 휴면기의 이른 봄이나 늦은 가을이 되는데, 겨울이 온난한 지역은 가을도 좋고 겨울이 한랭한 지역은 봄이 좋겠다. 그리고 블루베리묘목은 포트에 들어있어 년중 식재는 가능하다. 2) 심는 간격 밀식재배를 하는 경우는 열간거리는 2∼2.2m 주간거리는 0.8∼1.2m 이고, 정식재배의 경우 열간거리는 2∼2.5m 주간거리는 1∼1.5m 로 하는 것이 일반적 같다.
유공관을 묻지않는 경우 50cm이상의 높은 두둑을 만들어 통기성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그리고 토양의 토성에 따라 높이는 가감할수 있다.
블루베리 뿌리는 천근성으로 토양표면의 20∼30cm 범위 내에 대부분 분포하고 있으며, 수직 신장보다는 수평 신장을 하므로 깊게 심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구덩이의 크기는 깊이가 35∼45cm 넓이가 45∼60cm 정도면 무난하다.
압축되어있는 피트모스는 물을 뿌려가며 풀어주어 충분히 축축하게 한 다음 흙과 1:1로 혼합하여 파놓은 구덩이에 채우고 기존에 심겨진 부분보다 2∼3cm 정도 깊게 심어준다.
※ 피트모스를 과대사용하면 과온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고, 날씨가 건조할 때는 발수성이 있어 좀처럼 물을 흡수하지 않으며, 일단 물에 젖으면 그 부분이 물을 머금어 배수불량이 되기 쉽다. 피트모스는 50%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3. 블루베리 관수 가. 점적관수는 필수 자연강우는 강수량과 강수주기가 불규칙하므로 천근성이며 건조에 약한 블루베리재배에는 생장주기에 맞춰 알맞은 양의 물을 계획적으로 줄 수 있는 관수시설이 아주 중요하다. 관수시설에는 점적관수와 스프링클러 방식이 있는데 점적관수는 물 소요량이 적고 작물에 물이 닿지 않아 병 발생이 적다는 특징으로 많이 사용된다.
나. 건조도 문제지만 과습도 문제 관수량이 많거나 배수가 잘 않되어 토양이 과습하게 되면 뿌리의 기능이 약해지고 상처를 받으며 생장에 장애를 초래하게 된다. 뿌리는 항상 적절한 공기유통이 요구됨을 명심하여야 한다.
다. 적정 관수량 적정관수량은 토양의 종류, 나무의 년생, 계절적 생장주기에 따라 관수량을 달리 하여야 한다. 블루베리는 건조에 매우 약하므로 강우가 없을 경우에는 4∼5일에 한 번씩 충분히 관수해 주는 것 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관수량을 계량화 표준화하면 재배관리는 쉬워지겠지만, 그보다는 늘 직접 발과 눈으로 살피며 확인하는 재배관리가 더욱 건강하고 우량한 나무로 키울 수 있게 된다.
4. 블루베리 시비 가. 과유불급(過猶不及) 식물이 필요로 하는 양분은 토양 속에 녹아 있고 물과 함께 흡수된다고 할 수 있다. 물은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높은 쪽으로 이동하여 서로 같은 농도가 되려는 성질이 있다. 그리고 토양에서 물의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바로 비료이다. 식물 뿌리의 삼투압은 대략 3 ~ 10bar 정도 되기 때문에 토양 수분의 농도는 이보다는 낮아야 되며 그 차이가 클수록 물은 좀 더 쉽게 뿌리 내부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 반대로 다량의 비료 시비로 토양 수분 농도가 식물 뿌리의 농도보다 높게 되면 식물체는 수분을 흡수하지도 못할뿐더러 가지고 있던 수분도 토양으로 빠져 나와 결국 말라 죽게 될 수 있다. 블루베리나무는 나무지만 뿌리가 지표면 20~30cm범위에 대부분이 분포되어있고 또한 파뿌리와 같은 수염뿌리로 되어있기 때문에 가축 분뇨로 만든 축분, 완숙되지 않은 퇴비, 고농도의 속효성 비료, 적정량이상의 과비 등에 의한 농도장해를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나. 질산태 질소비료가 아닌 암모늄계 질소비료 질소 성분의 종류에는 질산태질소(NO₃형태)와 암모니아태 질소(NH₄형태)가 있으며 블루베리는 암모니아태 질소의 시비 시 생육이 좋아진다. 그리고 암모니아태 질소는 질산태 질소에 비해 속효성이므로 어린 나무보다는 과실이 정상적으로 착과되는 성목에 시비하는 것이 좋고, 1∼3년생의 어린 묘목의 시비는 미량원소가 포함된 N:P:K가 1:1:1인 완효성의 복합비료를 시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 붕소의 결핍 산성토양에서 유실이 심한 붕소는 블루베리 재배 시 결핍될 위험성이 높다. 붕소는 식물생장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미량원소이고, 식물자체 내에서 이동성이 없어 부족 시 새로 자라는 분열조직의 발육이 중지되고 식물이 자라지 않는다. 결핍증상은 묘목 끝부분이 마르기 시작하면서 발육불량이 되고 잎이 말려들어가는 현상이 보이며 착과 및 결실이 불량해 진다. 그래서 블루베리 재배 시에는 수시로 붕사비료를 구입하여 2000배 이상 희석하여 옆면 살포하면 보충이 된다. 5. 블루베리 전정 가. 꽃눈과 잎눈(엽아)
나. 유목(1∼3년생)은 생육촉진에 중점
다. 6년생이상 성목은 과일수확에 중점 성목의 경우 과일의 생산량을 늘리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 목적이 되고, 나무가 건강하고 바람직한 크기를 유지하게 하는 목적도 있다. 과실이 지나치게 착과 되지 않게 열매가지와 꽃눈 수를 조절하여 해거리(격년결과)를 막고 수량을 안정시키며, 나무 내부까지 햇빛이 잘 들도록 가지 배치를 하여 과실 품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한다. 전정하는 가지를 살펴보면 죽은가지, 너무 가늘거나 상처 입은 가지, 복잡하게 얽혀있는 가지, 안쪽으로 향한 가지, 작년에 과일을 수확한가지, 웃자란 가지 등이다. 노화된 주축 줄기를 잘라내는 강전정을 실시하여 주축 줄기를 젊은 가지로 갱신하여야 하는데, 6년생은 주축 줄기를 6∼8개를 8년생 이후부터는 8∼10개 정도를 유지하며 갱신해 가는 것이 바람직 하다.
Ⅳ. 번식(삽목,접목) 1. 블루베리의 번식 블루베리를 번식시키는 방법에는 꺽꽂이(삽목), 휘묻이(취목). 씨뿌리기(실생), 조직배양 등이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우리나라도 일본과 같이 토양특성 덜 타고 상대적으로 키우기 쉬운 레빗아이품종을 대목으로하여 과일품질이 좋지만 키우기힘든 스파르탄이나 챈들러등을 접수로 접목을 하는경우도 있고, 토종블루베리인 정금나무를 대목으로 접목을 시도하기도 한다. 2. 숙지삽(휴면지삽)
3. 녹지삽(풋가지꽂이) 가. 여름전정과 녹지삽 나. 차광과 미스트시설 다. 밀폐삽목 Ⅴ. 과원 조성 시 검토사항 1. 입지조건 : 적지, 기상, 토양등 2. 품종 선정 : 레빗아이나 남부하이부시(제주와남해안), 반수고하이부시(체험관광농원), 하이부시(생과위주) 3. 개원할 장소 선정 : 정지, 토양개량, 배수, 비옥도, 지형, 전작 4. 지역적 기상, 잠재적인 병충해, 시장과의 거리, 수송 수단등 5. 적절한 투자자본 : 토지구입비, 시설투자비, 제 경비, 묘목구입비 6. 과실의 판매방법 : 시장출하, 가공 관광농원, 기타 판매 7. 재배관리자 : 재배경험과 기술, 연간 또는 계절적 노동력의 확보등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원과 나무를 심는 단계에 있어서 위의 7가지 조건의 요인과 세부조건이 검토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외국의 경우 성공한 대부분의 블루베리 과원은 이와같은 조건을 충분히 검토, 숙지하고 이를 충족한 결과에서 얻어진 결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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