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8. 31일부터 이틀간 순천시 청소년수련소에서 고흥군.순천시 4-H연합회 합동으로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자연사랑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야외생활을 통한 심신단련과 깨끗한 농촌만들기 실천능력을 배양하여 21세기 사회에 필요한 지식농업과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인식 제고코자 개최한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후계경영인 연합회 등 농업관련단체 관계자와 회원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신한호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 4-H이념생활화로 창의적인 사고와 과학적인 행동양식을 갖춰 친환경적인 체험으로 농심을 함양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말해다.
이번 대회에는 4-H회원의 사기진작과 소속감 고취를 위한 18명의 모범 4-H회원 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으며, 저녁에는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봉화식으로 대회를 장식하고 다음날 환경보전 봉사활동 등 1박 2일간 흥미진진하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원들이 재치와 끼를 한껏 발휘하는 “클로버의 향연” 시간에는 양 시군 4-H회원들이 하나로 어울려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도 했다.
고흥군과 순천시 4-H연합회는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4-H이념인 두뇌(Head:지), 마음(Heart:덕), 노(Hand:노), 체(Health:체) 실천과 청소년이 꿈을 갖고 농촌을 지켜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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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손.머리.마음.건강 예부터 놓촌 계몽운동으로부터 시작되어 아직도 건재함을 자랑하고있는 4H연합의 활동사항에 감동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