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문화ㆍ체육위원회(위원장 이상일)가 주최한 제2회 홍천강변축제가 6월12일 오전 10시 홍천강변 둔치 일원에서 이상일 홍천읍문화ㆍ체육위원회위원장, 노승철 홍천군수, 허필홍 홍천군수 당선자, 김종만 홍천읍장, 허남진, 조성녀 군의원 당선자를 비롯해 각급 기관ㆍ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화양강변 축제를 홍천강변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처음 치러진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은 물론 외지관광객 등이 홍천강과 어우러져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으며, 우천 관계로 개회식은 취소되었으나 대부분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홍천강수라쌀, 홍천인삼, 홍천잣, 홍천찰옥수수, 무궁화, 홍천늘푸름 등 6개 팀으로 나누어 투호, 링던지기, 과녁맞추기, 줄다리기, 힘겨루기 등 체육경기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민물고기 잡기체험, 수상레호츠 체험, 카약, 에어반스 사각수영장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 체험 등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문화예술행사로 사진작품 및 미술작품 전시가 이어졌으며, 홍천군 식가공협회의 시식 및 판매, 다문화 가족 음식 전시, 늘푸름 햄버거, 불고기 시식 및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었다.
이상일 위원장은 “외지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명을 홍천강변 축제로 변경하고 지난해보다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프로그램 등을 확대 했다”고 하면서 “홍천강변축제가 지역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홍천군을 대표하는 예술체육행사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승철 홍천군수는 “홍천읍의 중심이자 아름다운 휴식공간인 홍천강에서 제2회 홍천강변 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면서 “홍천강변축제를 통해 군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편 홍천의 다양한 문화를 알리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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