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잼 만들기::
냉동 블루베리 500g, 유기농 설탕 200g, 레몬즙 2Ts
블루베리는 설탕과 레몬즙에 재워 몇시간 두면 물이 나오며 설탕이 완전히 녹아들어요.
3~4시간 전에 미리 재워두고 아침밥도 먹고 설거지도 하고 샤워도 하고 -ㅎㅎ
스테니아 위에 올려서 온도는 P-2에서 P-3정도로 약불에 올려 부글부글 끓여줍니다.
가스렌지를 사용할 경우에도 역시 약불에 올려주시면 되어요.
*중간중간 주걱으로 슬슬 저어주고요-
보글보글 ~ 예쁜 보랏빛 과즙이 우러나오고 있습니다 :)
갑자기 궁금해서 손가락 올려보기-ㅎㅎ
정말 원 밖은 뜨겁지 않은걸까? @.@ 안뜨겁더라고요 오옹- 신기해 >ㅂ<
호기심에 얼음도 한번 올려봤어요 크..
암튼둥둥.. 부글부글 끓어오르면 불을 좀 더 약하게 줄이고 뭉근하게 끓여주기.
적은 양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시간이 참 짧게 걸린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토탈 15분정도.
주걱으로 바닥을 슥- 훑었을 때 잠시 자국이 남아있는 정도면 OK.
별로 한 건 없지만 맛난 블루베리 콩포트가 완성되었습니다 짝짝짝-
요기서 좀 더 조려주면 잼이 되는거고요 :)
불에서 내려 밀폐되는 유리병에 담아서 식혀주세요.
.
옹... 그래도 꽤 많이 만든 것 같은데 자그마한 푸딩병으로 딱 두개 나온.. @.@
이거 얼마나 갈꼬..ㅎㅎ
금세 다 먹을 것 같아서 그냥 푸딩병에 담아주었어요 ~
투명한 유리병이 붉은 보랏빛으로 물들었습니다 흐흐..
시판하는 잼에 비해 달지 않은 편이어서 그대로 막 퍼먹어도 맛있어요 ㅎㅎ
전 단 걸 그렇게 잘 먹는 편은 아닌데 잼만큼은 시판잼도 마구 퍼먹어요- 너무 달면
우유를 벌컥벌컥 마시고 또 잼 퍼먹고.. 잼 귀신 ^ㅂ^;
더 달지 않게 즐기실 분은 설탕을 많이 줄여넣어도 될 것 같구요-
설탕이 없는만큼 보존기간이 짧으니 아무래도 좀 빨리 드셔주셔야 겠지요? :)
요건 콩포트.
주르륵 흐르는 묽은 느낌의 잼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과육이 살아있어 씹히는 느낌도 좋구요- 케이크 위에 올리면 한결 더 예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플레인 요거트와 함께 먹어도 너므 맛나다는..^ㅂ^
요렇게- 스콘에도 담뿍 발라먹지요-
향긋한 블루베리&초코 스콘과 블루베리 쨈~의 만남♬ 이보다 더 잘 어울릴 수는 없을 것 같아요 :)
첫댓글 항상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보구 가용~~~
댓글 감사드립니다
아이들과 함께해보려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