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도 뭘 묵을까 고민합니다.
마눌님을 인도로 보내놓곤
홀애비 생활 4일차입니다.
장모님이 와계시기에 오히려 출근 안 하는 것이 부담스럽습니다.
지가 점심 때 집에 지키고 있으면
간단히 해결할 점심을 꼭 새로 밥을 합니다.
당연히 부담스럽습니다.
때마침 동기놈들이 점심 먹자고 합니다.
따봉~~
가야공원까지 날라 갑니다.
요즘 우리 동기들이 부쩍 오리고기를 많이 먹습니다~~ㅋㅋ
먼저 입구입니다.
전번이 너무 많아 명함 것을 올립니다.
메뉴입니다.
앉으면 이런 이뿐 잔에 물을 주데요~
기본 전체 샷~
메인인 한방 오리 백숙입니다.
황토가마 오리는 3시간 전 예약이라던군요.
죽 이게 맛있습니다.
온갖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각종 야채에 해바라기씨, 검은깨, 등등
간만에 어릴 때 아버지 따라 다녔던
가야공원으로 놀러 갔습니다.
이날 누가 점심 사준다고 갔었는데....
지가 거의 한 마리 반을 샀습니다~~휴~~히~~
첫댓글 오랫만에 오리백숙 맛있게 먹었네 죽도 맛있고... 훌라해서 오리값을 내었는데도 맛은 있었다
c~~ 그날은 내가 냈잖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