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둘째날. 일정은 오사카 -> 쿄토 -> 오사카!!
ㄱㄱ싱~
<숙소를 나서면서 한장~ 전날먹은 컵라면 때문인지 얼굴이 붰다...>
<신이마미야 전철역 앞의 자전거. 일본사람들 자전거 무지 많이 타고 다닌다. 마치 중국처럼>
<앞으로 오사카와 도쿄에서 우리의 발이 되어줄 JR전철의 입성. 전차로GO 시리즈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반가운 모습~^^>
<쿄토가는 길의 오사카 전경. 집 조그만거야 알고 있었는데 정말 신기했던건 우리나라처럼 옥상이 있지 않다는거. 전부 뾰족 지붕이다. 왜그러지?>
<쿄토역 입성!! 오사카에서 쿄토까지는 대략 40여분 소모. 전철로도 이동가능. 단 840엔 정도로 결코 싸지않은 전철요금>
<일본 전통의 도시 쿄토라고는 상상할 수 없었던 역의 규모. 왠만한 공항을 능가하는 규모였다. 역과 백화점과 일급호텔이 함께 있어서 대략 9층 규모의 초대형 빌딩>
<역에는 이런것도 존재했다. 데즈카 오사무 월드! 반가운 캐릭이 많아서 들어가 보았지만 볼거리는 별로 없었음. 다만 상품들이 이것저것 있었는데 다 탐이나더라 *.*>
<여기가 쿄토다! 라고 대번 느낄수 있는 히가시혼간지. 우리나라의 경주와 비슷하게 전통문화가 많이 남아있는 쿄토. 특히 절이 많다. 히가시는 東이라는 한자인데 니시혼간지라는 니시(西)쪽과 걸어서 20분거리. 두절이 원래는 하나였다고 하는데 절의 힘이 너무 커서 도요토미가 2개로 나눴단다. 원래는 얼마나 큰겨...>
<내부 모습. 이사진 찍자마자 경비원이 달려오더라 ㅋㅋ 왠지 경건해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아래 보이는 다다미마루에 스스럼없이 드러누워 낮잠을 자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개방된 모습.>
<히가시 혼간지 입구에서 찰칵~ 햇빛이 눈부셔~~>
<이것이 바로 일본의 짬뽕. '짬뽕'이란 말은 이것저것 섞어넣은 중국식 요리라는 일본어이다. 유래를 찾아봤는데 중국이 원조다 일본이 원조다 말이 많았는데 잘 모르겠다. 일본짬뽕은 딱보기에는 무지 느끼해 보이는데 먹어보면 의외로 담백하고 상당히 맛있다!>
<이것은 일본의 대표적인 서민음식인 규동(소고기 덮밥) 우리나라의 비빔밥과 같이 일본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
<계속되는 여기는 도지(東寺) 쿄토의 얼굴로 이런저런 일본화에서 자주보이는 절이다. 쿄토에 오기 전에는 금각사가 젤 유명한지 알았는데 그렇지 않더라. 현재위치가 청주로 비유하자면 대략 용암동인데 금각사는 사천동 근저리에 있는 바람에 못갔다. 거리도 거리지만 버스 노선을 몰라!!!>
<일본의 택시. 처음타본 택시인데 내부가 너저분해서 실망. 기본요금이 도쿄는 660엔 오사카는 590엔인데 쿄토는 570엔. 말로만 듣던 자동문택시 경험 오오. 일본사람들도 비싸다고 택시 잘 안탄다는데 맞는말. 기본요금 다음으로 뛰는 요금이 대략 ㄷㄷ 쿄토국립박물관 가는길>
<스마일~ 박물관 내부에서 한장. 한국의 학생증을 들이대면서 학생할인 받음. 쿄토박물관건물이 문화재로 등록이 되어서 옆에있는 신관에 유물들을 전시해 놓았다. 감상평은 뷁. 그래도 일본의 심장이라는 쿄토박물관이라 기대했는데 볼거리 없다. 일본의 역사가 짧다는게 실감. 사무라이복장은 그렇다 쳐도 기모노가 전시되어 있던 것은 의외>
<국사책에도 나왔던 귀무덤(코무덤) 내용은 잘 알리라 생각된다. 누가 자주 오는지 꽃이 싱싱했다..>
<자 다시 오사카로 돌아와서 여기는 복어횟집 츠보라야. VJ특공대에 나온 곳인데 오사카의 상징을 복어로 바꿔버릴 정도로 유명해져 버렸단다. 실제로 오사카에는 특산품 판매점에 꼭 츠보라야 복어가 휴대폰줄 등으로 전시되어있다. 위에 보이는 접시가 다인 복어회가 2000엔.. 일본술은 저 조그만 병 하나에 500엔>
<숙소로 돌아와서 아사히와 삿뽀로 맥주를 놓고 한장. 맥주값은 한국에서 한국맥주먹는거랑 비슷한 가격. 210엔 정도? 아 참 이전에 빠칭꼬에서 700엔 헌납. 요게요게 왜 사람들이 기를 쓰고 하는지 알겠다. 중독인겨>
<마지막으로 일본에서 산 치킨라면을 먹으면서 하루를 마무리. 맛은 그냥그냥 좋았다. 기념으로 집에 3개정도 사왔다 ㅎㅎ>
첫댓글 마지막 치킨라면은 좀 맛없어 보인다.. 원래 김용원이가 라면 죠낸 못끓이지만..ㅋㅋ
저 치킨라면이 웃긴게 봉지안에 분말스프고 건더기스프고 나발이고 면만 달랑있다. 첨에 뭐여 불량인가?했는데 면에 스프가 가미되서 나오는것임. 언제 우리집 놀러오면 끓여주마 ㅎㅎ