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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10월21일 수승대(搜勝臺) 거북바위
수승대는 거창에서 서북쪽으로 16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위천면 황산리 구연동에 있는 거창 제일의 유서 깊은 명소이다. 위천으로 모여 흐르다가 구연소를 만들면서 생긴 거북바위가 수승대다. 이 바위는 높이가 10 미터정도 되며 넓이가 50 제곱미터나 될 정도로 크다. 그 모양이 거북을 닮았다고 해서 구연대 또는 암구대라고 한다. 처음에는 근심 수(愁), 보낼 송(送)자를 써서 수송대(愁送臺)라 하였는데, 1543년 정월 퇴계 이황 선생이 마리면 영승촌의 장인(권질)댁에 머물다 떠나면서 그 내력을 듣고 이름이 아름답지 못하고 수송과 수승이 소리가 같으므로「수승」으로 고친다고 시를 지었다. 여기에서 유래하여 수승대라는 이름으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퇴계선생의 시는 다음과 같다.
2010년10월21일/수승대 거북바위/대구예술대 한국미술콘텐츠학과, 나마코촬영
2010년10월21일/수승대 거북바위/대구예술대 한국미술콘텐츠학과, 나마코촬영
2010년10월21일/수승대 주변/대구예술대 한국미술콘텐츠학과, 나마코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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