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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산림 대법회 제15강 -3 (2011. 4. 25.)
大方廣佛華嚴經 卷第六 正宗分(정종분)
第二, 如來現相品(여래현상품)
四, 十方大衆의 親近供養(시방대중 친근공양)
16, 光中說偈(광중설게)
(1) 說處(설처)
(2) 體用自在(체용자재)
(3) 現前自在(현전자재)
(4) 佛子住處(불자주처)
五, 現瑞表法(현서표법)
1, 放光示法(방광시법)
2, 現華表義(현화표의)
光中說偈(광중설게)라. 광명가운데서 게송을 설하다.
요즘 같은 봄날의 햇빛은 그야말로 광명 그대로가 훌륭한 법문이지요.
그 햇빛을 받아서 만물이 생장하는 모습을 볼 때, 저 보다 더 훌륭한 설법이 있을까? 광명과 같은ㆍ저 햇빛과 같은 법문을 할 수 있으면, 온갖 중생들의 마음에 선근이 생장하고ㆍ지혜가 무럭무럭 자라나고ㆍ자비가 무럭무럭 자라게 할 수 있을 텐데, 우리가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저 햇빛. 얼마나 위대합니까? 光中說偈. 이것이 결코 지어낸 말이 아니고, 실제로 존재하는,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 광명은 모든 보살 모공 가운데서, 보살의 모공에서 나오는 광명이다.
16. 光中說偈(광중설게)
(1) 說處(설처)
爾時(이시)에 諸菩薩光明中(제보살광명중)에
同時發聲(동시발성)하야 說此頌言(설차송언)하사대
諸光明中出妙音(제광명중출묘음)하야
普遍十方一切國(보변시방일체국)하사
演說佛子諸功德(연설불자제공덕)으로
能入菩提之妙道(능입보리지묘도)로다
爾時(이시)에, 그 때에
諸菩薩光明中(제보살광명중)에, 諸菩薩光明가운데에
同時發聲(동시발성)하야, 동시에 소리를 내서
說此頌言(설차송언)하사대, 이 게송을 설해 말씀하사대,
諸光明中出妙音(제광명중출묘음)하야,
온갖 광명 가운데에서 아름다운 소리를 내서
普遍十方一切國(보변시방일체국)하사, 十方一切國에 두루ㆍ두루 계시사 演說佛子諸功德(연설불자제공덕)으로, 불자의 모든 공덕들을 연설해서
能入菩提之妙道(능입보리지묘도)로다. 능히 보리의 妙道에 들어가게 한다. 그렇지요. 佛子諸功德. 다른 사람의 功德 찬탄하고ㆍ소개하고,
아까 영산대불 찬탄하듯이 그렇게 하면 저절로 말하자면 감동을 하게 되고, 사람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덕을 찬탄하는 일, 그것 중요한 겁니다. 여기도 보십시오. 佛子諸功德. 불자의 제 공덕을 연설해서 보리의 妙道에 들어가게 한다. 그 다음에 體用自在라. 그렇게 했는데요.
(2) 體用自在(체용자재)
劫海修行無厭倦(겁해수행무렴권)하사
令苦衆生得解脫(영고중생득해탈)하사대
心無下劣及勞疲(심무하열급노피)하시니
佛子善入斯方便(불자선입사방편)이로다
盡諸劫海修方便(진제겁해수방편)을
無量無邊無有餘(무량무변무유여)하사
一切法門無不入(일체법문무불입)하사대
而恒說彼性寂滅(이항설피성적멸)이로다
三世諸佛所有願(삼세제불소유원)을
一切修治悉令盡(일체수치실령진)하고
卽以利益諸衆生(즉이이익제중생)하사
而爲自行淸淨業(이위자행청정업)일세
劫海修行無厭倦(겁해수행무렴권)하사,
아주 오래고 오랜 세월을 劫海라고하지요. 그런 세월동안,겁의 바다와 같은 그런 세월동안 그런 수행해도 厭倦. 싫어하거나 게으름이 없다.
令苦衆生得解脫(영고중생득해탈)하사대, 그런 수행을 해서 고통 받는 중생으로 하여금 해탈을 얻게 한다. 결국은 부처님이나 보살들의 그 수행의 근원은 모두가 중생들의 고통을 제거해주기 위한 그 목적으로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보면 그렇게 하지만,
心無下劣及勞疲(심무하열급노피)하시니,
마음에는, 내가 下劣하다. 하는 말은 부족하다ㆍ못났다ㆍ안 된다, ‘아이고 내가 어떻게 법문을 해?ㆍ내가 어떻게 남을 가르쳐?’ 이런 생각. 이것이 下劣한 마음입니다. 마음에 下劣함이 없고, 또 피로. 勞疲라고 하는 말은, 우리가 말을 바꾸어 놨네요. 피로함이 없다. 어떤 그 힘들다ㆍ피로하다ㆍ싫다ㆍ귀찮다. 이런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佛子善入斯方便(불자선입사방편)이로다. 불자가 이방편에 잘 들어가게 한다.
이것은, 화엄경은 어떤 사람의 근기에 맞는 경전이냐? 이런 것을 이야기할 때, “大心(대심)중생에게 해당되는 경전이다.” 그럽니다. 大心중생이라야, 마음 큰 중생이라야 이 화엄경을 공부 할 수 있다. 그랬습니다.
그것이 뭡니까? 자신감입니다. 그것 뭐, 우리가 언필칭 心佛及衆生是三無差別(심불급중생시삼무차별). 그러잖아요. 마음과ㆍ부처와ㆍ중생이, 이 셋이 차별이 없다. 너도 부처ㆍ나도 부처, 이것 귀로만 듣고, 입으로만 할 것이 아니라, 정말 좀 건방진ㆍ좀 넘친 듯한 그런 생각을 해야 됩니다.
그것이 大心중생입니다. 사실은 그런 자신감은 필요합니다. 모두 그런 생각이 좀 있으니까 화엄경 겁을 안내고 이렇게 공부를 하시는데, 사실은 그런 마음이 있어야 됩니다.
이것이 下劣한 생각. 마음이 下劣함이 없다. 이것 중요한 겁니다.
자기를 비하하는 생각. 참~ 그것이 정말 “자기가 잘났다.” 하는 것보다도, 그것도 아만이니ㆍ아상이니ㆍ교만이니, 이런 것으로 표현해서 좋지 않은 것으로 봅니다만, 사실 안 좋은 것은 하열심입니다. 자기 무능하다ㆍ부족하다ㆍ나는 안 된다. 하는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 이것이 더 몹쓸 생각입니다. 아무 것도, 실력도 없으면서 잘난 척하는 것. 그것은 남이 좀 보기 싫어서 그렇지, 그것이 본인에게는 괜찮은 겁니다. 그런데 남은 보기 좋은데, 자기에게는 아주 독약과 같은 것이 하열심입니다. 자기를 낮추니까 남은 보기에 ‘아이, 저 사람 참 겸손하다ㆍ겸손하다.’ 그렇지만 그것이 자기 본인에게는 독약보다 더 못한 겁니다. “大心중생이라야 화엄경을 공부한다.”
그리고요. 전통적으로 강원에서 또 이런 말도 있습니다.
“대승학인은 인과도 면한다.” 그런 말 있습니다. 아~ 무서운 말이지요? “대승학인은 인과를 면한다.” 인과를 면한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부처님도 因果難免(인과난면). 인과를 못 면하고ㆍ인과를 면하기 어렵다.
그래서 부처님이 등창난 이야기ㆍ어디서 굶게 된 이야기, 그런 것도 전부 因果에 걸린 것이다. 이런 표현을 하는데요. 대승학인은, “대승경전을 공부 하는 학인은 인과도 면한다.” 그래요. 면하는지 안면하는지 그것은 모르겠으나, 아무튼 그 정도로 이 대승불교의 가르침은 사람으로 하여금 아주 크게 만들어요. 쪼그라든 그런 작은 마음을 아주 크게 넓혀주고ㆍ대인이 되게 만들고ㆍ큰마음을 갖게 만들고요. 하열심을 떨쳐버리게 되는 그런 가르침입니다.
그것 무서운 소리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덮어놓고 함부로 그렇게 생각할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런 말이 있습니다. “대승학인은 인과도 면한다.”하는 그런 말이 있지, 그런 것을 함부로 그렇게 “아~, 우리는 대승경전 공부하니까 인과도 면한다.” 스스로 그렇게 생각해버리면 그것은 큰일 날 문제지요. 참으로 큰일 날 문제지요.
佛子善入斯方便. 불자가 이방편에 잘 들어갔도다. 그 다음에
盡諸劫海修方便(진제겁해수방편)을,
온 劫海를, 온 시간을 다 해서 방편 닦은 것을
無量無邊無有餘(무량무변무유여)하사,
그 방편은 한량없고 끝도 없는데, 또 남음도 없어요.
一切法門無不入(일체법문무불입)하사대,
그래서 一切法門에 다 들어가요.
而恒說彼性寂滅(이항설피성적멸)이로다.
이 寂滅이라는 말, 성품이 寂滅하다. 항상 성품이 寂滅하다고 하는 것을 설한다. 性寂滅. 그렇지요. 궁극에는 적멸법입니다. 뒤에도 또 적멸법이 나오는데요. 궁극에는 적멸한 자리. 그러면 뭐 만사 다 포기하고ㆍ손발 다 놓고ㆍ아무 것도 안 하는 것처럼, 낙심하고 아무 것도 안 하는 것처럼 그렇게 들릴 수가 있지만, 사실은 그것이 아닙니다. 궁극에는 寂滅. 적멸한 자리이기 때문에 더욱 용기를 가지고ㆍ자신감 있게, 정말 자신 있게 원력으로써 잘 아주 열심히 사는 것이지요.
諸佛所有願(삼세제불소유원)을, 三世 모든 부처님의 있는바 원을, 원력을 一切修治悉令盡(일체수치실령진)이라. ‘모든 부처님이 닦으신 원력을 내가 어찌 닦는단 말인가?’ 가 아니고, 그 까짓 것은 ‘三世 부처님이 닦으신 걸 난들 왜 못 닦을 소냐?’
彼旣丈夫我亦爾(피기장부아역이)라. 그대도 장부고 나도 또한 그렇다 말입니다. 一切修治悉令盡이라. 모든 것을 나도 또한 다 닦아서 하여금 다하게 한다. 또 이런 말도 있지요? 不向如來行處行(불향여래행처행)이라. 여래가 간 곳을 나는 안 간다. 못가는 것이 아니라, 안 간다. 말입니다.
그런 표현도 있습니다. 여래가 가는 곳을 나는 안 간다.
彼旣丈夫我亦爾(피기장부아역이). 그도 장부고 나도 또한 그렇다.
불교를 좀 깊이 이해하면, 그것 다 아주 진실 법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卽以利益諸衆生(즉이이익제중생)하사, 곧 모든 중생을 이익케 하사
而爲自行淸淨業(이위자행청정업)이로다. 스스로 淸淨業을 行하게 한다.
중생을 이익케 하는 그것이 淸淨業이지요. 중생을 이익케 하는 그것이 그야말로 淸淨業입니다. 그 외에는, 물론 내 중생을 이익케 하는 그것으로부터 다른 중생까지도 이익케 하는 그런 淸淨業.
(3) 現前自在(현전자재)
一切諸佛衆會中(일체제불중회중)에
普遍十方無不往(보변시방무불왕)하사대
皆以甚深智慧海(개이심심지혜해)로
入彼如來寂滅法(입피여래적멸법)이로다
一一光明無有邊(일일광명무유변)하야
悉入難思諸國土(실입난사제국토)하며
淸淨智眼普能見(청정지안보능견)하시니
是諸菩薩所行境(시제보살소행경)이로다
菩薩能住一毛端(보살능주일모단)하야
遍動十方諸國土(변동시방제국토)하사대
不令衆生有怖想(불영중생유포상)케하시니
是其淸淨方便地(시기청정방편지)로다
一一塵中無量身(일일진중무량신)이여
復現種種莊嚴刹(부현종종장엄찰)하사
一念沒生普令見(일념몰생보령견)케하시니
獲無碍慧莊嚴者(획무애혜장엄자)로다
三世所有一切劫(삼세소유일체겁)을
一刹那中悉能現(일찰나중실능현)하사
知身如幻無體相(지신여환무체상)하시니
證明法性無碍者(증명법성무애자)로다
現前自在(현전자재)이라. 자재함을 나타내는 것이지요.
一切諸佛衆會中(일체제불중회중)에, 모든 부처님의 모임 가운데에
普遍十方無不往(보변시방무불왕)하사대,
부처님이 계신다면 이 시방 그 어디에든 가지 않는 데가 없다. 시방세계에 다 간다. 다 부처님이니까요. 낱낱이 만나는 족족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겨야 됩니다. 普遍十方無不往하사대, 皆以甚深智慧海(개이심심지혜해)로,
다 매우 깊고 깊은 지혜의 바다로써 入彼如來寂滅法(입피여래적멸법)이로다. 여기 寂滅法나오네요. 저 여래의 寂滅法에 들어간다. 정말 깊은 지혜가 있는 사람은 궁극에 가서, 아니, 처음부터 寂滅이고ㆍ중간도 寂滅이요ㆍ마지막도 寂滅이다.
저 바다의 물결이 하~~ 그렇게 아주 무섭게 파도치고 출렁대지만, 언제나 물일뿐입니다. 언제나 같은 물일뿐입니다. 물이라고 하는 사실은 조금도 변함이 없듯이, 우리가 무엇을 하든ㆍ부처가 열 번이 되고ㆍ백 번이 되고ㆍ천 번이 되는 그런 어떤 일을 한다 하더라도 “궁극에는 寂滅한 자리다.” 라고 하는 것. 하~! 이것 중요한 내용이지요.
一一光明無有邊(일일광명무유변)하야, 낱낱 광명이 끝이 없어서
悉入難思諸國土(실입난사제국토)하며, 헤아릴 수 없는 불가사의한 그렇게 많고 많은 모든 국토에 다 들어가며
淸淨智眼으로 普能見(청정지안보능견)하시니, 청정한 지혜의 눈으로써 널리 다 능히 보시니
是諸菩薩所行境(시제보살소행경)이로다. 이것은 모든 보살이 행한 바 경계로다. 그렇습니다. 일체 보살은 전부 그러한 청정한 지혜의 눈을 가졌다.
菩薩能住一毛端(보살능주일모단)하야, 보살이 一毛端에 능히 머물러서 遍動十方諸國土(변동시방제국토)하사대, 한 터럭 끝. 정말 아주 먼지와 같은 그런데 있으면서 十方諸國土를 전부 遍動. 두루ㆍ두루 흔들흔들 하게 만든다. 감동 시킨다 이 말입니다. 자기가 어디에 처해 있든지, 꼭 커야만 감동 시키는 것이 아니고...
不令衆生有怖想(불영중생유포상)케하시니, 중생으로 하여금 두려움이 있지 않게 한다. 흔들기는 흔들지만,十方諸國土를 遍動시키지만, 중생은 하나도 두렵지 않도록 한다.
是其淸淨方便地(시기청정방편지)로다. 이것은 뛰어난 방편이다. 훌륭한 방편이다.
一一塵中無量身(일일진중무량신)이여, 낱낱 먼지 가운데 한량없는 몸이여, 그렇지요. 먼지하나 속에ㆍ세포하나 속에, 또한 헤아릴 수 없는 많고 많은 세포가 또 들어있고, 그렇잖아요. 이 지구도 대 우주 입장에서 보면 하나의 먼지지요. 먼지 중에서도 아주 작아요. 위성 가운데는 지구처럼 작은 것이 없으니까요. 아주 작은 먼지입니다. 거기에 無量身이 있잖아요. 一一塵中에요. 그, 하늘에 먼지처럼 떠 있는 많고 많은 별들, 그 속에 한량없는 몸들이 있음이여,
復現種種莊嚴刹(부현종종장엄찰)하사,
다시 거기에서 가지ㆍ가지 莊嚴刹을 또 나타내잖아요. 이 지구만 하더라도, 아~ 작은 지구만 하더라도 얼마나 많고 많은 세계가 또 있습니까?
一念에 沒生을 普令見(일념몰생보령견)케하시니,
한 순간에 죽고 태어나고 하는 것을 전부 보게 한다. 이 우주 속에 위성이 지금 탄생하는 별ㆍ죽어가는 별ㆍ한참 머물러 있는 별, 成ㆍ住ㆍ壞ㆍ空(성주괴공). 그것이 끊임없이, 말하자면 변화해가는 그런 것들이 무수히 많지 않습니까? 이 순간에도 새로 태어나는 별이 있고ㆍ이 순간에도 소멸하는 별이 있고ㆍ이 순간에도 이 지구처럼 한참 이렇게 머물러 있는 ??? 별이 있고ㆍ무너져가는 成住壞겁에 들어있는 별이 있고, 그렇지요.
사람도 그렇지요. 지금 태어나는 사람ㆍ한참 성장하는 사람ㆍ중년이 된 사람ㆍ막 늙어가는 사람ㆍ막 그냥 지금 거의 다 끝내가려고 하는 사람ㆍ완전히 끝난 사람 등등, 끊임없이 그렇게 그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요.
一念에 沒生을 普令見케, 그것을 다 보게 하시니, 그런 사실, 우리 다 알잖아요. 獲無碍慧莊嚴者(획무애혜장엄자)로다. 걸림이 없는 지혜를 얻은 莊嚴者로다. 그런 것을 보는 사람은 그야말로 걸림 없는 지혜를 얻은 아주 훌륭한 분 = 莊嚴者. 정신세계의 장엄ㆍ영혼의 莊嚴者. 그런 사람이로다.
三世所有一切劫(삼세소유일체겁)을, 三世에 있는 일체의 시간들을
一刹那中에 悉能現(일찰나중실능현)하사, 한 찰나 가운데 다 나타내버려요. 知身如幻無體相(지신여환무체상)하시니, 우리의 몸이 幻과 같아서 體相이 없는 것을 아시니
證明法性無碍者(증명법성무애자)로다. 법성을 증명한, 법의 성품을 증명한 걸림이 없는 사람이로다. 아 참, 아주 수준 높은 게송입니다.
(4) 佛子住處(불자주처)
普賢勝行皆能入(보현승행개능입)이여
一切衆生悉樂見(일체중생실락견)이라
佛子能住此法門(불자능주차법문)일새
諸光明中大音吼(제광명중대음후)로다
普賢勝行을 皆能入(보현승행개능입)이여,
보현의 수승한 행에 다 능히 들어감이여
一切衆生悉樂見(일체중생실락견)이라.
일체 중생이 그 普賢行을 우리 실천 하는 것이지요. 普賢勝行위신력 있지요? 그것을, 普賢行하면 일체 중생이 다 좋아 합니다. 보살행. 보살행 중에서도... 뭐 간단하게 “보현 십대행원” 으로 요약했잖아요. 그 많고 많은 수행ㆍ그 많고 많은 선행ㆍ그 많고 많은 훌륭한 일들, 열 가지로 딱 요약해버리고 끝내지요. 아~ 정말 불교는 참, 쥐락펴락 하는 것이 능수능란하고, 방편이 불가사의 합니다.
뭐 주먹 하나로ㆍ주장자 하나로ㆍ무슨 손가락 하나 세우는 것으로써ㆍ할 하나로ㆍ방 하나로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또 펼치면 저 8만 대장경. 그렇게 많이 설하고도 부족하다 할 정도로 그렇게 펼칠 수 있는 것이 불교 아닙니까? 佛子能住此法門(불자능주차법문)일새, 불자가 능히 이 법문에 머물으실 세. 諸光明中大音吼(제광명중대음후)로다. 모든 광명 가운데 大音吼로다. 크게 사자후를 광명 가운데서 낸다. 여기 光明中에, 보살의 모공광명중에서 설법하는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결론을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 다음에 앞에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如來現相品의 스토리가 말하자면 여기에 와서는 미간(眉間)에서 광명을 놓아가지고, 설법할 그 법주(法主)를 비추는 것이지요. 法主의 도량을 나타냅니다. 法主가 계시는 곳을 탁~~ 비춰가지고, 그 法主의 도량을 환하게 나타내는 그런 내용이 여기 나오지요. 그래서 뭐라고요?
現瑞表法(현서표법)이라. 상서를 나타내서 법을 표하다. 광명이 상서거든요. 放光示法(방광시법)이라. 광명을 놓아서 법을 보이다. 그랬습니다.
그런데 왜 광명을 놓았나? 광명을 놓아서 왜 보현보살 도량을 비추나?
이런 것이 다 상징적으로 법을 나타내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이런 것이 하나도 빠뜨릴 것이 없고ㆍ놓칠 것이 없고, 그야말로 한 글자ㆍ한 구절이 전부 아주 보석입니다. 아주 영롱하게 빛나는 보석입니다. 이 많고 많은 화엄경이지만, 사실 저는 한 장ㆍ한 장 넘어가는 것이 아까워요. 이렇게 많은 데도 한 장ㆍ한 장 넘어가는 것이 아까워요.
더 아주 야무지게 더 파고ㆍ열 번 스무 번 중언부언하고, 그래도 부족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五. 現瑞表法(현서표법)
1. 放光示法(방광시법)
爾時(이시)에 世尊(세존)이
欲令一切菩薩大衆(욕영일체보살대중)으로
得於如來無邊境界神通力故(득어여래무변경계신통력고)로
放眉間光(방미간광)하시니 此光(차광)이
名一切菩薩智光明普照耀十方藏(명일체보살지광명보조요시방장)
이라 其狀(기장)이 猶如寶色燈雲(유여보색등운)하야
遍照十方一切佛刹(변조시방일체불찰)하사 其中國土(기중국토)와
及以衆生(급이중생)을 悉令顯現(실영현현)하시며
又普震動諸世界網(우보진동제세계망)하야 一一塵中(일일진중)에
現無數佛(현무수불)하사 隨諸衆生(수제중생)의
性欲不同(성욕부동)하야
普雨三世一切諸佛妙法輪雲(보우삼세일체제불묘법륜운)하사
顯示如來波羅蜜海(현시여래바라밀해)하시며
又雨無量諸出離雲(우우무량제출리운)하사
令諸衆生(영제중생)으로 永度生死(영도생사)케하시며
復雨諸佛大願之雲(부우제불대원지운)하사
顯示十方諸世界中普賢菩薩道場衆會(현시시방제세계중보현보살도
량중회)하고 作是事已(작시사이)에 右遶於佛(우요어불)하야
從足下入(종족하입)하시니라
爾時(이시)에, 그 때에 世尊(세존)이
欲令一切菩薩大衆(욕영일체보살대중)으로, 일체 보살대중으로 하여금
得於如來無邊境界神通力故(득어여래무변경계신통력고)로,
여래의 끝없는 境界神通力을 얻도록 하려고
放眉間光(방미간광)하시니, 이것은 밑줄 쫙~ 입니다. 眉間의 광명을 놓으시니, 이것 중요한 구절이지요.
此光(차광)이, 그 광명의 이름이 뭐냐?
名一切菩薩智光明普照耀十方藏(명일체보살지광명보조요시방장)이라.
一切菩薩智光明普照耀十方藏. 비출 照, 비출 耀자지요? 아주 밝게 비친다는 뜻입니다. 一切菩薩智光明으로, 지혜의 광명으로써 十方세계를 환하게 비추는 창고다. 이 말입니다. 十方藏. 광명이름 근사하지요?
광명이름이 一切菩薩智光明普照耀十方藏이라.
其狀(기장)이, 그 모습은
猶如寶色燈雲(유여보색등운)하야, 寶色燈雲과 같아서, 보배 빛, 빛나는 등불구름이다. 상상이 안 되거든 범궁을 가보세요. 허허허허허허 여기 설명보다 더 한 것을 저는 봤으니까요.
遍照十方一切佛刹(변조시방일체불찰)하사, 十方一切佛刹을 환하게 비추사, 其中國土(기중국토)와, 그 가운데 국토와
及以衆生(급이중생)을, 그리고 중생들을
悉令顯現(실영현현)하시며, 다 능히 환하게 나타나게 해요.
又普震動諸世界網(우보진동제세계망)하야,
그리고 또 普震動諸世界網하야, 온갖 세계를 그냥 널리 震動시켜요.
이것은 대중을 긴장케 하는 것이지요. 대중을 아주 놀라게 하고ㆍ긴장시키는 겁니다. 공부하려면 정신 바짝 차리고ㆍ긴장을 좀 한참해서 들어야지요. 一一塵中(일일진중)에 現無數佛(현무수불)하사,
낱낱 먼지 속에서 무수한 부처님을 나타내사
隨諸衆生(수제중생)의 性欲不同(성욕부동)하야,
중생들의 성품과 욕망이 같지 아니함을 따라서, 그렇지요. 사람ㆍ사람 다 다르지 않습니까? 성품과ㆍ욕낙과ㆍ취미와ㆍ소질과 다 다르지요.
다른 것을 따라가지고,
普雨三世一切諸佛妙法輪雲(보우삼세일체제불묘법륜운)하사,
三世一切諸佛의 미묘한, 아름다운 法輪의 구름을 널리 비 내리사,
顯示如來波羅蜜海(현시여래바라밀해)하시며,
여래가 실천하신 바라밀을 顯示하시며, 나타냈다. 광명이 그런 것을 나타낸다 이 말입니다.
又雨無量諸出離雲(우우무량제출리운)하사,
또 한량없는 모든 出離구름을 비 내리사, 出離라고 하는 것은 자주 나오는 불교용어인데요. 떠난다. 벗어난다. 무엇을요? 생사를... 생사와 번뇌를 떠나고 벗어나는 그런 구름을 비 내려서
令諸衆生(영제중생)으로, 중생들로 하여금
永度生死(영도생사)케하시며, 생사를 영원히 건너게 하시며,
復雨諸佛大願之雲(부우제불대원지운)하사,
다시 또 諸佛大願雲. 모든 부처님의 큰 원력의 구름을 비 내리사,
顯示十方諸世界中普賢菩薩道場衆會(현시시방제세계중보현보살도량중회)하고, 十方諸世界中普賢菩薩道場衆會에 顯示하고, 바로 이 겁니다. 궁극에 가서, 끝에 가서는 미간에 광명을 놓아가지고 중간ㆍ중간에, 여기도 비추고ㆍ여기도 비추고 다 했습니다. 그렇게 하고는 끝에 가서는, 결국은 十方諸世界中에 있는 보현보살 도량 衆會.보현보살 도량이 온 시방에 다 있습니다. 온 시방에 다 있는 그 도량의 대중들. 대중들이 있는 곳을 환히 나타내시고, 作是事已(작시사이)에, 그러한 일을 마친 뒤에
右遶於佛(우요어불)하고, 부처님을 오른쪽으로 돌아서
從足下入(종족하입)하니라. 발밑으로 쫓아 들어갔다. 광명이...
광명이 미간에서 할일 다 하고, 온데ㆍ온데 다 비추고 마지막에 보현보살 도량을 환히 비추고는 그리고 나서는 부처님을 빙~ 빙~ 오른쪽으로 돌고는, 그리고 부처님발밑으로 쑥~ 들어갔다. 이것이 葉落歸根(엽락귀근)이라지요. 잎이 떨어지면 뿌리로 돌아간다. 부처님의 광명이 미간에서 나온 것은 부처님 법입니다. 설법을 뜻하는 것이라고요. 설법을 뜻해가지고 처음에 출발한, 출발한 장소는 발바닥 밑이니까요. 足下. 그것이 말하자면 결과가 근본에 있고ㆍ근본은 곧 결과로 나타나고요. 이런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가장 근본은 足下입니다. 발밑이고, 그리고 결과는 미간이 되고요. 그런 것이 상징적으로 다 표현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대목에 청량스님 같은 분은 설명을 아주 장황하게 많이 합니다. 이러한 광경이 펼쳐졌고,
그 다음에 부처님께서 상서를 나타낸 것 중에 眉間光明도 좋지만, 여기에 나오는 대연화. 큰 연꽃으로써 화엄의 정토를ㆍ화장장엄 세계를 보이는 그런 내용이 또 아주 신기한 내용입니다. 이런 큰 연꽃도, 지름이 한 100미터쯤 되는 그런 연꽃을 도량에다 하나 근사하게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여기 보면 그 연꽃ㆍ연꽃위에 전부 보살들이 앉아있으니까 100미터 가지고도 부족하지요.
2. 現華表義(현화표의)
爾時佛前(이시불전)에 有大蓮華(유대연화)가
忽然出現(홀연출현)하니 其華(기화)가
具有十種莊嚴(구유십종장엄)하야 一切蓮華(일체연화)의
所不能及(소불능급)이니 所謂衆寶間錯(소위중보간착)으로
以爲其莖(이위기경)하며 摩尼寶王(마니보왕)으로
以爲其藏(이위기장)하며 法界衆寶(법계중보)로
普作其葉(보작기엽)하며 諸香摩尼(제향마니)로
而作其鬚(이작기수)하며 閻浮檀金(염부단금)으로
莊嚴其臺(장엄기대)하며 妙網覆上(묘망부상)하야
光色淸淨(광색청정)하며 於一念中(어일념중)에
示現無邊諸佛神變(시현무변제불신변)하며
普能發起一切音聲(보능발기일체음성)하며
摩尼寶王(마니보왕)이 影現佛身(영현불신)하며
於音聲中(어음성중)에 普能演說一切菩薩(보능연설일체보살)의
所修行願(소수행원)하시니라
爾時佛前(이시불전)에, 그 때에 부처님 앞에
有大蓮華(유대연화)가 忽然出現(홀연출현)하니,
큰, 大蓮華가, 연꽃이 있어서 홀연히 출현했다. “佛 華嚴” 그러잖아요. 불 화엄. 大方廣佛華嚴. 부처님세계에 꽃으로 장엄되어 있다. 무슨 꽃이냐? 바로 이겁니다. 大蓮華! 出現하니,
其華(기화)가, 그 꽃이
具有十種莊嚴(구유십종장엄)하야, 열 가지 장엄을 갖추고 있어요.
一切蓮華(일체연화)의 所不能及(소불능급)이니,
다른 연꽃하고 미칠 바가 못 된다. 이 말입니다. 비교가 안 돼요.
所謂衆寶間錯(소위중보간착)으로,
온갖 여러 가지 보배로 사이사이에 박아 넣었어요. 그 범궁처럼요.
以爲其莖(이위기경)하며, 그래가지고, 온갖 보물을 박아 넣어가지고 그 줄기를 만들었고, 摩尼寶王(마니보왕)으로, 摩尼라고 하는 것도 엄청난 귀한 보물이지 않습니까? “마니구슬” 해서 여의주를 마니주라고 하잖아요. 그런 마니주 보배 왕으로써 以爲其藏(이위기장)하고, 이 藏은 연밥입니다. 큰 연꽃이 있으니까 마니보배 중에서도 최고 마니보배를 가지고,
王 했으니까요. 그것을 가지고 연밥을 만들었어요. 연 줄기는 뭐로 됐다고요? 衆寶間錯으로써 以爲其莖입니다. 그 연꽃 줄기, 줄기가 되고ㆍ연밥은 摩尼寶王으로 됐고, 그 다음에
法界衆寶(법계중보)로써, 법계에 있는 온갖 보배로써
普作其葉(보작기엽)이라. 잎은 많으니까요. 널리 그 잎을 만들었다.
이것은 연잎이 아니라 꽃잎입니다. 그 다음에
諸香摩尼(제향마니)로, 여러 가지 향기 나는 摩尼로써,
而作其鬚(이작기수)라. 꽃잎 안에 수술이 있지요? 이것이 수술이라는 鬚자입니다. 수염 鬚자니까요. 꽃 수술이 되었고,
閻浮檀金(염부단금)으로, 이 염부제난은 남쪽에서 나는 閻浮檀金이라고 하는 것이 금중에서는 최상급 금이지요. 그것으로써 莊嚴其臺(장엄기대)하며, 그 받침대를 만들었다 이겁니다. 閻浮檀金으로써 연꽃이 올라오는 밑 받침대. 받침대를 만들었으며, 그 다음에
妙網覆上(묘망부상)하야, 아주 아름다운 그물을 펼쳐가지고서 그 위를 덮어서 光色淸淨(광색청정)하며, 그 광명과 색깔이 아주 뛰어나요.
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빛난다. 이겁니다. 이것은 어떻게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범궁에 가 봐야 압니다. 허허허허허허 허 참, 안 가고 못 배기겠네요. 이것 책 들고 가가지고 맞춰보세요.
於一念中(어일념중)에, 한 생각 가운데에
示現無邊諸佛神變(시현무변제불신변)하며, 無邊. 끝없는 모든 부처님의 신통변화를 나타내요. 신통변화도 거기에 다 있어요. 이야기 났으니까...
범궁에 나타나요. 어찌 그렇게 신통변화를 잘 나타내는지? 아이, 정말 놀라워요. 연꽃 한 잎ㆍ한 잎ㆍ한 잎마다 그 색깔이 하~~ 끊임없이 아름답게 빛나는 그 영롱한 색깔로써 변화를 보이는데, 그야말로 諸佛神變입니다. 그래서
普能發起一切音聲(보능발기일체음성)하며,
온갖 소리, 아름다운 음악소리 없을 수 없지요. 거기에 제일 메인 홀에 가면 법당입니다. 법당을 아주 화려하게 해놨는데 못 들어가게 딱~ 해놨어요. 거기에 우리 가서 화엄경법문 한 번 했으면 딱~ 아주 좋은 자리입니다. 함부로 막 들어가면 안 되지요. 중국 법당이 얼마나 후줄근합니까?
거기에는 안 그래요. 얼마나 고급스러운 것으로 해놨는지 방석하며...
일체 음성을 내며 摩尼寶王(마니보왕)이 影現佛身(영현불신)하며,
마니보배로 된 보배들이 부처님의 몸을 그림자가 나타나듯이, 그림자처럼 나타난다. 이것도 거기 가면 다 있어요. 影現佛身. 그대로, 이 경전보고 그대로 해놓은 겁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이것이 거짓말이 아닐 텐데ㆍ거짓말이 아닐 텐데, 어떻게 하면 이것을 정말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을까? 다 해놓은 겁니다. 하나ㆍ하나 낱낱이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뜯어보세요. 그냥 휙 지나가 버리면 아무 것도 몰라요.
影現佛身하며 於音聲中(어음성중)에, 그 음성 중에는
普能演說一切菩薩(보능연설일체보살)의 所修行願(소수행원)하시니라.
모든 일체 보살들이 닦은바 그 願을 갖다가 능히 연설하더라.
“보현행원” 이잖아요? 우리의 삶은 결국 그 겁니다. 불교가 그것인데 어쩌란 말이냐? 어떻게 살아야 된단 말이냐? 보현행원으로 살아야 된다.
간단합니다. 화엄경이요? 서두가 됐든ㆍ중반이 됐든ㆍ끝이 됐든 간에,
사이ㆍ사이에 보현행원을, 사이ㆍ사이로 장엄을 해놨어요. 그래서 그 宗旨(종지)를 잃어버리지 말라고... 宗旨를 절대로 잃어버리지 말라고...
글이 아무리 많고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가 전개 되더라도 그 宗旨만은 잃어버리지 말라고 쭉~~ 끊임없이 이렇게 사이ㆍ사이에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宗旨를 잃어버리면 안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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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_()()()_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나무 석대원성불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寂滅, 普賢行願...고맙습니다. _()()()_
皆以甚深智慧海(개이심심지혜해)로,入彼如來寂滅法(입피여래적멸법) / 다 매우 깊고 깊은 지혜의 바다로써 저 여래의 寂滅法에 들어간다.葉落歸根(엽락귀근) 잎이 떨어지면 뿌리로 돌아간다. 대원성 님, 고맙습니다. _()()()_
普賢行願...고맙습니다._()()()_
저 햇빛. 얼마나 위대합니까? 光中說偈. 이것이 결코 지어낸 말이 아니고, 실제로 존재하는, 있는 이야기입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普賢行願” 이잖아요? 우리의 삶은 결국 그 겁니다. 불교가 그것인데 어쩌란 말이냐? 어떻게 살아야 된단 말이냐? 보현행원으로 살아야 된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一切蓮華의 所不能及이니....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 _()()()_
나무 여연행불
葉落歸根...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_()()()_
一切菩薩智光明普照耀十方藏...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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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切諸佛衆會中(일체제불중회중) 普遍十方無不往(보변시방무불왕)
낱낱이 만나는 족족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기니 이 시방 그 어디에든 부처님이 가지 않는 데가 없다.
부처님 광명의 종류에 따라 상징하는 바가 있다. 부처님의 광명이 미간으로 부터 나와서 시방 세계를 환히 비추고, 보현보살 도량의 대중을 비추고, 발 밑으로 들어갔다. 결과가 근본에 있고 근본은 곧 결과로 나타난다. _()()()_
(???)는 제가 들어도 잘 알아듣지 못하겠어요.. 죄송해요..
죄송하다니요? 제가 부끄럽지요만, 아마츄어들이 그럴 수도 있지요 뭘...
공부할 구절들이 쌓였는데,
???의 구절에 목메이지 맙시다. 언젠가 들릴 날 있으리다.
???를(을) 빼어도 상관 없네요.
그래요...^^*
사투리를 그대로 옮기질 않나, 혼잣말씀을 옮기질 않나,
저, 고지식도 병인가 봅니다. ???는 안 넣어도 되는데 넣어 갖고서는...
근디, 그걸 넣음으로해서 말들을 주고받고 좋찮아요? ㅎㅎㅎㅎㅎㅎㅎ
나무 마니주불
깊은 지혜가 있는 사람은 처음부터 寂滅이고, 중간도 寂滅이요, 마지막도 寂滅이다(궁극에는 寂滅한 자리다.)..釋대원성 님! 수고 하셨습니다. _()()()_
낱낱 먼지 가운데 한량없는 몸이여 먼지 하나 속에, 세포 하나 속에 또한 헤아릴 수 없는 많고 많은 세포가 또 들어있고
이 지구도 대 우주 입장에서 보면 하나의 먼지지요.
하늘에 먼지처럼 떠 있는 많고 많은 별들 그 속에 한량없는 몸들이 있음이여...._()()()_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一切衆生悉樂見(일체중생실락견)이라...일체 중생이 그 普賢行을 실천 하는 것이다..._()()()_
고맙습니다._()()()_
淸淨智眼으로 普能見(청정지안보능견)하시니, 청정한 지혜의 눈으로써 널리 다 능히 보시니
是諸菩薩所行境(시제보살소행경)이로다. 이것은 모든 보살이 행한 바 경계로다.
그렇습니다. 일체 보살은 전부 그러한 청정한 지혜의 눈을 가졌다..............
釋대원성님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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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감사합니다. _()_
겁해수행무염권 영고중생득해탈 심무하열급노피 불자선입사방편 미간광명 현시시방제세계중보현보살도량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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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 중생을 이익케하는 것이 스스로를 청정하게 하는 것이다
보살은 한 털끝에 머무러면서 시방 일체 세계를 두루두루 진동케한다
부처님 미간에서 나온 광명이 온 세상을 비추고 마지막으로 시방 모든 세계에있는 보현 보살 도량을 비추고 발밑으로 쏙 들어 갔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았읍니다
녹취 불사에 저는 편히 공부 잘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대방광불화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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劫海修行無厭倦(겁해수행무렴권)하사, 令苦衆生得解脫(영고중생득해탈)하사대,
그런 수행을 해서 고통 받는 중생으로 하여금 해탈을 얻게 한다.
나무 대방광불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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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其狀(기장(상))이 猶如寶色燈雲(유여보색등운)하야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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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대방광불화엄경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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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